안녕 게이들! 지난번에 영문법 끄적이던 게이임. 요새 너무 바쁘고 해서 영문법은 제대로 정리도 못하고있고 올리지도 못하고 있음 ㅠㅠ 그러던 차에 유럽여행 다녀온지 1주년이 돼가기도 하고 생각도 많이나서 글 올려본다. 팁들은 처음 유럽자유여행 계획하고 싶거나, 하고 있을 게이들을 위한 것들임. 나도 작년에 갔던게 처음이기도 했고 이런 것들을 미리 알았더라면 좋았을걸하는 것들 위주로 올림. 지금은 1년 정도 지나서 바뀐 정보라든지 틀린 것들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 바람. 그리고 우리 돈많은 은수저 금수저 게이들에게는 해당이 안되는게 상당할 것임. 내가 다녀오지 않은 국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므로 동유럽이나 스페인, 스위스, 북유럽 등의 정보를 얻고 싶다면 다른 곳을 이용바람


* 여행 경비 : 비행기 포함 약 450만원(솔직히 싸게 다녀온 것은 아님. 그렇다고 풍족하게 먹고싶은거 다먹고 그런것도 아닌데...ㅠㅠ)


* 여행 기간 및 루트 : 22박 23일 / 영국 런던(5박 6일) IN - 프랑스 파리(5박 6일) - 벨기에 브뤼셀(2박 3일) - 독일 하이델부르크(2박 3일) - 독일 뮌헨(3박 4일) - 이탈리아 로마(4박 5일) OUT



Tip 1. 여행 루트 짜기


여행 계획하면서 처음 할 수 있는 것들이 다른 것도 있겠지만 일단 나는 루트로 시작하겠음. 일단 루트 짜는 건 간단하게 하면 간단해지고 좀만 꼬이면 머리 좀 아플거임. 일단 루트를 혼자 짜려면 일단 컴퓨터를 켜서 구글지도를 켜. 유럽 전역이 보이게 놓고 스크린샷 찍어서 그림판에 옮겨놓고 가고싶은 나라의 도시들을 찍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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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꺼 참고차 가저왔는데 아무튼 이런식으로 찍어놓고 최대한 루트가 1자에 가깝게 갈 수 있는 경로를 찾는게 우선이다. 그게 시간과 돈을 아낄 수 있으니까. 그럼 시작점과 끝점이 나올텐데 그게 바로 네가 비행기표를 사야할 도시들이 되는 거시다. 근데 특정 기간에 어딜 꼭 가야한다거나 그러면 꼬이게 되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과 돈을 가장 아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그리고 유럽여행의 특징 중 하나가 거점도시를 기준으로 당일치기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좀 틀린 경우긴한데 우리나라를 예로들면 대전에서 4박5일 머물면서 하루는 서울 당일치기, 그 다음날은 대구 당일치기하는 그런 것 쯤으로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야 서울, 대구 모두 대도시에 속하는 도시들이라 볼것도 많고 해서 당일치기로는 부족한게 많겠지만 유럽은 소도시 위주로 가는거라 당일치기로 부족함을 크게 못느낄 확률이 높다. 필자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브뤼헤 하루 다녀왔고, 뮌헨에서 하루는 뉘른베르크, 하루는 퓌센 갔다왔다. 런던에서 세븐시스터즈 가려고 했었는데 그건 불발남ㅠ


결론은 작은 소도시 하나하나 생각하지 말고 숙박을 할 도시만 생각해서 루트를 최대한 1자에 가깝게 짜면 되는 거.



Tip 2. 도시마다 숙박을 몇 박 씩 해야함?


이건 답해주기 굉장히 어려운 질문에 속한다. 사람마다 여행스타일이 다르고 같은 도시에 가더라도 느끼는 게 천차만별이니까. 나도 가보고 나서 내 여행스타일을 알게 되었으니까. 난 런던이랑 파리는 5박 6일로는 좀 많이 부족했음. 심지어 근교에 당일치기 다녀온것도 아닌데 말이지...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런던 3박 4일로도 충분함!' 이런 사람들도 있음. 하지만 내가 추천하는 건 어쩔수 없이 짧게 가는 거 아니라면 적어도 대도시는 일정을 너무 짧게 잡지 말라는 것. 자기 여행스타일을 정확히 안다면 거기에 맞추면 됨. 나는 유명 관광지가서 사진 한 장 박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식으로 돌아다니는게 좋다 하면  짧아도 될거고 느긋하게 있는게 좋겠다 싶으면 좀 길게 잡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추천을 해줄 수 있을 뿐이지 질문자에게 딱 맞게 알려주기는 힘든 부분임을 명심하도록.


