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지식

2016/10/20 Internet

일단 글쓰는 본인은 직딩이야.... 


첫 직장은 엔지니어링 회사에서 3년 반정도 근무를 했고, 이때 플랜트 기술영업을 했어. 3년동안 몸이 많이 망가졌어. 


지금은 페이가 많이 줄었으나, 여유가 좀 많이 있는 직군으로 이직을 한 상태야. 


나는 일단 남들이 돈을 어떻게 모으고, 저 회사는 어떻게 이윤을 창출하는지 많이 관찰하고 많이 궁금해 하는 성격, 성질을 갖고 있어. 


그래서 첫직장, 플랜트 회사에 영업부서 근무할때 견적서나 실행내역서 작성할때 보면, 협력업체는 이윤을 어떻게 남기는지, 원청에서는 이윤을 어떻게 남기는지 등등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했지. 


물론, 개별적으로는 적금, 주식, 부동산, 경매 등등으로 다방면으로 재산증식에 대해서 노력을 하고 있어. 물론, 사회 짬이 4~5년 밖에 안되었고, 아직 20대 밖에 안된터라 금액이 많이 누적되지는 못했지. 그래도 한창 시장이 좋을적에는 대출을 끼면 아파트를 구매할까도 생각했었지. 물론 이때 대출받아 아파트를 샀더라면, 첫직장에서 퇴사를 하지 못했을거야. 은행의 노예가 되었을 테니 말이지.... ㅋㅋㅋ 


특히 내 자산 증식의 대부분은 주식을 통해 이뤄냈어. 학교 다닐때도 주식혹은 파생상품으로 학비 절반, 장학금으로 절반씩 냈었으니까. 


그런데 주식을 하다하다보니, 좀 불합리한 케이스 및 사례들이 너무 눈에 많이 띄더군. 분명 산업군 전망이나 사업이 좋게 흘러감에도 막상 실적을 까보면 컨센서스대비 낮게 나온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은거지. 그래서 관계회사 혹은, 오너일가 개인회사와 연계가 없나 뒤를 캐보면, 일감몰아주는 형식으로 이익을 공유하는 사례가 많았어. 


그러던 와중에 이재용 및 오너일가가 대주주로 있는 에버랜드(이후 제일모직의 패션사업부를 흡수하여 사명을 제일모직으로 변경), sds가 상장을 하고.. 


2015년에 현재도 두고두고 회자되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이 일어나지..... 


당시에도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싶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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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379526

(오늘 삼성물산 주총 다녀온 사람이다.txt)


(ㅋㅋㅋ ㅆㅣ-발. 이해관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삼성물산 주주인데 합병 찬성한 애들은 자살행위였던거지... 
대한민국 원톱이라는 삼성도 요모양하고 있는걸 보다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지. 


게다가 안그런 회사들이 없으니까. 


그래서 나는 그 이후로 한국주식을 모두 정리하고, 미국주식으로 갈아타고자 마음을 먹게 되었지. 


좀 벗어난 이야기지만, 나는 원화보단 달러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리고 달러만 갖고 있는게 아니라 '달러화 자산'을 보유 및 투자를 해야한다는 주의거든. 


http://www.dogdrip.net/122111775

http://www.dogdrip.net/122100907




그런 와중에 개드립에 이런글이 올라왔더라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연봉차이에 대한 이야기였지. 


여기서 그간 한국주식, 특히 재벌들의 사익추구로 인한 개인주주들 피해 사례들을 누누히 봐온 것과, 이들이 기업을 승계 및 돈 안들이고 증여받기 위해서 편법, 불법으로 장난질을 하는 덕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받아온 것을 댓글로 적어봤어. 


원청이 협력사에 제값, 제가치를 지급해야할 것을 하지 않았고, 원청에서마저 본인 회사 직원들에게 조차 수당 및 인센티브를 슈킹했지. 



http://www.00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8011 


심지어는 이xㄹㅐㄴxㄷㅡ의 ㅇㅐㅅx리에서는 파트타임 직원들 수당을 슈킹했지. 영업이익이 100억인데, 수당 슈킹한게 82억이 넘었지. 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불법적으로 앗아간 돈을 오너일가는 오직 2세,3세로 승계하기위해 온 정력을 쏟은것이지. 역외탈세를 해서, 역외펀드로 다시 주식을 사모아서 지분을 모으던가 하는식으로.... 


물론 미국 글로벌 업체들도 아일랜드 같은 세금이 낮은 곳에 상당현금을 쌓기도 했지. 


애플은 2천억불 이상, 구글 모회사 알파벳도 800억불 이상 , msft 등등.... 

하지만, 이들과 한국 역외탈세 오너들과의 차이는.... 이 자금을 온전히 주주를 위해 쓰는가, 느그 오너들을 위해서만 쓰는가, 로 보여. 

이를테면 애플의 예를 들어보자. 

애플은 잡스 유고 이후, 팀쿡이 대표가 되었습니다. 팀쿡은 주주환원책을 펼쳤는데, 주식 1:7 스핀오프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등이 그 결과물이지. 

실제로 애플 시가 배당%은 약 2% 수준, 자사주 매입 소각은 1:7 주식 스핀오프 당시 62억주가 2년새애 52억주가 되었지. 약 12~15% 가량 상장 주식수가 소각이 되었다. 

즉 예를들어 빵 10개를 10명이서 먹을때와, 5명이서 먹을때 1인당 먹는 빵의 개수가 차이나는 것과 같은 이치. 

그러니 예를들어 이전에는 주당 1달러 이익 나던것이, 주식 소각이후 1.15달러의 eps가 나오는 것. 

그래서 워렌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 투자 포트폴리오에도 올해 1분기 매매내역을 보면 애플 보유량을 2배 이상 늘렸어. 

나도 폰을 아이폰을 들고 있지만, 아이폰 쓰던 유저들은 다음에도 아이폰을 쓸 것이고.... 버핏은 이를 두고 애플을 유틸리티 주식이라고 보고 투자를 한 것으로 보여. 
(1년간 주가 추이를 보면 약 37~40% 가량 주가가 올랐음.)

반면 국내 기업들은 자사주 매입을 하기야 하지... 그런데 절대 소각은 안해. 


나중에 지주사 전환을 해서, 의결권이 죽은 자사주의 의결권을 되살리지.... 


아래 블로그 링크는 자사주의 마법에 대해서 잘 설명한 글이야... 


http://blog.naver.com/chumy/220952088342


즉, 소각없는 자사주 매입은 존나 좆같은 거라 이거지.... 


자사주 매입 이후 소각을 하지 않으면 아무 짝에도 노쓸모야. 




대기업들, 재벌들 사익추구를 보고, 그 아래 중견,중소들도 따라 배울 수 밖에.... 


http://stock.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021096841

(자동차 부품 회사중 하나인 일지테크. 일감 몰아주기로 2015년 실적을 보면 순이익만 300억을 슈킹함. ㅡㅡ;)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31693

(역시 자동차 부품사인 세원정공. 승계를 마쳤으나, 주가가 오르지 않는건... 빨대를 많이 꽂아서??) 



http://www.newspim.com/news/view/20141226000288

(지금은 서연으로 사명을 변경한 구.한일이화 시절 이야기야. 알짜회사 헐값으로 해먹려다 걸려서, 배임 횡령으로 상폐되네 마네 하던 이야기.... 이때 당시 사건이 우병우와도 엮어있는 기사가 올라오는군 ㅡㅡㅋ) 


http://news.donga.com/Main/3/all/20160727/79419740/1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2934.html

(ㅋㅋㅋㅋ 병우가 한일이화 도와줬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971

(사실상 본업이 부동산 디벨로퍼고, 부업이 내의 및 의류 사업인 byc.... 부동산 및 건물 가치는 2조원 가량 쳐줄수 있겠으나... 사실상 해먹는게 많아서 주가가 저평가 받는 회사야.) 




이런 승계에 매달리다보니, 호구되는건 김치주식을 산 개미들만 호구되는게 현실이야. 즉, 겉보기엔 우량해보이고, 일견 싸보이더라도... 막상 물고 보면 왜 싼지 이유가 있더라 이거지....

