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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대장군 2018.04.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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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결혼할 필요를 못느끼시면
님처럼 이런 글 안남깁니다.
다들
자신을 숨기고 있겠지만
저 깊은 속마음은 이미 두려움이 다가오는겁니다.
그래서 그걸 합리화 하고 두려움을 잊기 위해
어떠한 이유를 찾아 자신의 안정을 찾기 위해
분석을 하는거죠.
지금 님이 하고 있는 딱 그 모양 말입니다.
독신 아시죠?
독신들은 "나는 독신입니다" 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독신은 애초부터 독신이었고 앞으로도
독신이기 때문에
"저는 여자인데요? "저는 남자인데요?"
라는 말과 일맥 상통합니다.
님은 여자인데 밖에 나가서
"나는 여자입니다!!!!!!!!!!" 라고 하고 다니나요?
애초부터 태어날때부터 독신이었기때문에
"내가 혹시 남자 아닐까?" 라고 의심해본적 있습니까?
마찬가집니다.
독신은 그 자체가 독신 그 생활자체가 우리가 숨쉬고 사는
공기와 같은것이기때문에 본인이 독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지금 보면
"저는 비혼입니다!!" 라고 말하는 여자들 보면 ㅎㅎㅎㅎ 
정말 웃음밖에 안나옵니다.
제 눈에는 절규에 가까운 울부짖음으로 보입니다.
표현 해보자면
"난 결혼 안할꺼야!!!!!!!!!!!!!!"
"난 절대 안해!!!!!!!!!!!!!!"
"봐봐 나 진짜 안할꺼라니깐??"
"나 좀 봐봐 나 결혼안한다 말하잖아!!!"
"너 후회 안해???? 나 결혼 진짜 안한다!!!"
.
.
뭐 이런느낌? ㅋㅋㅋㅋㅋ
님아
결혼은요
님 선택이에요
님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겁니다.
님이 오줌이 마려우면 화장실가서 싸면되는거고
그러다 똥이 나오면 똥을 싸면 되는겁니다.
결혼도 님 선택이에요
이걸 굳이 여기서 "난 결혼 안할꺼임 난 비혼!!!"
이렇게 외치는 이유가 뭡니까?
그냥 안하면 되는겁니다.

동네에서 똥개가 왜 그렇게 짖는지 압니까?
지가 무서우니깐 짖는거에요.
님 돌아다니면서 주변에다가
"나 결혼안할꺼임 왜냐면 주저리 주저리..." 이런거 하지마세요
정말 추해 보입니다.
그리고 님 나이 30살 입니다. 남자들도 30살이면 결혼생각없어요
더 놀고 싶지
님나에때에 그 누구도 구체적으로 결혼생각하는사람 없어요
그리고
보통 35살정도 되면 대부분 결혼을 합니다
여자들은 35살되면 사실 엄청나게 초조해집니다 임신을 한적이 없기때문에
정해진 난자들이 달마다 그대로 소진이 되서 폐경이 정말 빨리오거든요
옛날 엄마들이 나이 50먹고도 임신하는건 해마다 임신을 해서 생리가
임신한다고 멈췄고 젖먹인다고 멈췄기 때문에 출산이 가능했던겁니다
근데 요즘은 30대에도 폐경 오거든요 
연예뉴스 보면 미나 룰라의 김지현 등 의사진단으로 모두 임신 고위험도
수준입니다
결혼을 안하면 남자도 추해지지만 여자는 더 추해집니다
여자는 무리를 이루는 동물 아닙니까
기존 친구들은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어 그렇게 떠납니다
"우린 결혼하지말자!" 하면서 지냈던 친구도 어느날 갑자기 "나 결혼해" 하고
떠나죠
님도 아실겁니다. 기혼은 기혼끼리 미혼은 미혼끼리..
그래서 보통 "난 비혼" 이라 외치던 30대 중후반여자들이 페북 인스타에서
결혼한 친구들 염탐하면서 울다 잠이 들죠
부자가 될려면 부자말 듣고
공부잘할려면 공부잘하는 사람에게 조언들으세요
여기 판에서 결혼실패하고 남성들불만에 시댁욕하는
그런 ㅂ ㅅ들한테서 뭘 배울게 있다고 결혼에 대한 조언을 듣습니까? 
결혼을 잘하고 싶으시면 행복하게 잘사는 친구한테 가서 조언들으세요

인생실패자들끼리 모여서 턱주가리 긁으면서 자위마시고요








ㄷㄷㄷㄷ

185개의 댓글

촌철살인;
0
2018.04.20
판에는 저런거 안먹혀. 뇌를 끄집어 내서 유한락스에 일주일은 담궈놔야 함
0
2018.04.20
퍄 진짜 현자가 나타났다
0
2018.04.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딜 개쎄다
0
2018.04.20
허 시벌 딜량 그래프를 뚤어버리네
0
2018.04.20
마지막 문장이 중요하네.