그리고 너무 많은 곳을 여행하려는 생각은 과감히 버리자. 패키지 마냥 9박10일 4개국 이런식으로 가게되면 진짜 발도장만 남기게 된다... 그렇다고 패키지처럼 이동수단이 최적화되지도 않아서 몸만 힘들게 된다.



Tip 3. 교통 수단은 어떻게??


교통수단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음. 한국에서 유럽 왔다갔다하는 비행기편, 유럽 도시 간 이동, 도시 내 대중교통.


우선 비행기편을 말하자면 당연한거지만 미리 할수록 쌈. 그리고 처음 유럽가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게 있는데 이런 질문도 많이함. '난 IN 하는 도시랑 OUT하는 도시랑 다른데 이런 경우는 편도로 나눠서 사야함??' 비행기표 검색하는 창 보면 알겠지만 다구간이라는게 있다. 나의 경우 런던 인, 로마 아웃이었는데 7월 초 출발하는 비행기편이었고 3월 초에 예약했는데 땅콩항공 117만원... 들었다. 하루전에 10만원 쌌던건 함정 국적기로 하게되면 정말 싸야 80만원대고 외항사 이용하면 미리 예매한다는 가정하에50~60만원대로도 왔다갔다 가능하다. 그리고 인 아웃 바꿨을때 가격차이 생각보다 차이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 바람.


대망의 도시간 이동 교통수단이다. 많은 뉴비들이 여기에서 좌절하고 만다. 기차를 이용해야할지, 버스를 이용해야할지, 비행기를 이용해야할지 골때린다. 필자는 기차만 이용했으므로 참고 바람. 비용은 일반적으로 버스<기차<비행기 이나 이동거리나 예약시기에 따라서는 기차가 비행기보다 비쌀수도 있다. 다만 비행기의 경우 단순히 비행시간 말고도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 수속시간 등을 포함해서 생각하길 바란다. 기차 6~7시간이면 비행기 1~2시간이랑 별 차이 없음. 일단 난 기차만 이용했으므로 기차에 대해서만 쓰겠음. 버스나 저가항공은 잘 모름 ㅠ


네이버 카페 유X에 가보면 알겠지만 진짜 교통수단에 대한 질문이 산더미처럼 올라온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유레일 패스 사는게 좋나요?' 이다. 유레일 패스란건 쉽게 말하면 우리나라의 내일로 같은 개념인데, 일정 기간 동안 유럽 대륙을 오고가는 수많은 기차 대부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 같은 것이다. 이걸 이용을 안하려면 직접 하나하나 예매하면 됨. 그 차이는 뭘까?


결론부터 말하면 미리미리 예매, 예약한다는 전제하에 유레일 패스의 장점은 솔직히 하나임. 여행의 유연성. 무슨말이냐 하면 고속열차나 야간열차가 아니라면 타고싶을때 아무거나 탑승 가능함. 즉 여행 중 갑자기 이동을 미루고 싶을때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거. 여기 너무 좋아서 두 세 시간 더 있고 싶다 하면 그러면 됨. 이런거 말고는 솔직히 장점이 있다고 보기 힘듦. 단점은 일단 가격. 하나하나 구간권 끊는 것보다 꽤 비쌈. 진짜 매일 기차타고 그럴거 아니면 뽕뽑기 힘들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야간열차나 고속열차는 따로 예약비를 내고 '나 유레일 패스 이용자인데 몇시에 이 기차 탈겁니다', 하고 기차역에서 예매를 해야함. 안그러면 그런건 탈 수도 없다. 마치 우리나라 일반 내일로로 ktx 못타는거랑 똑같음.


나는 구간권 다 끊어서 다녔기 때문에 이동비용은 나름대로 아꼈다. 예매한 걸로만 따지면 6번 탑승에 42만원 정도 들었다. 그중 야간기차 하나가 20만원인건 함정 ㅋㅋㅋㅋ 1등석도 2번인가 탔기때문에 유레일 패스로 했으면 60만원 정도 했을거임. 팁 추가하자면 독일 뮌헨가면 바이에른 티켓이라고 있는데 고속열차를 제외한 바이에른 주 내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 있음. 그게 1인용은 하루에 25유로인데 5인용이 49유론가 그렇다. 뮌헨가서 근교 여행할 생각있다면 무조건 동행 구해서 바이에른 티켓사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도 이걸로 다녀올 수 있음.