(한은 보고서에 따르면, 12월 기준 코스피 per 9 , pbr 0.9... 지표상으론 무지 쌈. 물론, 코스닥은 노해당.) 


결국 한국 주식을 사는건 = 오너일가 상속세 대납 


이라는 답을 얻게 되었어. 




현재 내가 갖고 있는 포트폴리오는 대부분 it 기술주에 많이 자금이 모여있어. 해당섹터 투자로는 국내는 nhn시절부터 투자를 했었으니.... 

뭐, 나름 해당 포트에서 수익이 나다보니... 내가 투자한 분야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역사와 흐름을 정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블로그에 틈틈히 작성을 했어. 

해서 아래 이어지는 글은 작년 10월 무렵에 쓴 글이야. 

내 전공은 기계 전공이고, 컴공이 아니다보니... 구글링 서칭하는 것이 전부인 수준이야. 

오류가 있으면 지적해주고.... 



2016/10/20 Internet 



http://blog.naver.com/sbh123456/220842479366


저작자 : B.H Seo(연구소장)

저작사 : SBH 경제연구소





Contents 

[1] 산업분석
[2] Top - pic




[1] 산업분석 


1] History

2007년 1월 애플이 내놓은 아이폰 1세대를 발표하였다. 멀티터치를 사용한 UI, 자체 OS, 앱스토어(어플리케이션) 등의 적절한 조합은 가히 혁명이라 할 수 있었다.

기존에도 스마트폰이라는 많은 기기, 메이커들이 있었지만, 그 제품들이 인기를 얻지 못한 것은 사용성이 직관적이지 않아 불편했던 것이 가장큰 이유였다. 하지만, 아이폰이 보여준 UI는 가히 혁신적이라 할 만한 것이다.

이후의 행보는 모두가 아는대로 스마트폰 시장이 열렸다. 현재는 애플과 구글 진영의 안드로이드 폰이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는 형국이다.

국내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70%를 넘는 현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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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하여 근 8여년에 가깝게 시장이 넓혀지는 과정에서 IT 제조업체, 부품사들의 이익 및 주가가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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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6 삼전, 애플)



스마트폰은 내 손안의 pc라는 캐치프라이즈를 내건 만큼,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가 되었다. 이같은 것은 스마트폰, 태블릿pc등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애용했다.

그리고 손안의 이 컴퓨터들의 보급 확산과 함께, 통신업체에게는 '모바일 데이터'라는 새롭고 거대한 매출처가 발생했다.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트래픽은 매년 하늘을 치사시킬 정도로 치솟았고, 이에 따라서 통신서비스 제공회사의 이익도 덩달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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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주가추이)



이후 새롭게 등판한 주인공은 포털회사와 인터넷 서비스업체들이었다.

다들 하나씩 들고 다니는 모바일 디바이스를 이용한 인터넷 접속은 자연스럽게 이러한 업체들의 매출을 올려 주었다.

포털의 대표주자인 알파벳, 소셜네트워크 제국을 이룬 페이스북, 월마트를 제친 신흥 유통 괴물 아마존, 14억 중국 시장을 장악한 알리바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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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 it 마피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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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페이스북, 네이버 주가)




다시금 정리하면,

 ⑴ 새로운 디바이스가 일정 수준까지 보급이 된다.(60% 이상)

 ⑵ 1번의 과정에서 제조업체와 그 관계사(부품)의 주가 상승이 돋보인다.

 ⑶ 일정 수준의 보급이후 이에 기반하는 서비스 업체의 매출이 본격 발생한다.



하여, 3번 부문의 시장에서의 주인공은 인터넷 서비스 업체가 되었다.

그리고...

이는 아직도 현재 진형형이다.





2] 검색엔진, 검색광고.


 1 - 검색엔진의 역사. 

과거의 광고는 도로상에서나 빌딩등의 전광판, 신문이나 매거진, Tv광고가 main이었다. 이후 기술발전으로 인하여, 인터넷이 널리 보급된 이후부터 인터넷 광고 시장이 도래했다.

초기 인터넷 광고는 배너 광고가 메인이었다. 사이트 상에서 배너 광고를 띄워서, 노출 횟수를 기준으로 하는 과금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광고만으로는 수익성이 재고되지 않았고, 시장점유 1위업체이든, 하위 업체이든 수익 창출이 되지 않은 업체들이 대부분이었기에 알타비스타, 심마니, 라이코스 등등의 유수의 업체들이 쓰러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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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코리아 홈페이지) 



이때 고투닷컴, 오버추어는 경매형 광고를 내놓았다.

A라는 검색을 검색결과를 하였을때, 브라우저 페이지의 상단은 유저의 이목이 집중되는 파트이다. 이러한 파트에 특정 기업의 사이트, 특정 사이트의 링크가 연결이 되어있다면, 상당수는 해당 링크를 클릭하여 유저와 연결이 될 확률이 커진다.

즉, 사이트 상에서 해당 부분부분등에 대해서 광고 자리 경매를 하는 것이다.

특정 검색에 대한 검색결과 순위와 위치를 광고 입찰 업체간의 경매를 통해 자리세를 파는 셈이다. 유저가 해당 링크를 클릭하는 횟수에 비례하여 과금하도록 한다. (CPC - Cost per Click) 

현재의 검색광고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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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광고)



이후 오버추어(고투닷컴)은 야후, 알타비스타, 라이코스등의 인터넷 포털에 검색광고를 제공하며 크게 성공했다.

20001년도 당시에 구글이 배너광고를 통해 8500만불의 수익을 냈을 상시에, 오버추어는 3억불에 달하는 수익을 내며 명실상부한 검색광고시장의 최강자로 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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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추어)




하지만, 구글의 에드워즈 또한 CPC 형태의 클릭당 비용 지불 형태의 변경을 통해 판도가 재편되었다.

당시 구글의 시장점유가 타 업체들보다 거대했고, 이러한 인적 자원들에 대한 cpc 과금형태는 오버추어보다 더 수익화가 좋았던 것이다.

자연스럽게 검색엔진 1위업체에게 광고주들이 몰릴 수 밖에 없었고, 오버추어는 결국 야후에 인수되는 수순에 이르렀다. (이후에는 모두다 알다 시피 구글의 시장 점유는 독보적인 1위이고, 야후는 뒤로 밀려났다.)

이같은 광고효과는 전통적인 광고인 신문이나 tv, 전광판등 보다 효과적인 광고비 집행이 가능해졌다.

클릭 혹은 노출당 과금의 구조이므로, 유효한 조회가 발생될 때만 금액이 청구되므로 광고주 입장에서도 광고효과나 예산 집행에 대해서 합리적 접근이 가능해진 것이다.

PC 시장을 접수한 각국, 혹은 글로벌 업체(이하 구글)들은 검색 광고를 기반으로 하여 막대한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전통적인 산업 하에서라면 3위권 업체까지 밥숟가락이 돌아가게끔 되어있었으나, 인터넷 기반 사업에서라면 승자 독식이 두드러졌다.

국내만 하더라도 시장점유 70~80% 를 점하는 네이버는 근 10년 넘게 시장점유 1위를 점했다. 그리고 검색광고 사업자 마저도 오버추어에 기대던 것도 자사의 광고 플랫폼을 따로 설립하여 독식하다 시피 하고 있다.

전통적 광고 플랫폼이던 언론사들의 견제가 잇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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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구글 검색 점유 사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검색 사업자들은 여전히 수익성이 좋았고, 인터넷 상의 지배력이 영원 불멸할 것 처럼 보였다.





 2 - 모바일의 역습.

이후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성화 되며, 모바일 상에서의 시장이 개화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피쳐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이주하였고, 자연스럽게 데이터 소비가 늘어나며, 모바일 상의 인터넷 사용량이 증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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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통신사에게 돈이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모바일 앱과 웹의 사용 시간이 점차적으로 pc 웹에서의 이용 시간을 점차적으로 잠식해 나가는 것이다. 즉, 이용 트랜드가 인터넷 접속 및 이용이 PC에서 모바일 기기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접근성, 이용성이 모바일이 보다 더 용이하고 편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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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인터넷 이용자 및 이용패턴 특성과 인터넷 중립성)





여기서 포털업체에 미친 영향은 아래와 같다.