부자 되고 싶으면 부자 말 들으면 되고, 공부 잘 하고 싶으면 공부 잘 하는 사람 말 들으라.
0
2018.04.20
아 너무 쌔다..
0
2018.04.20
캬 명문이다.
0
2018.04.20
ㅋㅋㅋㅋ구구절절 맞는말만 했는데 부들부들대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냐??
0
2018.04.20
나는 비혼은 아니고 개드리퍼인데 결혼 하고 싶지 . 근데 사람자체를 별로 안좋아해 . 인혐이야. 결혼 ? 좋아 하는 마음이 일단 생겨야지 무슨 꼬셔도 보고 하지 . 이제는 사람을 봐도 아무런 감정이 안든다. 욕심이 생기면 그걸 이용할려는 사람들로 부글거리는 세상에 나도 만족하고 남도 적당히 만족시키고 가성비 맞게 주어진 그릇에 맞게 사는게 가장 편한거 같다 . 한번사는 인생에서 행복도 자기 그룻에 맞게 살면되지 남의 말 들을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0
2018.04.20
@크아아
뭐 자기하고 싶은대로 살면 되는거지만, 너도 결국은 뭔가 불안한 구석이 있으니까 그러는거 아니냐
그러면 그걸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방법으로 노력을 해보든, 해보다 안되면 포기하든 그래라
너나 저기 위에서 말하는 여자나 차이가 없다
0
2018.04.20
@팡세
이미 해봤지. 근데 안되.좋아 하는 마음을 억지로 만들수는 없잖아. 불안하긴하지 외로움 애정 머 이런거. 근데 그런거 찾기 힘들더라고 내가 일방적으로 주더라도 말이지.
0
2018.04.20
@크아아
당연히 일방적으로 주면 애정을 느낄수 없지. 사랑을 혼자하냐. 사랑은 같이하는거야.
서로 맞는 부분도 있고 안 맞는 부분도 있는데, 안 맞는 부분을 서로 양보해가며 맞춰주고 이해하는게 필요한거지.
하지만 너가 너무 그게 불편하고 정신과의 도움이나 또는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는데도 혐오하는 마음이 생긴다면 그만두는게 나을 수도 있겠다
0
2018.04.20
@팡세
아무리 좋은사람 과 같이 있고 안맞는 부분을 맞춘다고 해도 시간이 흘르면 결국 혼자라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지. 본능적으로 저사람은 좋은 사람이지만 나와는 안맞는다고 느낄때가 있으니깐 맞춰가는것도 한계가 있지. 자기자신이 원하지 않는데 상대방을 위해 맞추는게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걸 맞춘다고 해서 상대방이 만족하거나 더 깊은관계가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을때 나쁜 사람이 되기 보다는 그냥 괜찮은 사람으로 남는게 더 좋다는거지. 니 말처럼 사람이 그렇게 쉽게 바뀌면 모든 사람이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겠지.
0
2018.04.21
@크아아
인생은 원래 혼자걸어가는 터널이야. 혼자 살든 가족이랑 살든 대가족과 살든간에.
하지만 아무리 혼자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해도 우리는 같이 할 사람이 필요한 법이지. 허물없이 속을 터놓고 때로는 기댈수있고 말없이 곁에 있어줄 수 있는.
정말 남과의 접촉없이도 남의 도움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이라면 괜찮지만, 그게 아니라면 남자나이 40 넘어가면 인생이 점점 비참해진다.
지금 이것저것 하다 안되니까 비관주의에 접어든 것 같은데, 연애 혹은 결혼은 내가 좋아해서 하는거지 남의 애정을 받기 위해서 하는것이 아니다. 남의 애정을 받는 것을 목표로 이것저것 해주고 상대방이 안 좋아해주니까 난 이만큼 해주는데 넌 그만큼 안해줘? 이러니까 불만이 생기는거다.
맞춰가는 것도 다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해서 그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졌으면 하는 마음에 하는거지, 상대방의 애정과 관심을 받기위해서 하는게 아님. 사람이 변하고 또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냥 계속 해나가는 거지. 내가 하고싶으니까.
그리고 나는 이런식으로 몇 번이고 내 문제를 바꿔왔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지말고 너가 하고싶고 필요한 걸 해라. 상대방에게서 받기 위해 하는게 아니라.
0
N7
2018.04.21
@크아아
니랑 쟤랑 똑같아보임 ㅋㅋ

