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8 하면서 문뜩 든 생각인데

갓작들 기준으로

서양식 판타지는 설정이나 이런거 되게 정교하게 잘짜긴 하는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되게 인간 중심적인 사건들이 벌어짐.
감정들도 보면 디게 현실적이고 인물간의 관계도 상대적으로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음.
음모같은 것들도 묘하게 그럴법해서 좆같이 사람 통수치는 내용은 레알루다가 기분나쁨이 확 와닿음.
그래픽이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캐릭터도 그렇고 모든게 현실지향적이라 가끔씩은 불쾌한 골짜기 생각도 들정도.
대신에 캐릭터들이 되게 입체적이라 작가들 머리에 조의를 표하고싶음. 너무 머리써서 대머리일거임 분명.
절대적 강자는 일본이나 서양이나 잘 등장해도 서양쪽이 더 밸런스를 잘맞춤.
스카이림이나 위쳐가 서양rpg 딱 예로서 좋지.

일본식 판타지는 설정이나 이런거에서 사람에 따라서는 개씹오바친다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것들이 많음.
그리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내용이 많음.
인간관계에서는 특히 동료 하나로 되게 끈끈한 관계가 됨.
마 정 아이가! 하나로 모든게 끝남
대신에 사건들이 처음에는 가벼운 모험담으로 시작하다가 끝이 되게 상상하면 재밌을 법한 초 현실적인 이야기가 되서 작가 역량만 되면 독특하면서 매력있는 세계관이 뽑힘.
캐릭터가 거의 무조건 미남미녀임. 특히 여캐 오지게 잘뽑음. 티파 하나로 요약끝.
글고 성격들이 어지간하면 다 평면적임. 상대적 똘기도 맨날 그게 그거라 진짜 거의 평면적. 클리셰가 넘 고정되있음.
글고 쌘놈은 진짜 주인공네가 어케 이기지 싶을정도로 어미없이 쌘데 어쩌다 잡히긴 잡힘.
잘뽑힌 jrpg의 예로는 파랜드택틱스1,2 파이널판타지1~8, 10 이스 오리진,8이 있겠음.

요약하면 서양은 왕자의게임이고 일본은 디즈니 같음.

그래서 내가 jrpg를 쫌 더 선호하는듯.

좀 말도안되는 공상을 좋아함. 영화도 인터스텔라나 큐브2 설정,cg보고 질질쌈. 초현실적인게 넘모 취저인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