물론, 스마트폰 초기에도 기존 메이저 포털 업체들의 영향이나 능력은 여전했다. 하지만, 모바일 시대 초기에 수익성에 대해서는 아래의 영향을 받았다.





 (1). pc상에서보다 모바일 광고의 단가는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다.

모바일과 pc와의 광고 클릭 수는 모바일과 태블릿에서의 클릭수가 더 많았다. 그 이유는 모바일 상에서 터치의 실수가 발생하면서 클릭하는 경우가 많았고, 화면상에서 광고의 수량이 1,2개로 압축 되기 때문에 링크로 연결될 확률이 높았다.

즉, 원하지 않게 접속된 경우 해당 링크상에서 물품이나 앱을 구매할 확률이 낮게 되는 것이다.

실제 구매로 전환되는 확률은 pc가 모바일보다 더 높았다.

그렇기에 클릭 당 광고 단가는 단연 pc가 높을 수 밖에 없다.



 (2). 디바이스의 물리적 한계.

앞서 말한대로 pc는 와이드한 모니터를 활용하는 반면, 모바일 디바이스는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을 사용한다.

모니터 상의 면적과, 모바일 디바이스상의 기기 면적의 차이는 분명하다. 한번에 유저에게 공개되는 정보와 자료의 양이 한정될 수 밖에 없다.

pc 상에서 광고가 다수 노출될때에 모바일 상에서는 1개 혹은 많아야 2개 정도가 나오는 것이다.




 (3). 어플리케이션의 대두.

PC 시대의 사용자의 경험이 포털을 통하여 쇼핑이나, 여행 예약 등의 서비스를 연결되었다면, 모바일 시대에서의 사용자 경험은 각 어플리케이션으로 곧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굳이 검색엔진을 사용하지 않아도 서비스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검색엔진을 거쳐서 이용하던 것이 app을 통해 다이렉트로 연결됨으로서 포털의 광고 수익을 저하 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쇼핑을 한다고 하면 기존에는 구글에 물품에 대해서 검색을 하고 아마존이나 이베이 등으로 연결이 되던 것이, 이제는 바로 아마존 앱에 접속하여 곧바로 물품 검색 및 구매를 하는 것이다.

이는 쇼핑 및 여행 티켓팅(여행사, 호텔 등등) 전방위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검색엔진의 영향력을 축소시킨다.


중국에서도 해당 움직임이 대두되고 있다. 검색엔진 주도 업체인 바이두와 온라인 커머스 알리바바가 그러한데, 마찬가지로 바이두의 영역을 알리바바가 잠식해 나가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음식 배달, 소셜커머스, 부동산 등의 각각의 업체의 앱으로 직접 접속하는 것으로 네이버의 파이를 잠식시키고 있다.





 3 - 온라인 커머스를 통한 상품 DB 누적, 검색 정확도 상승.
위와 같은 우려를 피하기 위해 초기에 포털 업체들은 모바일에서의 최적화가 필요했다.

검색 알고리즘을 보다 더 정교하게, 인공지능을 통하여 유저가 최대한 광고 링크와 연결될 수 있도록 조정하도록 연구개발을 진행해야만 했다.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포털들은 전자상거래 진출에 의한 대응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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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쇼핑과, 네이버 쇼핑)





과거 이들 포털의 검색에서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게 나왔다. 1차 목표가 판매자의 사이트로의 연결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러한 것이 시간이 지나고, 모바일 시대가 오면서 자연스럽게 구글과 포털을 거치지 않고 아마존, 이베이등에 곧바로 접속해 검색하게 되었었다.

결국 포털들은 구글은 구글 쇼핑, 네이버는 쇼핑윈도등을 내놓게 되었다. 포털사의 유료모델에 가입 및 입점을 통해 제품 검색에 대한 결과를 보다 명확하고 판매자들에게는 더 많은 트래픽이 이어져서, 구매로 이어지는 그 수가 커지게 되었다. 이를 통하여 포털사들은 상품 DB를 누적시킬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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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쇼핑윈도)




또한 간편결제 서비스, 포인트 적립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검색, 문의, 결제까지 모두 몇번의 클릭만으로 해결이 되게끔 만들어주면서, 실제 결제 고객들의 수가 늘어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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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이러한 영역 확대는 상품 검색에서 여행에 대한 부분까지(항공, 호텔) 확대해 나갔다. 오프라인 호텔 및 예약업체에 대한 광고 연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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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전자 상거래에 대한 진출은 거대 인터넷 기업들이 모두들 미래 먹거리로 준비중인 사항이다.

SNS제왕 페이스북은 메신저에 챗봇을 탑재하여, 메신저를 통한 상품 거래를 가능하게 할 예정이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광고에서 제품 구매에 이르게 하도록 개발중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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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구매, 챗봇)




반면 온라인 커머스의 제왕인 아마존은 이러한 도전자들의 습격을 방어하기 위해 오프라인 물류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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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물류, 배송 시스템 사진)




드론을 통한 배송 계획과 오프라인 물류센터의 강화를 통해 배송에 대한 영역마저도 지배하려는 움직임이다.

사실 인터넷 업체들은 서로에 대한 영역이 모호하다 시피 하다. 어느 사업자가 되었든 온라인 커머스는 매력적인 영역이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사업인 것이다. 그렇기에 기존의 제왕이던 아마존도 다른 후발업체에게 밀려날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온라인 커머스에서 독보적인 차이점이자 경쟁력을 보일 수 있는 수단은 바로 오프라인 물류이다.

초기 넷플릭스가 시장 재편을 할 수 있던 것도 미전역의 물류센터 구축이었고, 아마존 또한 이러한 물류센터 구축을 마무리 지었기에 it 버블 속에서 살아남아, 현재의 제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고...

최근 아마존은 자체 배송회사를 설립하고자 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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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셜 미디어... 사람과 사람을 잇다.

소셜미디어는 넷 상에서의 유저와 유저간의 소식을 주고 받거나 하는 것을 돕는 서비스를 지칭한다.

그 서비스 종류로는 카페(인터넷 동호회, 클럽), 블로그, 마이크로 블로그, 메신저 등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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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sns 특징)




인터넷 클럽 활동이나, 블로그 운용을 하던 시기에는 사실 이런 sns보다는, 모바일이 보급이 된 이후에서의 마이크로 블로그가 현재 일반적인 sns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에도 아이러브스쿨등의 동창회 서비스나 싸이월드, 마이스페이스등의 서비스가 있었지만, 모바일이 본격 보급된 이후에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글로벌한 히트를 치고 난 뒤 소셜 미디어 개념이 확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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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소셜 미디어가 본격 주목 받은 시기는 2012년도였다. 당시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60% 이상이 되던 시기였다.

한편, IPO이래로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페이스북은 모바일에 최적화를 거치면서 광고 매출이 드라마틱하게 증가하기 시작했다.

바로 대 모바일 시대의 서막을 올리기 시작했다.

인스턴트 메신저 앱부터, 마이크로 블로그 어플리케이션들...

단기간 내에 와츠앱, 웨이신, 라인, 카카오톡 등등 메신저 앱들이 선점효과를 보이며 시장 재편을 마쳤고, 마이크로 블로그 또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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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형태의 글로벌 메신저 점유)




초기에는 가입자수를 기반으로한 가치 산정이 이루어졌으나, 월간 활성 사용자수(1달에 한번씩 방문하는 사용자), 일간 사용자수 같은 실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가치가 매겨지곤 했다. 당시 일반적으로는 mau 1억명당 약 10억달러의 가치를 산정하기도 했다.

이후 시간이 더 흘러서, ARPU 라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이라는 지표도 가치 산정에 이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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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최근분기 ARPU 자료)





그러나 SNS 관련 업체들이 본격 주가에 탄력이 받기 시작한 2012년 이후로 약 4,5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그 기간 동안 sns업체는 알리바바라는 대어의 ipo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실적을 내는가를 기준으로 하여 승자와 패자를 가르기 시작했다.