나는 사람을 안좋아해 들리니 사람들아? 나는 사람을 별로 안좋아해 사람들아~~

난 니들말 들을 필요없어 ~ 나는 사람들을 안좋아해 ~~ 난 이게 편해~~~~

난 니말 들을 필요없어 왜냐하면 나는 사람을 안좋아

이세상 사람들

난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이야~~~
0
2018.04.21
@크아아
이런 징징글도 앵간써 ㅋㅋ 맨날 자기는 사람한테 상처 받아서 이제 사람을 못 믿겠대 ㅋㅋ
늘 피해자들만 있고 가해자는 찾아볼수도 없어 시발ㅋㅋ
그러면서 보면 잘만 친구들 만나러 댕기고 어느샌가 연애도 하고 있어
원래 사람은 다 이기주의야 너도 이기주의고
모든 사람 차이나봤자 거기서 거기야 니도 똑같고

남한테 자기 혼자 기대하고 바래놓고 기대감 깨지면 배신당했네 뭐네
꼬투리 하나 잡으면 이거봐 결국 사람은 다 이렇지 하면서 혼자 머리 속에서 셰도우복싱하고 다니고
세상 살다보면 나쁜 사람도 있는거고 착한 사람도 있는거지

자기가 상처받은것만 기억하고 나쁜 사람들만 기억하지 아주 ㅋㅋㅋㅋ
혼자 부정적인것만 보고 떠올리고 징징대고 ㅋㅋ
세상 살다가 상처좀 받았다고 포기해버리고 대충 내 밥그릇이나 지키면서 살란다하는 전형적인 낙오적이고 비관적인 사상 씨발ㅋㅋ
내로남불 좀 그만해라 ㅋㅋㅋ 역겹다 역겨워 진짜 ㅋㅋㅋ
0
2018.04.20
말하는 사람 처음에는 그냥 까는건 줄 알았는데 여러방면으로 굉장히 잘 알고있는 사람이네
저런 사람 말을 들어야지
0
2018.04.20
저게 팩폭이라고?
0
2018.04.20
내가백찍엇드아
0
2018.04.20
결혼할 필요를 못느끼겠다는데 논점흐리면서 결혼안해!!라는 울부짖음으로 치부한게 팩폭임?
2
2018.04.21
@닉크로스
저건 자기가 하고싶은말을 하기위해 질문자를 이용한거라고 봄

너도 동의하지?
0
2018.04.20
요약:쓰레기 판 찌질이한테 위로글 받지말고 결혼 성공한친구 실패한 친구에게 직접 물어봐라
0
2018.04.20
댓글 첫 부분이 팩폭이네

진짜 자기가 뼈저리게 결혼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면 저런 글 쓸 이유가 없지

그냥 나말고도 결혼안한사람들 찾아서 위안받으려는거밖에 더 되냐
0
2018.04.20
30대에도 폐경이 온다고..? 와....
0
2018.04.21
마지막 광역딜넣는거보소ㄷㄷ
0
2018.04.21
그냥 한 20%쯤 되는 팩트에 80%쯤 욕 쳐박으면 팩트폭행이 되는건가보다.
0
2018.04.21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필요성의 유무에 대해서는 상황에 따라 내 태도가 달라질것 같다고 느끼는데
내 앞가림 하고, 이상형의 근사치에 나 자신을 올려놓기에도 한평생이 부족할것 같아서 결혼보다는 그냥 인생의 파트너십으로써 성별 안 따지고 꿈을 함께할 사람 정도면 적당하겠다고 느끼는데 이러면 아나키즘인거냐

결혼에 대한 관념의 차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은데...

