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긴데 친구도 그런일 있었다면서 성토를 하더라.

어떤 이야기냐면

그냥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못생겼다면 못생긴 여자애가 있는데. 동생이라서 그냥 귀여우니까 챙겨주고

친하게 지내는 도중에 나한테 호감의 표시를 보냄.( 아 물론 이게 이성적호감이라는 소리는아님. 인간관계의 호감을 이야기한거임)

뭐 오빠는 잘생겼는데 여친 없어요? 오빠는 이쁜사람사귈것같아 뭐 이런저런 이야기

치킨 같이 먹어요  이런? 인간관계 사이의 호감수준의 교감은 하고 지내는 사이로 이렇게 친하게 지냈음.

근데 어쩌다가 얘가 남자친구 생겼다는 사실을 다알고있는데 나한테만 말을 안해주고 

어쩌다가 누가 얘앞에서 남자친구 얘기꺼내면 남자친구 얘기를 왜꺼내냐고 화를내는거야.

내입장에선 쟤가 도대체 왜저러지?? 했는데 도대체 저러는 심리가 뭐냐?

설마 만에하나 내가 호감가지고있었다고 생각해서 내가 상처받을까봐 숨겼다는거면 진짜 존나 얼탱이가없을것같은데.

사실이냐? 절대 깜이 안되는데? 주위에서봐도 외모수준차이떄문에 절대 이루워질수없다고  느낄정도의 갭이 있는데 저렇게 생각할수도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