유레일 패스는 패스 사이트 있어서 구매자체는 편리하고 이용법만 잘 익혀두면 될거임. 내가 써본건 아니라 자세한 정보는 검색 바람. 구간권은 일일히 검색 및 구입해야하는 단점이 있는데, 돈 아끼려면 절대로 이걸 귀찮아하지 마라. 귀찮으면 패스 사던가하고. 아무튼 유럽은 각 나라마다 철도청이 있고 그래서 하나하나 구간 검색해서 사줘야 한다. 내 경우를 예로 들면 런던-파리 유로스타, 파리-벨기에 탈리스, 벨기에-쾰른/쾰른-하이델부르크(DB : 독일 철도청), 하이델부르크-뮌헨(DB), 뮌헨-로마(OBB : 오스트리아 철도청). 사실 검색 좀만 열심히 하면 어떻게 하는지 다 나오니까 참을성 있게 찾아보고 해라. 그리고 대부분이 모바일 티켓도 지원하긴 하는데, 나는 그냥 메일로 날라오는 pdf 티켓 다 뽑아갔음. 혹시 모르니 뽑아가는게 손해는 아닐거임.


다만 구간권 구매할 경우 시간 잘 지켜서 탑승하자. 유럽 기차표는 탑승일에 가까워질수록 기차푯값이 엄청나게 비싸진다. 탑승일에 타야할 기차 놓치게 된다면 진짜 운 좋은 경우 아닌 이상 같은 가격에는 절대 살 수 없다고 보면 된다. 다만 당일치기 근교 여행의 경우는 제외.


마지막으로는 도시내 교통수단 이용인데, 이건 나라마다 다르지만 위의 도시간 교통수단 해결한 게이들이라면 이건 껌임. 예매를 할 필요도 없고 방법만 알고 현지 가서 해결하면 되는부분이라 길게 쓰지는 않겠음. 다만 런던에서 쓰는 오이스터 카드나 파리의 나비고는 우리나라로 치면 교통카드 인데 얘들은 검색해서 신경 좀 써서 구매해야 당황하지 않을거임. 잘 기억나진 않아서 생략 ㅠㅠ 벨기에, 독일, 이탈리아에서는 당일권이나 1회용권 구매해서 다녔다. 도시 곳곳에 교통권 판매기나 판매처가 있어서 가서 사면 됨.



Tip 4. 사인단 or 소매치기 or 집시 많음??


사실 이건 어떻게 경험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팁으로 분류하기 애매하긴 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소매치기 당하지는 않았음. 당할뻔한 순간이 있긴 했지만 당하지는 않았음. 내가 갔던 국가+내 경험으로 말하면 런던에서는 전혀 그런 부류 못만남. 정말 편하게 다녔다. 하지만 파리와서는 전혀 달랐음. 거리도 런던보다는 꽤나 지저분하고 노숙자, 거지들의 숫자가 훨씬 많았다. 그래서 첫인상이 상당히 별로였음. 그리고 사인단도 관광지 도처에 깔려있어서 좀 걷다보면 종이랑 펜들고 옆에 와서 '두유 스핔 잉글리시?' 이러는데 그냥 무시하고 가면 된다. 어버버하면 우리나라의 도를 아십니까 마냥 적어도 시간은 잡아먹히게 된다.


결정적으로 소매치기 당할 뻔한 곳이 파리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하나인 샹젤리제 거리 한복판이었음. 꼬맹이들 집시? 란게 이런거구나 하고 알게됨. 벨기에에서는 사인맨 한 명 만났고 독일에서는 못만났으며 소매치기 천국으로 꼽히는 로마에서도 마주치지 못한채 여행은 마무리됐다. 결국 파리에서만 드럽게 많이 꼬임. 결론 말하자면 신경은 쓰되, 과한 경계는 오히려 정신만 피폐해지는 결과만 낳는다, 임.



Tip 5. 동행 구하는게 좋음?


