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를 3월엔가 시작해서 친구랑 어려움 중간까지 하다 막히는 구간에서부턴 보통으로 낮추고 같이 깸

이것도 리마스터 버전이었는데 플레이하면서 내내 감탄함. (친구는 pc겜도 패드로 해서 좀 익숙했었음)  

그 이후엔 언챠를 시작했는데 4가 그렇게 갓겜이라고 칭해서 해볼려고 해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도 없을 뿐더러 1편부터 해온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요소가 있대서 1편부터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나 하며 언챠 찾아봤는데 

너티독 얘들이 기존 입문 유저들을 위해 1~3를 패키지라고 리마스터해서 내놓았더라 유저를 위한 마인드가 혜자임 

그렇게 1편부터 달려 온 결과 3편 끝자락이고 이번에 엔딩보고 4편 돌입할 예정. 

얘들은 재탕으로 돈 벌려는 수단도 있었겠지만 입문 유저들을 위해 너무 옛날 그래픽은 아닌, 그래도 지금 해도 어색하지 않은 그래픽으로 다시 업그레이드 시켜줬단 점에서 이미 마인드가 다름 

베데스다나 락스타 같은 새끼들은 그저 한 시리즈 잘되니까 그걸로만 돈 뽑아먹고 온라인에만 치중하는 꼬라지 짜증나는데 

물론 저 두 회사는 주로 오픈월드 게임이라 원 루트 형식인 너티독에 비할바는 못되지, 하지만 최소한 차기작들을 내줄 의향이 없으면 과거 작품들 리마스터는 해줘서라도 유저들에게 만족을 시켜주는게 게임회사로서의 올바른 마인드가 아닐까 함 

삼다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3d도 꾸준히 하다가 어제 엔딩봤는데 98년도 게임인데도 아직 할만 하더라

쨌든 게임회사들은 유저 호구로 보고 차기작 개발도 안하고 돈 뽑아 쳐먹을 생각 있으면 너티독처럼 리마스터의 정성이라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임 

게임성도 유저를 위한 배려도도 수준급인 너티독 앞으로 차기작도 꾸준히 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