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에 과외비가 든다는건... 그건 정시도 똑같다고 보고

가난한 애들한테 유리하다는 근거는

1. 지방 고등학교 1등급이

서울지역 고등학교 1등급보다 가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2. 수시는 N수가 어렵기 때문에, 단기간에 공부를 끝내야하는 저소득층에 유리함.

반면 장기간 공부에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투자를 할 수 있는 고소득층은

정시 N수에서 오히려 유리함.


물론 학종(입사관)은 일반 수시와는 다르게 고등학생이 논문을 써야된다는 점에서

가난한 애들 보다는 부유한 애들한테 유리하다고 봄.


결론적으로 학종 폐지하고 그 부분만 정시로 돌려도 정시 비중 확대는 충분하다고 봄.

학종외 일반 수시까지 축소해서 정시를 너무 늘려버리면 오히려 N수생들을 많이 진입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

수험기간을 늘려서 N수가 부담 안되는 부유층이 유리해질거라고 봄.



+ 추가적으로 이 논리에 따라서

저소득층에게 입시를 유리해지게 하는 방법은

초중고 기간 줄이고 2년 일찍 대학 보내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함.

저소득층은 공부를 오래 끌 수가 없어.

최대한 일찍 학교를 떠나게 해서 일을 할 수 있게 만드는게

저소득층이 공부에 진입하기 쉽게 만드는 방법임.


++그리고 안철수식의 "진로탐색 2년"은 효과 없을거라고 봄.

대학교에 자율전공 학부는... 문과 자전은 사실상 로스쿨 입시학과, 이과 자전은 사실상 의치전 약대 입시학과로 전락한지 오래임.

자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는다?

현실은 시장상황 보고 돈되는 진로 찾으려고 할거고

대학교 서열처럼 진로 서열이 생길것임 ㅇㅇ


난 교육문제는 시장의 공급과 수요에 의해 90%이상 결정된다고 믿는다.

인성교육이니 진로탐색이니 전혀 1도 신뢰가 안가고 신뢰를 하지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