큰 기업의 ipo 직후가 변곡점이 되어 해당 섹터가 전반적인 하락이 시작된다는 의견도 많다. 기업공개는 해당 기업이 최대한 전망이 밝을때 진행하기 마련이다. 실적 마사지도 진행하고, 최대한 좋게 포장하여 대번에 공모자금을 빨아들이는 것이 제 1의 목적이다.

알리바바는 아시아 제1의 시총을 가진 IT업체이다.



알리바바의 공모자금은 218억 달러, 한화로 약 23조원 가량의 거액이었다. IT섹터의 인덱스펀드 등은 자연스럽게 기존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며 자연스럽게 기존 종목들에 대한 주가 조정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에 해당 섹터의 변곡점이나, 고점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도 인터넷 업체들의 주가는 하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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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 차트, 알리바바 주가 차트)



하지만, 그 와중에도 승자는 굳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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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페이스북 주가 차트)




페이스북은 여전히 분기가 지날 때마다 가입자수 수치는 두자리수 이상의 성장률을 보였고, 매출, 순이익도 마찬가지였다.

이러한 성장률을 담보로 페이스북은 높은 벨류에이션을 인정 받고 있으며, 현재는 시가총액 10위 안의 최고의 기업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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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시가총액 순위 변화들)
"IT 기업의 약진이 눈에 띈다." 




또한 페이스북은 적제적소에 m&a를 진행하여 sns 제국의 영역을 넓혀왔다. 인스타그램을 초기에 10억 달러에 매입한 것이 현재는 mau 5억명 이상이자, 올해 매출 16억불 이상 추정되는 최대의 sns중 하나가 되었고, mau 4억명 부근에 약 200억 달러에 인수한 메신저 앱인 와츠앱은 현재 mau 10억 이상의 부동의 1위 메신저 앱이 되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메신저 앱을 통해 ai '챗봇'을 탑재하여, 메신저와 기업을 연결 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로서 20억 이상의 mau를 지닌 메신저 앱을 통한 신규 매출처를 기대해 볼 수 있다.




4] 동영상 전쟁.



 1 - 져무는 해.

4대 매체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그 언론에 대한 수익은 광고 수익이었데, 광고는 자고로 트래픽이 많이 몰리는 곳에 돈이 몰릴 수 밖에 없다. 기업에게는 네트워크 효과를 불러 일으키며, 실제 매출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마케팅의 툴이니 말이다. 그렇기에 pc통신 이전의 시대에는 전통적인 4대 매체가 막강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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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역대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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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벨제붑의 노래)
"트래픽이 돈이고, 힘이다!" 




그러던 것이 기술(pc통신, 모바일)의 발전에 따라 전통적인 매체인 TV, 라디오, 신문등의 영향력을 잃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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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분기, 네이버와 tv 등의 방송사들과의 광고 매출 차이)


그리고 기존 방송사들이 쥐고 있던 컨텐츠들도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플랫폼들이 다양해지며 컨텐츠에 대한 해게모니도 잃어가고 있다....





 2 - 영상 콘텐츠와 머신러닝.

OTT는 Over The Top의 약자이며, 제 3 사업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지칭한다.

초기엔 셋톱박스를 통하여 TV에 송출되는 것을 지칭하였으나, PC, 스마트폰 등으로 저변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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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



DVD 대여 서비스에서 본격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전환하여 미디어의 강자로 우뚝선 업체로는 넷플릭스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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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초기 DVD 렌탈 시절에도 정액제 도입으로 기존의 비디오, DVD 렌탈 강자였던 블록버스터를 파산시켜렸듯이, 스트리밍 사업에서도 정액제를 도입하고, 콘텐츠 수를 늘려 현재의 넷플릭스가 되었다.

스트리밍 서비스 도입 초기에는 동영상 무료 제공을 하여 일부 광고를 보여줌으로서 광고 수익을 올리는 모델을 추진하거나, 편당 유료 제공을 한다거나 하는 방식의 수익체계를 제공하던 시장이었으므로 넷플릭스의 가격 정책은 분명 과감하고도, 훌륭한 전략이 되었다.

이후 훌루, 아마존, 컴캐스트 등의 경쟁업체들도 스트리밍을 제공하며 해당 OTT 시장이 비대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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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에도 경쟁업체들이 난립하게 되자, 넷플릭스는 이들과 차별화를 이루기 위해 한가지 카드를 내민다.

그것은 자체 제작 콘텐츠 제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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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자체 제작 콘텐츠)




넷플릭스는 기존의 방대한 유저 빅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넷플릭스의 가입자는 16년 4분기에는 유료 가입자가 북미포함 전세계적으로 1억명에 달할 것이다. 기존 미디어 사업자들을 압도하는 이러한 방대한 유저를 통하여 누적시킨 방대한 빅데이터는 이들의 막강한 무기가 되었다.

90년대부터 시작한 추천시스템의 알고리즘은 근 20년의 역사를 누적시키며, 정교한 칼이 되었다.

구매자가 A 컨텐츠를 구매했다고 하면, 유사한 B 컨텐츠도 구매할 여지가 높을 것이라 가정하여 추천하는 것이 기존의 내용기반 필터링이다.

이러한 추천은 실제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넷플릭스에서 대여되고, 스트리밍되는 컨텐츠의 과반 이상이 추천을 통해 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천 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조정을하게 되면 수익 증가는 자명하다. 머신러닝을 통해 넷플릭스는 추천 시스템을 개발중에 있다.

이용자의 별점, 스트리밍 위치정보, 재생 기기, 플레이 버튼 클릭수, 평일 재생 선호 프로그램, 주말 선호 프로그램 조사 등등....

더 나아가, 컨텐츠 내에서 어디서 일시정지가 발생하고, 되감기가 이루어지고, 영상물의 색깔 톤, 음량 등등 다양한 방향 안에서 정보를 수집해왔다. 그리고 검색 및 소셜 미디어 내에서 언급 회수를 분석했다. 시청자의 성향을 파악하는 것이다.

그렇게 넷플릭스는 시청자의 성향과 선호도를 조사, 분석하여 원하는 장르와 감독, 배우, 스토리를 찾아냈다. 그렇게 빅데이터가 지목한 것은 90년에 방영한 BBC의 하우스 오브 카드의 리메이크이다.

그렇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을 한 최초의 제작물이다.

넷플릭스는 한화, 한화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번에 전 시즌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입소문을 끌었다.

결과는 이용자의 85%가 최고라 평하며 대성공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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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주가)





특정한 일이 발생했고, 이러한 단편적인 사건들을 데이타라 칭한다면, 이러한 데이터를 취합하여 잘 가공시킨 것을 정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사업자나 수요자들은 잘 가공된 정보들을 원해왔다. 가공된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접하는 것을 원했기 때문이다. 물론, 가공자의 시각에 따라서 이러한 정보(통계)는 오류나 오차등이 발생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러한 오류나 오차등은 무시하고 지나기 마련이었다. 기존이었다면...

그러나 넷플릭스는 이러한 오류, 오차, 실수, 사소한 것들도 특별한 정보로 인식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이용자 자료를 취합해왔다. 이렇게 모은 잘 가공된 정보와, 각 사건들을 나타내는 데이터들은 넷플릭스는 다양하게 활용했다.

예를 들어 넷플릭스는 토렌트의 빅데이터도 분석했었다. 넷플릭스가 13년도에 네덜란드 진출할 당시에 토렌트 사이트를 분석한 결과 다운수 1위가 프리즌 브레이크란 점을 확인하고, 프리즌 브레이크의 네덜란드 방영권을 구입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의 구매에 대해 보다 효율적인 접근이 가능해졌고, 비용 지출에도 효율성이 돋보이게 되었다.

그렇게 토렌트 사이트의 트래픽이 대폭적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불법 파일 공유 사이트에서 마그넷이나 토렌트 파일을 찾고, 시드를 유지한 채로 다운 받는 것과, 재생 버튼만 누르면 되는 단순함에 토렌트 사이트의 접속률을 줄이게 된 것이다.

