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코인가즈아ㅏㅏ

1. 내수시장이 작아서 수출위주 제조업, 정보기술 대기업들 아무리 성장해봐야 고용창출 효과는 상대적으로 작음. 그래서 취업률은 낮아지고 공급과 수요의 원칙대로 인력을 싸게 부릴 수 있음. 경제 규모 및 자산가치 대비 상대적 저임금 시장이 됨. 고용율 높은 국가의 특징은 내수시장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고용창출 효과가 큼

2. 높은 대학진학율 + 남성의 경우 군복무까지 합쳐져서 설령 안정적으로 취업을 한다 해도 사회 진출 연령이 보통 20대 후반부터 시작함. 본격적으로 자리잡기 시작하면 금새 30대 초반이 되는데 30대 초반에 자기 벌이로 한 가정을 꾸미는건 불가능한 수준

3. 높아진 교육수준과 의식수준, 사회문화 수준 대비 나아지지 못한 개인의 자주독립 능력. 7~80년대 같으면야 교육 수준도 그렇고 개인이 기대하는 주거 및 생활 수준이 높지 않다보니 대충 사글세 하꼬방 같은데서 애 하나 데리고 신혼생활 시작해도 누가 뭐라하는 사람 없었음. 오히려 이웃간에 도우면 도왔지 혀 차는 사람은 없었음. 하지만 의식수준이 올라가고 사회적 기대치가 있으니 남자든 여자든 누구도 사글세 단칸방에서 애부터 낳고 제대로 된 결혼식도 없이 시작해서 하나 둘 마련하겠다는 사람 찾기 힘듬. 나부터도 그렇고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지. 그게 당연한 사회이기도 하고.

우리 어머니가 88년도에 첫 취직 했을때 월급이 150이었다(상당히 많은거긴 했음, 공무원 초봉이 90만쯤) 그렇다쳐도 서울 적당한 중간정도 가격 아파트 33평 분양가가 2500만원 선이었다고 했다. 150은 아니라 100을 번다쳐도 2년 정도 빡세게 모으면 부모님 도움 조금만 받고 집을 충분히 사서 결혼할 수 있었음. 그런데 지금은? 직장은 대부분 서울에 몰려있는데 서울 주요 대학 나와서 서울권 취직해도 결혼하려면 5억 정도는 둘이 출자를 해야 어딘가 애 낳을만한 곳에 살든말든한다.
예전보다 기간이 10배로 늘어났는데 뭔수로 결혼을 하나

4. 사회적 양육 시스템 부재 : 예전 대가족 시대 혹은 이웃사촌간에 정이 돈독하고 부모 단 둘만의 독박 육아가 아닌 사회적 양육 시스템이 어느정도 갖춰져 있을때야 부부가 나가서 돈 벌어오고 하나 둘 갖춰가며 자리잡을 수 있었지, 지금 같은 국민의식 수준 사회문화 상황에서는 불가능함. 현재 맞벌이 부부 현실은 부부 중 한명이라도 야근하면 큰일나는거임. 정시퇴근이라 치더라도 두세살짜리 유아를 아침부터 저녁 해 질때까지 어린이집에 맡겨야하고, 초등학교 쯤 부터는 억지로 학원 뺑뺑이 돌려야됨. 주택가 모든 학원이 단순히 과도한 교육경쟁 때문일 것 같음? 그게 아니라 학원 뺑뺑이를 밤 늦게까지 돌리질 않으면 애를 맡길 곳이 없음. 가정교육은 뭐가 되겠으며 그렇게 살거면 뭐가 가족이고, 그렇게 살아도 남는게 없음. 그렇게 온가족 희생해서 20년 바짝 살아봐야 집 대출 갚으면 성공임.