동행이란게 장단점이 있음. 최악의 경우 동행 잘못만나서 서로 스트레스만 받고 차라리 혼자다닐걸 후회한다는 후기도 많이 봤음. 잘 생각해서 구하길 추천하는데 특히 근교 여행이라면 혼자보단 같이가는게 좋긴 할거임. 서로 사진도 찍어주고 심심하지도 않고 여러모로 장점이 있지. 동행의 단점이라면 내맘대로 어디에 더 머물거나 빨리 뜨거나 하지 못한다는게 있겠지. 타지에 가서 오히려 못믿을게 한국인이라고들 하는데 복불복이긴 하지만 여행자끼리는 그게 덜할 확률이 높으니까... 혼자 다녀도보고 여럿이 다녀도 보고 하면서 경험해보는게 좋다고 봄.


동행 구하는 법은 현지 가서 한국인 무리에 끼는 법도 있겠지만 출국 전에 미리 구해가면 좀 더 편할거임.(특히 근교 여행 등의 경우) 서로 정보도 공유하고 하면서 도움 주고받을 수 있으니깐. 방법은 위에 말한 카페 X랑이나 스투비 오픈채팅방 등이 있음.



Tip 6. 숙박은 호스텔?? 호텔?? 에어비엔비?? 한인민박??


사실 더 위에 나왔어야하는 팁이긴 한데 생각이 나중에 나서...ㅋㅋ 돈없는 우리는 호텔은 제외하고, 혼자 여행이라면 에어비엔비도 가격이 꽤 부담스러울 수 있음. 남는건 호스텔 혹은 한인민박인데 장단점이 명확함. 나는 파리를 제외하고는 호스텔만 이용했음. 호스텔은 외국 숙박문화 경험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외국인들이랑 친구먹고 놀수도 있지. 나는 벨기에가서 같은 숙소 쓰는 외쿸인들이랑 저녁에 맥주마시고 돌아다니고 했음.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 중 하나였음. 외국 숙박문화라는게 같은 방안에 남녀 혼숙한다는 점?? 말고는 차이점이 있다고 보긴 어려운데 이거 하나로 엄청난 차이가 있긴 하지. 아침에 씼을때 꽤 불편할 수 있긴하겠지만... 뮌헨에서는 유럽 곳곳에 체인이 있는 움밧 이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런 대형 호스텔은 나랑은 잘 맞지는 않았던거 같음. 나머지는 다 작은 규모였어서 조용하고 좋았음.


한인민박은 99%는 한국인이 이용하니까 현지가서 즉석에서 동행구하기도 쉽고 한식을 먹을 수 있는것도 큰 장점 중 하나임.(가끔씩 한식 안주는 곳도 있긴 하더라...) 단점이라면 런던은 괜찮았던것 같은데 파리같은 경우는 도시 외곽에 위치한 경우가 많음. 나는 1일 1에펠탑 하고 싶어서 에펠탑까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민박했음. 이게 내가 이용한 민박의 단점을 상쇄할 정도로 굉장히 좋았음. 근데 민박에는 큰 문제가 하나 있음. 많은 민박이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이라는 것임... 이것 때문에 불매를 해야한다 이런말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많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이런 것보다는 여행의 편의성을 선택하지...


숙소 예약은 호스텔은 부킹닷컴, 호스텔월드 이용했고, 민박은 민다라는 어플 이용했음. 후기 꼼꼼하게 살펴보고 선택 실패할 확률 최소화 하길 바람.



Tip 7. 투어 필요할까??


여기서 말하는 투어는 패키지 여행처럼 가이드가 붙어서 일정 소화하는 걸 말함. 예를 들면 런던 시내투어, 루브르 박물관 해설 투어, 로마 남부투어 등등이 있음. 나는 로마에서만 바티칸 투어, 남부투어 해서 두 개 신청했음. 사실 루브르나 대영박물관 등 큰 박물관들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유료)하기 때문에 굳이 가이드가 없어도 혼자 해설들으면서 느긋하게 관람이 가능함. 덕후라면 개장시간에 입장해서 폐장할때 나와도... 바티칸 박물관의 경우는 그냥 투어 추천함. 진짜 출근시간 지옥철마냥 박물관 전체에 사람이 가득하다...


단 파리같은 경우에는 뮤지엄패스라고 일정 기간동안 박물관, 미술관 등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이 있는데 이걸 사고 또 박물관 투어 신청하면 입장료 따로 내는 것이므로 유의해야함. 미술이나 관련 전공자 아닌 게이들은 박물관 가는데 투어 안할거면 오디오 가이드라도 빌려서 듣자. 1도 모르고 멍하니 처다보는 것보다는 확실히 차이가 있다. 지금 아무것도 기억 안나는건 함정 그것도 아까우면 패키지로 온사람들 틈에 꼽사리껴서 엿듣던지... 근데 다들 이어폰 쓰고 그래서 크게 말하지는 않으니 잘 들리지는 않을거임.