결국 오류 또한 정보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으며, 정보의 버림이 없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빅데이터이다.




 3 - 동영상 플랫폼.



 (1)구글 유투브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동영상 시청건수와 방문자수, 재생시간 1위.

해당 사업자는 바로 유투브이다.

유투브의 기원이자 핵심은 UCC의 활성화이다. UCC는 유저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지칭하는데, 이러한 유저들의 동영상 게시 사이트는 초기에는 여러 업체들이 난립했었다.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올려대는 덕에 트래픽이 과중할 수 밖에 없었고,(당시 통신 상태는 그리 쾌적하지 못했었기에) 과다한 트래픽에서 살아 남기 위해 많은 사업자들은 살아 남기위해 동영상에 광고를 덕지덕지 붙이는 방식으로 노력했다.

그중 유투브는 별다른 수익 모델이 없었기에 마찬가지로 언제 쓰러져도 이상할 것이 없었다.

이때 구글이 이러한 유투브를 인수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달라진다. 모회사의 재정지원을 바탕으로 동영상의 질을 높이고, 보다 여유로운 서버를 바탕으로 다른 사업자들을 잡아먹으며 독보적인 위치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09년도까지도 적자였는데, 당해에는 적자가 5억불에 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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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유투브)





이러한 인기와 동영상 광고의 팽창을 기반으로 연수입이 수십억, 수백억을 내는 유투브 스타와 이들을 관리하는 소속사 MCN등의 새로운 형태의 생태계를 창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의 MCN 사업자는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인지도를 쌓고, 유투브와 컨텐츠 내의 베너 광고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미국내 시장점유는 약 20% 가량이며, 올해 미국내 예상 매출은 15억 5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하지만, 콘텐츠와 빠른 재생을 위한 설비등에 대해 재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수익성에 있어서는 그리 높지는 않을 것으로 추측 된다.

유투브의 향후 사업 전략에 있어서는 핵심 사용자 그룹을 보다 다양한 연령대에 넓히고자 하는 것이다.

(즉, 아직까진 10대와 20대가 핵심 유저층이라는 것이다. 반면 페이스북의 경우 10대에서 20대도 존재하지만, 30~40대 유저들도 많다. 30~40대 유저들의 경우 단순 사적인 용도가 아닌, 비지니스 용도로도 애용이 된다. 올해 페이스북의 동영상 일일 뷰수는 80억 건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시청자수 순위로는 유투브에 이은 2위이다.)

즉, 경영자에서 현재 당면한 문제로 본다면, 광고에 노출되는 사람의 수가 아직까지는 TV보단 임펙트가 덜하다는 것과 젊은층 위주로 유저들이 분포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유투브 스타'들이 만든 오리지널 컨텐츠와 자체 제작 컨텐츠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실시간 스트리밍, 유투브 레드를 론칭하여 음악과 유료 동영상 등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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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 레드)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자체적인, 독점적인 오리지널 컨텐츠를 바탕으로 핵심 유저의 연령대의 다변화를 원하는 것이다.

경쟁사의 독점 콘텐츠는 이미 다양하게 누적이 되어있으니, 이를 단기간에 쫓기엔 힘들겠지만 mau가 10억명 이상이라는 점은 충분히 막강한 전력이다.








 (2) 페이스북



"페이스북의 15년도 일일 동영상 조회수는 10억뷰였으나, 16년 예상은 80억 뷰로 증가할 것이다. 이 추세로 5년 뒤라면 모든 글이 동영상으로 대체 될 것이다...."

 - 니콜라 멘델손 페이스북 부사장



페이스북은 막강한 네트워크 효과를 바탕으로 16년 2분기를 기준으로 mau가 17억을 넘어섰다. (일일 모바일 순 접속자는 10억) 전세계 사이버 인구수가 대략 32억명임을 감안한다면, 이미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한달에 한번씩, 1/3이 매일 접속을 하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접속자수는 당연하게도 광고를 수반하게 되고, 광고주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매력적인 플랫폼이다.

그 때문인지 기업만이 아니라, MCN 등등의 전문 제작자들도 유투브에서 페이스북으로 이동하는 경우도 많다.

유투브 입장에서는 이러한 이탈 추세가 커진다면, 상당히 뼈아픈 뉴스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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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공유수 사진)





검색광고는 기업입장에서는 마케팅의 최종 장소로 인식된다. 구글의 작년 매출은 740억 달러이다.

즉, 검색 광고 시장의 크기는 740억 달러인 것이다.

하지만, 그 전에 유저가 해당 검색어를 넣기 전에 선행 되는 것은 해당 검색어에 대한 관심과 인지가 필요하다.

그 관심을 불러 일으키게 하는 것을 '브랜드 광고'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도 해당 브랜드 광고는 전통사업자 라고 할 수 있는 언론기관들이다.

그런데 광고예산이 서서히 페이스북에게 향하고 있다.

일견 그 브랜드 광고의 시장 규모와 페이스북이 차지할 그 시장규모는 예상이 불가능 한 영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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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 Thompson - Peak Google
"구글의 영역이던 검색광고 시장보다, 브랜드 광고(그림상 네이키드광고)의 영역이 기하급수로 커질수 있다." 




유투브의 광고는 두가지가 있다.

기업 전용 체널을 개설하여, 기업 자체의 컨텐츠를 올려서 관심을 끄는 마케팅 방법이 있고,

개별 동영상에 광고 영상을 넣어서, 5초 혹은 15초, 30초 단위로 노출을 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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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광고)




페이스북의 뉴스 피드에서 나오는 동영상은 자동 재생되는 기능이 있다. 편법 재생이다, 허수 뷰가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동영상 뷰수는 단연 높게 책정된다.

게다가 지인의 이름이 나오면서 "ooo 외 00명이 좋아합니다." 라는 메시지까지 나온다면 금상첨화이다.

여기에 MCN 같은 전문 동영상 제작자의 수익 분배등에 대한 논의까지 충분히 이뤄지게 된다면 동영상 플랫폼으로서 유투브와 충분히 호적을 가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동영상 뷰 카운트가 부풀려 졌다는 사실이 밝혀진바 있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9/25/2016092501763.html





 4 - 소통의 시대!(스트리밍)


2016년 7월 15일 밤.

시내에서 총성이 들리고, 군대가 공항을 장악했다. 방송국에서는 폭발음이 들렸다.

터키의 군부가 기습 쿠데타를 감행했다. 해군, 육군, 공군 일부 세력이 주축이었다.

한편, TV에서는 아이폰의 작은 디스플레이를 비추고 있다. 페이스타임이 실행중이다. 페이스타임의 주인공이 외치고 있다.

"군부의 소수 세력이 봉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정부를 위해 국민들이 거리에 나서주십시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페이스타임을 통해 tv로 중계를 하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은 쿠데타를 비난, 규탄하는 성명이 줄이었다.

페이스북 라이브등으로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를 하기도 했다.

이윽고 다음날 새벽 4시에 결국 쿠데타가 진압이 되었다.

과거 소셜미디어와 언론에 탄압을 해오던 그로서는 참 아이러니하게도 sns가 그의 목숨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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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쿠데타)




2015년 말 유명 셀럽을 바탕으로 공개했던 페이스북 라이브는 올해 2월 부터 공개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30분으로 제한 하던것이 90분 가량으로 늘어났다.

주크버그는 이러한 라이브 방송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이 기자가 되는, 시민기자의 시대가 열릴 것이라 했다. 이는 새로운 미디어 매체이며, 뉴스를 보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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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버크 페북 라이브)




이러한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은 우리는 아프리카 TV로 잘 알고 있다.

아프리카 tv는 개인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주 서비스의 특징은 방송을 진행하는 BJ와 방송을 시청하는 개인들과 온라인 채팅을 통해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양방향성을 띄는 서비스는 최근들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아마존의 트위치tv(게임 중계 전문), 유투브의 라이브 스트리밍, YY-live, 카카오의 TV팟, 네이버의 V앱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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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vs 알파벳....) 




기본적으로 서브컬쳐를 기반으로 하는 스트리밍 업체나(트위치tv, 아프리카 tv), 개인 언론을 지향하는 페북 라이브까지....