5. 현재 30대는 부모님이 겪은 IMF를 거치며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 가정의 구성원이 어떻게 되는지 두 눈으로 보고 자란 세대임. 돈도 없는데 결혼하고 애 낳으면 비참하다는게 대부분 뇌리에 박혀있음. 그런데 어차피 집은 못살거 버는대로 쓰고살자, 빚 내서라도 남들 만큼 맞춰 살아보자는 분위기에 한창 명품 바람 불고, 쓸데없이 눈만 높아지는 경험까지 거친 세대임. 어차피 저축해봐야 의미 없는걸 직접 겪었음. 이전 세대야 자기가 돈 벌어서 조그마한 집이라도 마련하면 자산 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올랐지. 지금은 개인이 저축한다고 대단한 자산 마련할 수 있음? 끽해야 자기 몸 뉘일 아파트 한칸인데, 어차피 1가구 1주택은 가치가 올라봐야 의미가 없음. 자기 집 오르는 만큼 주변도 오르는데 집 없이 살것도 아니고..저축해도 집 사기 힘들고, 집 사서 올라봐야 의미도 없고 대출갚느라 청춘 바쳐야되고..미디어에서는 휘황찬란한것만 나오니 에라 그냥 지르고 살자임.

이런 상황에 지금 출산율 나오는것도 신기한거임

지금 20 30대들에게 가정 모습을 떠올리라고 하면
맨날 일에 치이는 남편에 애 봐주고 집안일에 지친 아내가 떡하니 생각날텐데 어떻게 결혼생각이 나겠어

직장에서 1시간 내 거리에 전세방 마련 못했으면 결혼 불가다.

근대 저 윗사람들도 똑똑하니깐 한자리씩 꿰차고 있을텐데...진짜 저출산대책할 생각은 있는건가?아니면 하는 척만 하는건가?문제점이 뭔지,해결책이 뭔지 알텐데 왜 맨날 내놓는 대책마다 개판인거지..

허경영이 말한거 처럼 결혼하면 1억 준다는거 실현 가능함

걍 돈으로줘 엉뚱한 켐페인에쓰지말고

해결방법이 도대체 뭐임? 손가락 쪽쪽빨다 외노자 대거 유입시키는게 우리 미래인가

경력 3년정도 쌓고 해외 이직해야징

대한민국의 위기가 아니라 배부른 놈들 권력쟁이들의 위기겠지

빠른별닮았는데?

유럽엔 영어가 통하고 러시아 주변국들은 러시아어가 통하는데
한국에 다민족이?? ㅋㅋ 이건 뭐 다른 거 따져볼 필요도 없이 개좆망이지
안에서는 페미라는 정신전염병이 돌고 있고 IMF 이후로 잃어버린 20년이 계속되고 있다.
지금 인터넷하고 있는 지금 우리 세대는 걍 평생 설탕물 먹으면서 생산한 꿀 다 뺏기는 양봉장 벌마냥 살다가 죽을 것이다

이미 예정된 일인데
해결책이 있냐 하는 거지
페미 정신병자들 날뛰면 날뛸수록 사태 악화 뻔하다
정부가 통일에 목매는 것도 그게 해결책이 될수 있다고 믿으니까임

윗 댓글에 덧붙여서 얘기하자면, 성공한 글로벌 기업들은 우선 지역에서 성공하고 난 후 내수시장에서 벌어들이는 자원으로 해외 진출에 투자할 수 있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려면 이미 그 국가에 자리하고 있는 현지 기업들과 경쟁을 해야하는데, 이 때 일어나는 가격 전략이 시장침투전략이다. 제품 가격을 싸게 하고 어느 정도의 손해를 보지만, 시장 점유율을 단기간에 높이는 데 좋은 전략이고 이 전략에서 일어나는 손해를 내수시장에서 메꿔 성공할 수 있다.

결혼은 한다
애는 안 낳지. 고양이 키우면서 집사노릇 하는걸로 대체되었지

이러면서 취업률 높이겠다고 유치원, 초등, 고등임용 TO늘린다죠?ㅎ

예아 다문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남아에서 이민 존나게 받으면 출산률도 한방에 해결 개꿀 아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어짜피 이대로 가면 이민 존나게 받기 시작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