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출몰하는 아좀마 여정사게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래디컬 페미의 입장을 대변하진 못함.
그래도 개인적 관점의 여자의 경험이나 고뇌, 혹은 같은회사 여직원의 관점 이야기는 이야기해줄수 있음.
친목목적 아니고 학술목적이에오8ㅅ8
네임드가 되고자하지 않으니 너그럽게 부탁드립니다
커밍아웃의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는, 여러 관점이 표출되고 그것이 수용되는 과정에서 발전이 있다고 믿기 때문.
그래도 개인적 관점의 여자의 경험이나 고뇌, 혹은 같은회사 여직원의 관점 이야기는 이야기해줄수 있음.
친목목적 아니고 학술목적이에오8ㅅ8
네임드가 되고자하지 않으니 너그럽게 부탁드립니다
커밍아웃의 위험을 무릅쓰는 이유는, 여러 관점이 표출되고 그것이 수용되는 과정에서 발전이 있다고 믿기 때문.
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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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긴다냥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말하는게 힘들기야하지만 난 불가능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거야말로 편견아닐까?
오늘따라
코인을 보면 짖는 개
솔직히 휴가가고 싶음
오늘따라
냄져가 출산휴가는 에바잖아여...
코인을 보면 짖는 개
주긴다냥
이힛
주긴다냥
물론 이건 내가 IT업계에서 일하는걸 감안하기는 해야하는데 그래도 커뮤니티 안하는 사람 대부분의 반응은 그런게 있는지조차 모르더라
주긴다냥
진또배기아가리
주긴다냥
쥬니
코인을 보면 짖는 개
주긴다냥
근데 이건 저가 자기 몸에 대한 호신을 위해 여자도 대비책을 세워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더욱 그럴수도 있어여.
2. 이건...나그가 대답하기 곤란한거이 저는 밀당 몬하는 사람이라....돌직구가 조은 사람임...그래두 일단 굳이 말하자면 아마 현재의 이 흐름대로면 명확한 표현을 통해서 서로의 의사를 확인하는 방향으로 갈거같애오.
쥬니
주긴다냥
=> 연애할 사람들은 뭐라고 이야기해도 연애할 것이고, 연애를 하려는 사람은 연애에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선택할 것 같기 때문(+개인의 선호)
뭐 물론 완곡표현과 비언어적 표현이 유지는 되겠지만 연애시장의 전체 흐름은 명확한 의사 확인이 되지 않을까요? 내가 의사를 명확하게 확인하지 않았을 경우에 생길 리스크를 생각한다면??
이건 개인적인 선호도가 좀 많이 반영된 대답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수도 있을고같아여.
*사막여우*
내가 궁금한건
코흘리게 여자 얼라들이 얼마나 레펨에 동조하고있는지 여부인데
오늘따라
주긴다냥
그렇다고 다들 그러는건 아니고 나 아는 얼라들은 안그러더라. 자기 생각하기에도 비상식적이라고..
쥬니
주긴다냥
저가 말을 잘 못해서 미리 양해좀 구해여.. ㅠㅠ 그리고 뇌피셜로밖에 이야기 할 수 밖에 읎음.
왜냐면 다른 여자는 나랑 또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테니까!
일단 제 생각은 질문 두 개에 대해서 각각 대답하자면 이래여.
1. 이런 담론은 여성이 사회 관습과 제도에 있어 아무런 결정가능성이 없어야 가능한 담론이지 않나? => 결정 가능성이 있어도 가능한 담론임
2. 성차별적 관습과 제도의 형성의 원인을 오로지 남성에게 돌릴 수 있다고 보심? => 없음
주긴다냥
1. 일단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남성차별'이 생기게 된 원인은 '가부장제'에염..
본인의 뇌피셜적 가부장제의 키워드는 '권한/권력 집중'이랑 '책임'이라구 생각하는데,
가족 구성원의 권한과 권력을 전달받는 대신 가족 구성원에 대한 책임을 지는것이 결국 가부장의 핵심인듯요.
