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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적성이 너무 안맞는게 고민

e54da0f7 2017.10.15 273
공대인데 전화기보다 취업잘되는 희귀학과라서 부모님이 적극 추천해서 입학했는데
1학년 성적은 그나마 선전해서 3.0맞았는데 2학년 세부전공 들어가니까 교수님들이 그나마 선처해주셔서 2.3맞았어(원래는 f맞아야 정상이지만)
강의 들어도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는데 주위 애들은 술술 풀고있고 나는 그냥 멍하니 보고만 있고...
교수님이 최근에 계속 강의도중에 못하면 빨리 포하라고 강조하시는데 진짜 포기해야하나 싶어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도 니가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거다라고 하시는데 진짜 공부 열심히 하는데 머리가 안돼
이게 단순 암기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은 것도 없는데 그냥 다녀야 할까
이번학기는 2.3보다 더 안나올 것 같은데

9개의 댓글

4668de24
2017.10.15
2.3은 양심상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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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9bdc8f
2017.10.15
답은 정해졌는데 고민하는 이유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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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85703
2017.10.15
1학년에서 3.0이면 그냥 니가 공부할 머리가 아니란거야 전공과목 배우는것도 아니고 공통교양에 기초교양 고삐리 물리수준인데 과가 안맞는게 아니고 너가 공부랑 안맞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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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ef294da
2017.10.15
2.3 나온게 작성자가 노력 안하고 나온것도 아니고 공부해서도 2.3 나온건데.. 양심상태를 왜 운운하지.. 저도 청주에 충북대학교 토목공학부 다니다가 이공계 장학생이라서 학점 3.5만 넘어도 전액장학금 받으면서 다닐 수 있었는데 물리 수학 도저히 하루종일 도서관에 있어도 진도가 안빼져서 결국 그만뒀었음.. 님 앞으로 2년하고도 반년 남으신건데.. 공대쪽은 어쩔수 없어요 타고난게 큼 공부는 솔직히 타고나야됨.. 운동도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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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e8c0fb
2017.10.15
대체 무슨 학과길래...
나도 솔직히 수학머리 없고 이과갈 머리가 아닌데
아부지의 남자는 공대지에 공대 진학함ㅇㅇ
물론 빡대가리로 어떻게든 열심히해서 총점 3.8로 졸업하고 자동차 연구개발쪽으로 취직했었는데 평생 이짓을하고 살자니 안될거같아서
대학원으로 교육학 전공해서 교원자격증 따려고 대학원 다니는 중이다.

어떻게든 버텨서 졸업하고 회사를 가보면 학교에서 배운거 다 필요없으니 난 이 악물고 버텨보라고 해주고 싶다.
그 이후에 다시 길 찾아도 전혀 안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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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f3e7
2017.10.15
혹시 디스플레이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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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b83903
2017.10.15
개인차가 심하지. 개인적으로 수학 과학같은 분야는 머리에따라 노력1로 100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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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06342c
2017.10.15
같은 전공 아니면 조언이고 뭐고 들을필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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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60a8815
2017.10.15
안맞는거니까 전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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