인간으로서 갖춰야할 것들에 대한 고민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결혼이 사람을 성숙하게 만드는 부분도 크지만, 몰염치를 극복하지 못한 둘이 만나서 자식을 낳으면 그것 또한 체제로부터 받은 혜택이나 소속집단에 대한 몰염치를 승계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주변에 몰염치한 사람만 많아서 사람이 다 그런거라고 생각하는건지, 혹은 내가 너무 이상적이라서 그런건지 절대평가는 불가능하겠지만 그래서 나는 결혼이라는 제도장치에 대해 회의적임

시간의 흐름에 쫒겨 가지는 의무감만으로는 염치를 습득할 수 없음. 오히려 타성적 적응으로 인해 자각없이 폐를 쌓아갈뿐이지
0
2018.04.21
댓글처럼 합리화일 수도 있지만, 주변에서 "너 왜 결혼안해?"라고 계속 물으면 짜증난다. 특히 직장에서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거나 결혼 어쩌구하면 귀찮은데 직장동료라 대놓고 뭐라 할 수도 없음.

초반 넘어가니까 그런말은 없어졌는데 새로 오시는 분들이나 딴 곳으로 옮기면 같은일 반복됨.

글쓴이도 이런 경우라면 주변 오지랖에 짜증나서 글쓴걸지도 모름.
0
2018.04.21
25살 먹으니깐 동창중에 페북에 결혼한다고 올리는 애가 있더라.
수능 끝나고 알바하면서 사귄 남자랑 5년째 연애하고 결혼까지 하는 거 보고 세월이 빠르다는 걸 느낀 동시에 5년 동안 군대2년을 제하고도 난 도대체 무얼 했나 하며 자괴감이 들더라.
20살때는 대학생활하면서 군대가고 23살에 복학할때는 너무 바빠서 연애생각이 잘 없었다. 오랜만에 캠퍼스 걸으니 연애욕구가 충전이 되기는 했지만
주변에 다들 모솔친구들밖에 없더라고....
그러다가 여친있는 친구 포함해서 5명정도가 1박2일 계곡놀러가기로 해서 그 여친한테 부탁을 해볼까 했는데 막상 여행 당일 되니 자기 혼자 여자인데 같은 방 쓰는게 신경쓰였는지 결국 안오더라.

24살 되서는 난생 처음 감주에 가 술 이빠이 먹고 헌팅시도도 몇번 해봤다. 소개팅 어플도 많이 해보고... 비록 매칭된적은 한번도 없었다.
물론 못난 외모도 못난 외모지만 말재주는 커녕 말더듬증세가 좀 심한 편이라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기가 뭐하다.

다행히 요즘들어 틈틈히 러닝도 해 적어도 살은 찌지 않게하고 매일 스쿼트도 틈틈히 하며, 옷도 사이트에가 자주 보며 헤어스타일도 요즘 무난하게 유행하는 스타일로 자르며 최소한의 자기관리는 하는 편이다.
이게 직접적으로 인연이 닿는 그런 루트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틈틈히 자존감을 회복하려 노력중이다.

앞으로 연애에 대한 기대는 거의 못하지만 다만 소개팅이라도 한번 성사되어 차라리 무참히 까여 조금의 미련이라도 사라졌으면 좋겠다
0
레알 개공감ㄷㄷㄷㄷ
0
2018.04.22
난 저덧글 중간까진 공감했는데 중반부터 공감안함
지금 비혼 말하는 애들이 전부 뭐라고?

나 개인은 비혼주의자는 맞지만 내 상황과 환경의 한계에 물려서 결혼하고싶지만 못하는 비혼주의자임을 인정하지만
내가 그런생각 하고 그런다고 혹은 대부분 그럴거라며 조소하고 비웃고 멋대로 남의 생각을 다 아는냥 말하고 싶진 않음.
걔네가 비혼을 외치는건 주변에서 결혼닥달하고 괴롭히는 사람이 많아서기도 함.

원 질문자는 덧글쓴이의 일침을 들어야 할 사람은 맞지만 그외 혼자있는사람들을 다 싸잡고 싶진않음
0
2018.04.24
팩트로 오지게 패네 ㅋㅋㅋㅋㅋ
0
2018.04.24
근데 보니까 부모님이 결혼 안하냐고 잔소리 하나본데 그래서 내가 이상한건가 고민이 생긴건가보구만.
부모님한테는 좆까라고 알아서 한다고 하고 살던대로 살면 되겠구만.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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