근데 저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려면 가부장이 저 시스템에서 가족 구성원에 대한 책임을 다해야하는데,
그 책임에 대한 교육문제 때문에 생긴것이 위의 예시에서 이야기하는 '남성차별'같음요.
근데 이 시스템을 만드는 시점에 여자의 역할이 없었을까 생각해보면 현대를 생각해도 그건 아닐거같애요~~
현대에도 여자는 집에 남자가 있을 때 불의의 사고에 대해서 안심하잖아요. 싫으나 좋으나 나보다 힘이 쎄서 날 보호해 줄 수 있으니까.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여자가 자신의 권한을 이양하는것에 대해 동의했다고 생각함.
(물론 최초 의도가 좋았다고해서 이후에 생긴 이상한 꼰대짓이 합리화된다곤 생각안함. 그냥 최초에 그랬을거란 것 뿐.)
한줄 요약) 대표(보호자)의 필요성 생김 -> 대표자 선정(완력문제로 남자가 선정됨) -> 구성원(차남/여자)의 대표자로의 권력 이양
주긴다냥
굳이~~ 남성에게 말하자면 최초에 의도는 좋았다가 이상하게 흘러간것에 대한 책임정도는 물을 수 있을듯.
다만 한국같은 경우엔 근대사가 워낙 드라마틱한 흐름이 있었어서 의식의 변화랑 사회 구조의 변화가 불일치해서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이 더 클고같애요.
예를 들면 꼴랑 20년 전까지만 해도 흔하게 들은 소리가 여자가 말많아서 어디다 쓰냐였거든여. 근데 말 많은 여자들중에서 연예인도 많고 BJ, 학원강사도 많음ㅋ
내가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서 이게 잘 읽힐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글이 이상하다 싶은부분 답글달아주시면 그부분 정리해서 이야기드리겠구먼유..
넘 길어서 세번에 나눠올림 ㅠㅠ
쥬니
주긴다냥
그리고 페미를 이야기하는 집단의 경향성이 좀 시대에 따라 다른거이 저 어릴때 페미는 저게 아니었거든요. (중딩때)
내 어릴때 페미는 '여자가 남자보다 모자라지 않기 때문에' '같은 일을 할 수 있다면 기회를 박탈하지 마라'였고,
현재의 페미라고 부르는 애들은 저기에 더해서 (사회적이든 육체적이든) 모자람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호장치를 마련해달라라서
전 그래서 개인적으로 요즘의 흐름을 매오 싫어함.
할거면 한개만하등가...
(+)근데 병역법 관련해서는 여자들이 헌법소원 몇 번 냈었는데 기각된거라, 이 부분만큼은 국가에 따질 소지가 있을듯
쥬니
주긴다냥
이전에 글을 올린게 있는데, 래디컬이 움직이는 동력은 기억에 의한 분노라서 실제로 현재시점의 사람이 보았을때 합리적이지도 합당하지도 않을 수 있다는 뉘앙스의 글을 쓴 적이 있어염.
자기가 자라왔을때 봤던 남자 가해자들에 의한 분노가 아닐까요. (여자는 공범자이긴 할 수 있어도 피해자이기도 하니 별로 불똥이 안튐)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사람들이 여자에 대해 부채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 교육의 영향도 일정 있을 수 있겠네요.
그분들은 현대 사회의 가치에 미루어보면 직접적 가해자이기도 하니까. 어릴때 맨날 배운 교육이 남녀차별하지 말라는거였잖아요
쥬니
주긴다냥
http://www.dogdrip.net/157487191
쥬니
주긴다냥
다만 지금 래디컬 페미가 바라는 사회 변화의 방향성 자체가 (본인들은 차별 타파라고 하지만) 여성주류 사회이기때문에 좀 힘드르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