기존 전통 언론의 틀을 깨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형태를 지향하는 이러한 라이브 스트리밍은 10대에서 30대에 한정되어있다는 점이 한계점이지만,

사이버 인구는 시간이 갈 수록 늘어 갈 수밖에 없을 것이며 미래엔 이러한 방송 스타일이 주류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5 - 온라인 커머스.


 (1) 사업확장.... 그리고 물류.... 


1995년. 인터넷 서점이 있었다. 주로 도서, 디지털 콘텐츠 위주로 판매를 하여 매출을 일으키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취급 품목이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의 커머스 강자였던 이베이를 따라 잡고....

온라인 커머스의 제왕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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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15년 매출액은 1070억 달러를 넘었다!) 




아마존이 온라인 커머스를 제압한 강점은 다음과 같다. 


 1. 낮은 가격. 


아마존의 15년 기준 영업이익은 2%다. 반면 경쟁사인 이베이나 중국의 알리바바의 영업이익은 20% 중반대이다. 

이같은 아마존의 낮은 순이익은, 마진을 최저로 남기되 최대한 낮은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때문에 발생했다. 

때문에 2014년도 까지도 아마존은 순이익을 흑자를 내지 못했었다. 심지어 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도 15년부터였다. 
(그마저도 커머스에서 발생한 것이 아닌,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에서 창출이 되었다.) 

낮은 가격을 통해서 시장을 장악하고 나서부터는 공급 업자들을 강하게 압박하기도 했다. 

막강한 시장 지배력을 통해 공급 단가를 후려치고, 이에 반항하거나 반역을 일으키면, 아마존 사이트 내에서 해당 정보를 의도적으로 누락시켜버린다. 

그렇게 아마존에서 배제 되면 소비자의 눈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기 때문에 피해가 막심해진다. 

결국 아마존에게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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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물류


아마존이 온,오프라인의 소매업체들을 박살내기 위해 꺼낸 무기는 물류센터이다. 

아마존은 사업 초기에 물류 창고를 지어나가며, 물류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독자적인 유통망은 경쟁사인 온라인 커머스 업체들과 큰 차별점을 보였다. 

낮은 가격도 충분히 중요한 무기 이지만, 무엇보다도 빠른 시간에 소비자에게 물건이 도달하게 하여 만족도를 최고치에 이르게 했다. 

즉, 낮은 가격으로 경쟁사들과 치킨게임을 벌이면서, 동시에 자체 유통망을 통해 비용을 절감했다. 

제품의 보관과 배송센터를 총괄하는 아마존 풀필먼트 센터를 기반으로 하여, 최적의 입지에 물류센터를 보유하여 완벽한 배송 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아마존은 방대한 고객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고객의 예상 품목을 예측한다. 하여, 구매예상 품목들을 가까운 물류 센터에 미리 보내둔다. 

그리하여 소비자의 주문이 아마존에 접수가 되면, 고객의 주소지에 가장 가까운 물류센터에서 배송이 시작되므로 기간은 상당히 단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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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가격과 독자적인 물류.... 

아마존은 15년 말에는 해상운송사업자를 등록했고, 16년 초에는 ATSG의 항공기를 리스 계약하기도 했다. 

즉, 해운으로는 아마존 소속의 선박과 컨테이너가 이동식 창고가 되는 것이고, 자체 비행기를 통해 항공도 지배하게 된다. 

아마존 풀필먼트를 통해 다른 화주들의 물량도 일정부분 소화를 하면서 일종의 택배 사업도 영위하는 것이다. 

택배와 항공, 해운.... 즉 물류의 전반적인 부분을 모두 소화하며, 종합 물류 회사라 불러도 무방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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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과 그래플링 모두에서 높은 수준을 갖춘 역대급 웰라운드 파이터 GSP.... 

커머스, 물류, 빅데이터, 클라우드.... 게다가 인터넷 제왕인 구글을 강하게 위협하는 아마존.... 

아마존은 웰라운드 파이터라 부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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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 까먹어? 안가려, 난 다먹어!
Online  commerce , FBA , AWS 내 스타일 대로 타먹어!"


Online  commerce Genius - Jeff Bezos






아마존이 이같이 종합 물류에 집착하는 이유는.... 

모바일 시대에 접어들면서, 검색광고에 쇼핑을 덧붙이고, 오프라인까지 연결시키고, sns와 메신저 상에서 챗봇을 통해 물품을 바로 구매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커머스 시장은 진입장벽이 낮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아마존이 아마존일 수 있기 위해서는, 고객 만족을 위한 아마존 자체의 아이덴티티.... 

최저가와 완벽 물류를 통해 기업 자체 사업능력을 강화하는 수밖에 없다. 

특히나 오프라인 물류센터의 경우 대규모 투자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의 물류센터는 크나큰 해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게 되는 것이다. 

이같은 물류 서비스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시장 침투를 지속할 것이다... 





[2] Top-pick  

 1. (Top) Alphabet (GOOGL - Alphabeet Class A , Nasdaq)
 2. (Top) Facebook (FB- Facebook Class A , Nasdaq)
 3. (Top) Amazon (AMZN , Nasdaq)
 4. Alibaba (BABA - adr , NSYE)
 5. Tencent (0700 , HKG)
 6. Naver (035420 , Kospi)





1. (Top) Alphabet (GOOGL - Alphabeet Class A , Nasdaq)


종목명 : Alphabet (GOOGL Nasdaq) 
저작자 : B.H Seo(연구소장)
저작사 : SBH경제연구소

 시가총액 : 554.8B$ (16/10/20)
주가 : 823$(16/10/20)
목표 주가 : 1,000$.(17E기준)
기대되는 주가 상승률 : 20%
기대되는 배당 수익률 : 0.0%
기대되는 총 수익률 : 20%



1] Alpahbet_



15년 8월에 구글은 알파벳으로 지주사 형태로 구성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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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구글과 아더벳들)


구글의 창업주인 페이지는 A에서 Z까지 구글에 필적하는 기업들로 각 알파벳들을 채워 넣을 예정이라 한다.

기존의 주요 서비스인 검색, 유투브, 맵스, 안드로이드는 구글에 속하고, 신사업에 속하는 파이버(망 사업), 네스트(가정용 IoT) , 칼리코(헬스케어) , VC(투자) , X(신규 프로젝트)는 아더벳에 속한다.

이같은 조직 개편은 기존의 인터넷 사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구분을 하고, 신사업 투자에 대한 실적 변화와 투자자들에 대해 우려감을 완화 시키고자 하는 조치로 보인다. 

성장주는 배당을 대게 하지 않는다. 기업내 현금을 사업을 번창하는데 투자하면서, 매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주주들도 배당을 받는 대신에 기업이 성장하면서, 동시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답을 받는다.

산업이 정체가 되면, 설비투자를 할 요인이 사라지게 되고, 현금은 기업 내부에 차곡 차곡 누적이 된다. 해가 지나면서 자본이 커지게 되고, 자기자본 수익률은 저하가 된다.

그렇게 산업이 성숙기에 이르러, 성장의 여지가 사라지게 되면 그제야 기업은 그 과실을 나누게 된다.

알파벳도 어쩌면 인터넷 시장에 있어서, 기존의 검색엔진 사업에만 안주해 있는다고 하면, 주주들은 대번에 주주환원책을 요구할 것이다.

(물론, 현재의 인터넷 사업도 매년 팽창하기에 성장성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전에도 그래왔듯이... a-z까지 구글에 필적할 기업들을 알파벳 꾸러미에 채워 넣고, 전 지구적인.... 위대한 기업으로 남으려면 신규 산업에 투자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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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안주하면 안돼, 안돼!) 




이 같은 신 사업들은 꾸준한 투자가 선행 되어야 한다.

그 유투브도 2006년에 10억달러 넘게 인수했던 것이 2010년이 되어서야 흑자가 되었었다. 직전년도인 09년에도 5억불 이상 적자였었다.