Tip 8. 스마트폰 사용은 어떻게??


돈 넘처나거나 지금 사용중인 번호로 반드시 연락받아야 할 일이 있는게 아니면 유심사는게 제일 좋다. 나는 쓰리심이라고 사갔는데 데이터 10기가 줬을거임. 그거 23일동안 3기가 썼나 그랬음. 요새 숙소는 웬만하면 와이파이되고 해서 밖에서 데이터 쓸일은 구글지도나 검색, 동행 연락 아니면 딱히 없음. 요새는 유럽 통신망 통합됐다고 유럽용 유심 암거나 사도 된다고 하는데 알아보고 사길 바람.



기타 미립자 팁/느낀 점


- 정말 신기한 것 중 하나가 유럽에 한국인들이 이렇게 많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많다는 것이었음. 특히 파리는 왜이리 한국인이 많은지... 며칠 다니다보니까 다른 아시안들하고 한국인이 확실히 구분이 됐다. 진짜 저사람 한국인이다 생각이 들면 열에 아홉은 한국인임. 작년에 많이들 하고다니던 힙색은 유럽에서도 무진장 보이더라ㅋㅋㅋㅋ 


- 폰으로 딴건몰라도 구글지도는 꼭 써라. 아이폰이면 애플지도가 나으려나?? 그건 모르겠다. 목적지 가는데 대중교통 뭐타고 가면되는지 다 알려주고 걸어가도 길 다찾아주니 이만한게 없다. 번역은 내가 쓴 적이 없어서 사실 잘 모르겠다. 웬만한 관광도시에서는 종업원이 영어 가능하니까 짧은 영어로도 될거임. 그 짧은 영어도 모르겠다면 번역어플 쓰셈.


- 해외결제되는 신용카드로 atm 이용가능하니 환전해간거 모자라면 이용바람+돈 뽑을 수 있으니까 과도한 환전은 안해가도 됨. 다만 수수료 발생하니까 수수료 적게 나오는데 검색해보고 이용 바람.


- 런던에서 많이들 가는 해리포터 스튜디오는 예약필수임. 미리미리 예약하고 혹시 못했으면 취소표 뜨기나 기다리자...


- 노캔 헤드폰이나 노캔 이어폰은 비행기나 기차에서 평온함을 가져다주는 핵꿀템이 될 것임. 자금 여유있다면 구매 강추함.


- 루브르가서 모나리자 그나마 앞에서 수월하게 보고싶다면 개장시간 맞춰서 들어가는걸 추천. 좀만 시간 지나면 모나리자 앞에 사람 떼거지임...


- 7월에 파리 갈 예정이라면 7월 14일 파리일정에 넣어주는 것도 좋음. 프랑스 혁명기념일이라 시내에서 각종 행사하고 밤에는 에펠탑에서 공연+불꽃놀이함.


- 파리는 지하철문 직접 열고 내려야하는 경우가 있고, 역 이름을 아예 말 안하거나 진짜 작게 방송나와서 정차역 벽의 역 이름 잘 보길 바람.


- 7월 기준 계절은 여름이나 밤 되면 쌀쌀한 경우가 있으니 여름이라고 반팔만 챙겨가서 밤에 덜덜 떨지는 말길.


- 파리, 로마에는 관광지 근처에 온갖 기념품이나 잡동사니 파는 흑인들 많음. 혹시나 살 생각있다면 꼭 흥정해서 사라. 가격 반절은 후려칠 수 있을 거임.


- 맛집은 추천을 받거나 구글 지도로 음식점 찾아서 별점 높은곳으로 가면 실패할 확률을 줄일 수 있음.


- 혼자일때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하는건 웬만하면 한국인한테 부탁하자 ㅎㅎ


- 구글지도에서 장소 저장해놓을 수 있는데 여행 가기 전에 갈 곳 미리 체크 해두면 나중에 은근 도움됨(특히 맛집)


- 음식점에서 물 마시고 싶다면 tap water(수돗물-공짜) 혹은 still water(돈 내야할수도) 달라고 해라. 그냥 워터 달라하면 돈내고 마셔야하는 생수나 탄산수가 나온다.





P.S. 사진은 나중에 추가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