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못된 서빙 (직원 실수)

2.

댓글 : 자기는 아침밥 생각이 없어서 그냥 넘어감(직원실수든 뭐든 용인한 부분이라 생각됨)

voc : 언제주나 기다렸는데(*보통 기내식타임은 30분~1시간) 끝까지 안줘서 불쾌함. 그러나 승무원의 본질은 안전이므로 넘어가기로함.(자신은 합리적 깨시민임을 어필)


3. 한숨자고나니 팀장이 찾아와서 사과함.

손놈의 표현대로라면 본인은 그냥 넘어간 상황에 팀장이 와서 사과를 하는데 논조가 "직원이 실수할수도 있다." 라고 표현한게 굉장히 기분나쁨.


댓글과 voc대로라면 본인은 사과하러온 팀장이 "직원이 실수할수도 있다" 라며 시비를 걸었다는 말임.

앞서 큰 실수를 넘어가고 한숨자고 일어났는데 사과하러온 팀장이 사과는 안하고 시비를 걸었다?
앞뒤맥락이 짤렸을 가능성이 다분함.

가만히 있는 손님에게 팀장이 정말 시비걸려간거면 "실수할수도 있죠!" 보다 "왜 서빙시간엔 항의안하고 서빙끝나고 나서 ㅈㄹ임?" 이 맥락에 맞음.


예상되는 팀장 멘트는 아무리 멘트가 저질이라도 '죄송하다 실수한거같으니 용서해달라(=민원넣지 말아달라)' 정도로 예측되는데 이말듣고 곧바로 민원넣었단 말임.
^오^



4.
심지어 본인 댓글표현대로라면 불쾌감없이 그냥 넘어간일을 팀장이 직원이 바빠서 실수한거같다 란 말에 빡친거라면 조증끼가 다분하며,

voc대로라면 밥 서빙하는 30분~1시간동안 흰쌀밥만 보며 터져나오는 불쾌감을 그래 언제까지 안주나 두고보자식으로 아무 항의없이 모으다가 재차 사과하러온 팀장멘트가 기분나빠 절차밟음


5.
밥이 제대로 서빙안될때부터 항의하거나 voc넣는게 차라리 정상적임. 또 voc만 봤을때도 손놈은 정당한 절차를 밟은듯함.

그런데, 댓글 본인이 등판하면서 댓글로 표현한 감정과는 달리 voc는 좀더 감정을 격화시키며 서빙시간동안 아무런 항의도 없었다가 사과에 항의를 터뜨리고, '뭐가 잘못됐는지 보세요' 라는 식의 발언이나 팀장발언 왜곡여부가 보이는 시점. 즉 밥서빙 잘못한건 둘째치고 '늬들 함 ㅈ돼봐라'라는 식의 voc작성에서 최소 소시오패스끼가 다분함.



정리.

직원 : 카레에 밥만서빙한 멍청돋
팀장 : 가만히 있은 손님에게 시비걸려간거면 미친놈. 사과하며 민원넣지 말아달라 부탁하러간거면 불쌍한놈.

회사&회장&징계 : 조선이 조선함.

손님 : 최소 소시오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