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0316-00000005-mai-soci
오늘 뉴스가 많이 나오네.
모리토모 학원이 국유지를 싸게 매입할 수 있었던 근거는,
해당 국유지 지하에 쓰레기가 대량으로 매립되어 있기 때문에
모리토모학원 측에서 쓰레기를 치우는 부담을 떠맡는 대신 매각액을 싸게 해준다...
라는 게 지금까지의 모리토모 국유지 매각에 관련된 이야기였거든.
그런데 모리토모 학원에 하청을 받아 쓰레기를 치운 공사업자가 오사카 지검에서 증언하길,
[원래 쓰레기가 거의 없었어요. 있어도 콘크리트 구조물 얼마 정도였구요.]
[그런데 재무성 공무원이 나(공사업자)한테 직접 허위 보고서를 쓰라고 말했어요.]
[쓰레기 외부 반출이 거의 없었던 이유는, 쓰레기가 예상보다 훨씬 깊이 파묻혀있기 때문이라는 보고서를 쓰라고.]
한마디로 줄여서,
국유지 매각액을 깎아준 이유 자체가 거짓말이었던 거임.
그것도 국가 기관의 적극적인 주도 아래 이뤄짐.
4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개노답답
문틈
솔로리스트
공무원 => 쓰레기를 치운 공사업자에게 강요가 있었다고.
일단 쓰레기 반출에 대한 건에 대해 시청에 보고서를 써서 올려야 했거든.
그래야 매각액 산출 근거가 되니까.
그런데 그 근거가 허구였던 거임.
문틈
업자한테 허위 증언 강요한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