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eadlines.yahoo.co.jp/videonews/nnn?a=20170628-00000090-nnn-soci

오늘도 도쿄 전력이 한건 했다.

1.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는 지하 수맥 바로 위에 건설되어있다.

2. 이 수맥에서 나오는 물이 멜트 아웃된 원자로를 통과한 뒤 후쿠시마 앞바다로 빠져나간다.

3. 한마디로 오염수가 아무 제한없이 바다로 줄줄줄 새어 나가는 상황.

4. 이 상황을 막기 위해 일본 정부와 도쿄 전력이 동토 차폐벽이라는 걸 만들었다.

발전소 부지 둘레(파란색 선)에 액화질소를 순환시키는 강철 파이프를 박아서

이렇게 얼음벽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5. 한국 돈으로 3500억원 정도를 들여서 공사를 했고 결국 올해초순에 완성됐다.

6.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얼마 전에 도쿄 전력에서 공개 발표를 했다.

7. 그런데 이 발표문 자료가 100% 거짓말이었다.

8. 오염수 유출량이 공사 이전이랑 달라진 게 없는데다 공사를 들어가기 전에 전문가 사이에서

지하 수맥의 흐름이 너무 빠르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론 오염수 유출을 막을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던 것도 확인됨.

이 인간들은 대체 언제쯤 되면 거짓말 하는 버릇을 고칠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