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소름이 돋아서 야심한 밤에 글써본다.

위에 링크의 댓글을 보면 '명낳는게 목표' 라는 유저가 댓글을 보고 글을 쓰고 있는 중이다.

내용은 '자신의 수면을 방해받았기 때문에 고양이를 죽이는 것은 이해가 가는 행동이며

실제로도 고양이를 죽였고, 죽이고 있다'라는 것이다. 

동물을 아무런 이유없이 학대하는 것은 범죄이며, 죽일 경우에는 합당한 사유가 있거나 신고를 해야 가능하다고 알고있다.

해당 유저는 자신의 권리를 위해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얼마전 벌어진 아파트 청소부 살해사건이 떠올랐다.

본인은 이것이 잘못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고, 오히려 죽이는 것이 어쩔수 없는 행위라며 자기합리화를 시전하고 있는 중.

아래는 내가 보던 부분까지만 캡쳐된 내용임. (링크 눌러보면 지금보다 더 많이 댓글을 달아놨더라.)

회색처리한 글은 다른유저가 쓴 글이다.

사실여부 확인을 위해 민원작성하고 있는 중이다.

만약 거짓이라면 니가 얼마나 부끄러운 인간인지 다시금 깨닫길바라고

사실이라면 처벌의 무게가 얼마가 되었던 달게 받았으면 좋겠다.

아..참고로 댓삭해도 소용없어. 서버에 남았을꺼고 행여나 남지않을 것 같아서 아카이브로도 저장해놨으니까.

역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히 짜증날꺼라는거 모르진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죽이는 것 외에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니가 반대로 생각해봐라. 니 그거 불편하다고 말 못하는 짐승을 죽이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된다고생각함?

진짜 니가 우리집 근처에 사는놈이면 굉장히 불안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