하물며 인터넷을 지배하고, 주거환경과 도시를 디자인하는 기업이 되려면, 많은 투자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주주들 입장에서는 피같은 돈이 언제 머니타이제이션이 될지도 모르는 사업에 매년 거액의 현금을 투자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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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2분기 기준 아더벳의 매출은 1억 8500만 달러, 적자는 8억 6천만 달러였다.) 




이에 창업주인 래리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2012년 주식 분할을 공고했고, 14년도에 1:2 분할을 했다.

현재 알파벳의 주식은 3가지 형태로 나뉘어 있다. a,b,c 각각의 주식이 있는데, 이들 주식의 차이점은 의결권의 유무의 차이이다.




  A주(GOOGL)는 의결권이 있으며, 총 주식수는 2.9억주이다. 나스닥에 상장이 되어있다. 

  B주는 A주 의결권의 10배를 지니며, 총 주식수는 5200만주이다. 해당 클래스는 비상장이며, 창업주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임원들이 보유하고 있다. 

 C주(GOOG)는 무의결권 주식이며, 총 주식수는 3.4억주이다. 해당 클래스는 14년도의 주식분할과 함께 발행되었다. 나스닥에 상장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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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와 브린의 경영에 필요한 의결권은 이미 과반이 넘게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의결권이 없는 C주(GOOG)를 발행 함으로써 기존 주주들의 의결권은 그대로 유지시키며, 경영진들에게는 해당 주식을 매도하거나, M&A를 할때 C주를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카드가 되었다.
(B주의 주주들에게도 A주와 마찬가지로 C주가 배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외려 경영권은 더 공고히 하며, 집행 할 수 있는 자금을 더 배가시키는 것이다.
(기존 B주 만으로도 이미 경영권은 충분히 지킬수 있다.)

알파벳이 깔아놓은 초고속 통신망으로 각 가정은 인터넷을 하고(파이버),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집안을 컨트롤 하며(IoT)(네스트),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도시 개발, 도시를 디자인한다(사이드워크랩). 

이러한 각각의 투자를 통해서 알파벳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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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커머스와 검색. 


PC에서 모바일으로 무대가 바뀜에 따라 검색과 검색광고의 클릭수가 저해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물품 구매를 하든, 항공권이나 호텔 예약을 하건간에 일단은 구글 검색을 통해서 연결이 되던 것이, 모바일에서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면서 검색이나, 광고 클릭수가 상대적으로 저해 된다.  

PC 시절의 구글의 큰 광고주들은 온라인 커머스 업체들인데, 이들에 대한 접속이 구글을 거치지 않게 됨으로써 일견 제왕으로서의 면모가 일부 실추 되는 모양새를 보였다. 

그렇기에 구글은 검색에서 쇼핑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본격적인 공격에 나선다. 

온라인에서의 사업 확장은 무궁무진하다. 온라인 커머스는 오직 아마존의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이 '구글 쇼핑' , '구글 구매하기' , '안드로이드 페이' , 구글 익스프레스' 등의 서비스를 신규로 내세우며 시장 위축에 대비를 하고 있다. 

되려 이같은 행보는 구글에 있어서 약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사업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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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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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매하기(Purchases On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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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일 배송 서비스, 구글 익스프레스....




 3] 구글 맵스. 


2016년 여름. 속초로 향하는 버스표가 매진행렬이 이어지고 있었다. 

속초에서는 전국에서 몰려온 인파로 시끌 벅적했다. 사람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며, 여름 더위를 피하고 있는듯 해보였다. 

그러나 걷는 모습이 다른때와 많이 다르다. 보행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예전부터 사회 문제로 대두되긴 했지만, 이번엔 더 심각해보인다. 시선을 오직 스마트폰만을 향하고 있었다. 

걷는 사람들중 한명이 멈춰서고 스마트폰을 허공 어딘가를 가리킨다. 

폰 액정상에는 익숙한 캐릭터가 떠돌아 다니고 있다. 

그렇다... 16년 여름에 핫하게 떠올랐던 모바일게임 '포켓몬 고' 를 플레이 하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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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는 서비스가 되는 지역이 존재했다. 대표적으로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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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인기가 식은 느낌이지만, 여름에는 활활 타오르는듯 했다.)




포켓몬 고는 나이엔틱 랩스와 닌텐도와 합작으로 탄생한 AR(증강현실) 기반의 모바일 게임이다. 

닌텐도의 유명 IP(지적 재산권)을 활용한 게임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나이앤틱 랩스는 이전에 구글의 자회사였다. 2010년에 구글의 독립 사업부문으로 설립 되었고, 설립 목적은 구글 맵을 활용할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자 했다. 다양한 위치기반 기술과 서비스들을 만들어 냈다. 

2012년에는 잉그레스를 내놓았다. 






포켓몬 고의 모태가 되는 증강현실 게임.
AR판 땅따먹기...




이후에 구글이 알파벳으로 재편하는 과정에서 나이앤틱 랩은 분사하게 된다. 즉, 알파벳과 나이앤틱과의 관계는 별개의 관계인 셈이다. 

(다만, 초기 투자금이 3000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해당 금액의 지분율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파악이 되지 않는다.) 

포켓몬 고는 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이러한 모바일 게임에서 매출발생시 각 앱마켓에 3할의 fee를 접수 받는 점을 미루어 볼 때 당시 알파벳의 수익은 제법 쏠쏠 했을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고는 구글 맵스를 기반으로 했다. 

여기서 구글은 검색 광고 이외에 구글 맵스를 통하여 위치 정보를 취합하여 새로운 시장을 열수 있을듯 하다. 

과거에는 구글 맵을 기반으로한 지역 광고를 개시하는 형태였으나, 포켓몬 고 등의 이러한 증강현실 기반에서는 상당한 양의 지도 데이터를 통하여 오프라인 매장과의 협업 등등의 새로운 전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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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총평 

17년 예상 매출액은 830억 달러, 예상 eps는 32달러이다.

17년 p/e 32배 적용하여 목표 주가는 1,000 달러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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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op) Facebook (FB- Facebook Class A , Nasdaq) 


종목명 : Facebook (FB Nasdaq) 
저작자 : B.H Seo(연구소장)
저작사 : SBH경제연구소

시가총액 : 373B$ (16/10/20)
주가 : 130$(16/10/20)
목표 주가 : 160$.(17E기준)
기대되는 주가 상승률 : 23%
기대되는 배당 수익률 : 0.0%
기대되는 총 수익률 : 23%







1] 인스타그램. 


16년 1분기에 인스타그램의 mau는 5억명을 돌파했고, 16년 2월에 광고주 20만에서 9월에는 광고주가 50만 이상이 되었다고 했다.

mau 5억 이상이라는 트래픽은 광고주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플랫폼이며, 가장 핫한 sns 중 하나이다.

페이스북 페밀리중에서는 가장 핫하고 쿨한 느낌을 갖는다. 이른바 새로운 성장 동력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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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16년 광고 매출은 15억 달러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미국의 10대에게 페이스북은 올드한 느낌이 강할 것이다.

친구추천 목록에 우선으로 뜨는 것은 부모님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속된말로 넷상에서마저도 꼰대들을 만나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자유스럽게 의견을 피력하고 싶더라도 그것이 부모님이 감시하고 있을거라 생각한다면 그것대로 짜증이다.

물론 가족 이외에도 친구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접속해 있기 때문에 아예 접속을 끊을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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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 으휴.... 넷상에서마저 꼰대를 만나야 하다니... 크켬..... 
(일종의 자녀 감시망이 된 것일까?) 





그렇기에 대화내용을 단숨에 날려 버리는 스냅챗이 단연 인기다.

사진 필터 기능이나, 스토리 등등의 신선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제2의 페이스북이 될 것인가?' 하는 논의까지 제기된다.

특히 개인의 일상을 24시간 동안 공개하고, 삭제를 하는 스토리 기능은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기엔 멋지진 않은데, 잠깐만 지인끼리 공개를 하고 싶을때 애용되곤 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sns는 데이터의 누적을 통해 가치를 만들었던 반면에,

스냅챗은 곧 사라질 포스트만 개시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점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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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




한편 주크버그에게 스냅챗은 애증의 존재이다. 

주크버그는 인스타그램을 인수하고 난 뒤, 스냅챗도 인수를 하고자 했다. 인스타그램의 인수가의 3배에 달하는 30억불을 제시하였으나 대번에 거절을 당했던 전적이 있었다. 

(스냅챗에게 거절을 당한 덕에 대안으로 메신저 1위 업체인 와츠앱을 인수하였다만...)


하여 페이스북은 스냅챗을 견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비슷한 기능의 서비스들을 내놓았었다. 

10초 메시지를 카피한 슬링샷, 사진 필터 기능 추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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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크버그 : (에반...)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최근에 스냅챗을 카피한 것은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한 스토리 기능이다. 

스냅챗에서와 마찬가지로 24시간동안 개시되며, 사진 혹은 동영상등을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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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 




명백히 스냅챗의 아류라 욕을 해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분명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서비스중에 하나다. (mau 5억이 이를 증명한다)

스냅챗의 주요 활동 반경은 북미, 그리고 10대에 한정된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연령은 스냅챗 보다는 다양한 연령대를 상대하며, 다양한 국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스타그램에게 있어서 해당 스토리 기능은 사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이기도 할 것이다.

이미 충분히 인기가 하늘을 치사시킬 지경이니 말이다.

스토리가 굳이 잘 이용되지 않는다고 해도 큰 지장은 없을 것이다. 기능을 없애는 형태로 개편하면 그만이니까....

과거 페이스북은 카피 앱들로 스냅챗을 공격했지만, 번번히 실패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2] 메신저 그리고 커머스


페이스북은 두개의 메신저 앱을 보유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메신저 기능을 별도의 메신저 앱으로 분할한 페이스북 메신저와 14년도에 인수한 와츠앱이다.

두 메신저 앱의 mau는 10억명을 훨씬 상회한다.

그리고 그 트래픽은....

분명 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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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츠앱과 페메를 합치면 그야말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된다.) 






사실 페이스북의 메신저 앱들은 별도의 수익 모델이 존재하지 않는다.

와츠앱의 경우 연간 1달러씩 이용료를 받는 형태였으나, 페이스북 인수 이후에는 전면 무료로 개방하였다.

오히려 머니타이제이션의 경우엔 동양의 웨이신이나, 라인, 카카오톡이 잘 정비되었다고 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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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 모멘트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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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타임라인 광고)





그러나 16년 4월 개발자 회의에서 페이스북은 챗봇 기능을 발표했다.

메신저 내에 챗봇, 기업계정, 판매 도구 등등 새로운 매출처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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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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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구매 기능 






즉, 메신저 상이나 페이스북 내에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유통 체널이 될 수 있는 것이다.



14년초에 페이스북은 페이팔 전 ceo인 데이빗 마커스를 메신저 서비스 부문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즉, 유통 체널에 있어서 필요한 전자 결제에 대한 것도 미리미리 대비를 하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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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마커스 페이팔 전 CEO)




우선은 페메를 통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와츠앱에도 해당 부문에 대해 서비스를 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메신저 서비스' 로 새로운 매출처를 발굴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 총평

17년 예상 매출액은 360억 달러, 예상 eps는 4.3달러이다.

17년 p/e 37배 적용하여 목표 주가는 160 달러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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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당선이후.... 

revision date : 2017.03.14 


글을 쓴지 대략 6개월 정도가 되었습니다. 일부 변경된 점을 보자면, 

1. 트럼프 당선 이후. 

실리콘 밸리 업체들.. 특히 it 업체들이 반 이민 정책을 위험요소로 보고 주가가 타격을 입었었습니다. 

그러나 향후 진행사항으로는 연봉 10만달러 이상의 고연봉 근로자의 경우 별다른 문제 없이 비자 발급이 현행처럼 이뤄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니까 나스닥 상위 업체들, 애플, 알파벳, msft, 페이스북, 아마존 등의 평균 연봉이 10만달러 이상인 점을 미루어 볼때 해당 업체들에 대해서는 크게 타격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물론, 신생업체들에게는 인력 수급에 문제가 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나올 제2의 페이스북, 2의 알파벳 등의 신생 유니콘들의 싹을 밟아버리는 형국이 될 것이니.... 앞으로 지켜볼 사안으로 보입니다. 




2. 망중립성 


망중립성에 대해서는 사실 대선 캠페인 당시부터 눈여겨 보던 사안이었습니다. 

즉, 망사업자들... 한국으로 하자면 skt, kt 등의 업체가 되겠죠. 미국으로 하자면, 버라이존이나 at&t 등의 업체들입니다.

이들이 인터넷 망을 제공하는데, 이들이 의도적으로 인터넷 서비스등을 강요하거나, 의도적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자사의 서비스에 반대되거나 경쟁상대에게 망 사용비를 더 걷는 다거나.... 하는 견제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실제로 16년 초에 넷플릭스에게 케이블 업계는 스트리밍 속도제한을 걸은 바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ott 업계의 제왕인 미디어 업체인데, 데이터 사용량이 과중해 있습니다. 이에 at&t는 넷플릭스에 대해 모바일 동영상 속도를 낮춰서 공급했습니다. 

물론, 망사업자 입장에서도 억울하다고 보일 수 있습니다. 비용투자해서 망을 깔아놨더니..... 재주는 곰이 부리고, 떡은 인터넷 사업자가 해먹는 경우라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 오바마행정부 당시에는 망 중립성을 지향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통신사업자 편을 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인프라 투자에서는 이러한 통신 투자도 있을 듯하고, 무엇보다 망사업자 관련된 인사가 행정부에 포함이 되었으니..... 

향후 인터넷 업체들에 대한 사안을 지켜봐야 할 쟁점으로 보입니다.


3. 스냅 상장. 

3월초 스냅챗을 서비스하는 스냅이 상장했습니다. 20대 중반 억만장자가 새로이 탄생했는데.... 

일단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습니다. 

먼저 상장 직전 16년도 순이익이 여전히 -5억달라 적자이며, 재무적으로도 부실하다는 의견입니다. 

게다가 상장된 주식은 의결권이 없는 주식입니다. 일방향 소통만 하겠다는 경영진이죠. 젊은 사람이 욕심이 너무 과하다 해야하나..... 

핵심은 서비스에 있습니다. mau 증가속도는 이제 둔화하는 것으로 보이며, 핵심 서비스중 스토리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본문에서 나와있듯이 인스타그램도 이를 카피했는데.... 

인스타그램은 mau5억에 dau3억의 최대의 sns서비스입니다.

이중 스토리의 경우 dau 1.5억이라고 합니다. 

반면, 스냅챗은 dau 1.5억입니다. 스토리 사용자는 대략 20% 수준이라고 사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즉,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기능이 스냅챗을 씹어먹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저는 주크버그의 승리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스냅은 트위터, 고프로, 라인의 전처를 밟을듯 합니다. 

인스타그램은 최근 라이브 스토리 기능을 추가했는데, 이는 트위터의 페리스코프와 맞닿아 있습니다..... 




11개의 댓글

2017.03.16
당신의 정성에 탁 치고 갑니다
그래서 3줄 요약좀
0
sbh
2017.03.16
@노트
ㅂㄷㅂㄷ........

근데 개드립 젖같은게.... 사진을 직접 올려야하네? 블로그스팟에 올린 사진 따오니, 그건 또 금지어라고 쳐막음. ㅡㅡ;; 좆같음.

한줄요약 : it 기술주는 닥치고 fang...

끗.
0
2017.03.16
@sbh
진짜 고생햇셩 좋은정보얌
0
2017.03.16
대박이다 아조씨 이거 갈무리 해두고 천천히 읽어야겟엉
0
ㅇㄷ
0
2017.03.16
이거좋네요 1추 드세요
0
2017.03.16
아따 고생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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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완전 강의해도될수준
0
MWL
2017.03.16
나중에 각잡고 읽어야겠다. 지금은 정보가 잘 안들어오네. 한 1/3정도만 읽었지만 훌륭한 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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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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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7
야밤에 글이 진짜 너무 재밌어서 다읽었다 글 진짜 잘쓴다...멋져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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