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간만에 연재를 재개하는 것 같다...후...
이유는 사업장 이전과 더불어서 몇가지 골치아픈 수리건들로 인한 그로기 상태 였음.
그럼 이제 Ram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램이라고하면 다들 생각하는게
높을 수록 클 수록 좋은 것! 이라는 인식뿐이지.
물론 놀랍도록 맞는 말이지만 우선 컴퓨터 견적이나 기타 사항을 들때 가장 체감 영향을 만히 줄수도 있는 것이 램이야.
일단 램이 하는 체감적인 역활로는
1. 복사 -> 붙여넣기.
2. cpu 연산 도우미
3.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의 사용. (너도 나도 사용하는 공간)
결과적으로 대부분 무언가 작업이 진행중일때 전적으로 도와주며 작업하기 직전에 밑밥까는 그런 부품이다.
따라서 제일 중요하면서도 요즘들어서는 딱히 신경을 안쓰는 이유는 바로 램의 대용량화와 더불어서 프로그램들이 램을 갈구기보다는 cpu와 하드디스크 쪽에 더 의존하는 형태로 약간 변한것도 있다. 물론 램을 안이용한다는건 아니고 하드디스크 쪽으로 더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하지.
-아는 사람은 아는 개그.
일단 이런 램이라는 녀석들을 견적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4gb or 8gb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실 콘솔 유저는 8보다는 12쪽으로 가면 더욱 쾌적한 환경으로 변한다.
여기서 의문을 갖을지도 몰라서하는 말인데 게이밍시점으로 봤을때 왜 12Gb냐?! 하면
게임이 반드시 정해진 권장 수치까지만 연산하란 법 없다. 윈도우와 기타 다양한 프로그램들은 아직도 램을 괴롭히는 중이다.
즉 자신이 하는 게임의 램이 8Gb가 권장이면 + 4Gb정도하면 램은 충분하다.
이말인 즉슨 무엇이냐 하면 최근 들어서 각종 게임에서 의외로 램요구치가 높은 애들이 많아졌고 램이 부족한 경우에는
프레임 드랍이 일어난다.
한줄로 줄이자면
램이 부족하면 CPU의 사양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CPU의 성능을 100%발휘 못하여서 일부 게임에서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며 프로그램에서 마우스만 빙글빙글돌면서 대기한다.
이렇게 줄일수있다. 즉 램의 주요 목적은 CPU연산의 서포터 같은 역활을 하는거지. 물론 위에 상황은 하드가 불량인 경우도 있지만 램의 경우도 마찬가지 라는 점.
처음에 CPU관련 글에서 말했다시피. 1세대 린필드를 제외하면 CPU쪽은 큰 불량이 드문편이므로 Ram의 불량이 많은편인데... 문제는 이 램의 불량이라는 것이 매우 찾기도 힘들고 대부분 완벽하게 램이 퍼진 상황에서 발견하게됨.
-랭이 죽으면 제일 먼저 나오는 증상이다. 이러면 그냥 컴퓨터 전문 수리점으로 가자.
하지만 램이 죽는 경우가 아니여도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데 대부분 램을 조율하는 칩인 메인보드에 달린 브릿지칩셋에 문제가 생겨도 마찬가지.
따라서 컴퓨터의 전원은 들어오는데 화면이 안나온다?
그래픽카드의 경우보다 램이 더 많은편이야. 왜냐면 그래픽카드의 냉납불량은 대부분 천천히 일어나기 때문에 갑자기 화면이 안나오는 것 보다는 전조현상이 장난아님.
근데 이러면 꼭 답변에서 하는 말이 이거다.
-하지마 제발 좀... 이렇게 살아날것 같으면 그냥 끼워도 살아나...
우리 컴좀 안다는 게이들 중 꼭 이걸 추천하면서 해보라고 하는 게이들은 반성하렴.
사실상 고대의 램에서는 먹혔지만 요즘 램에서는 대부분 저정도로 살아나는 램은 매우 드물 뿐더러 램의 성능과 내구성도 장난이 아니게 변함과 동시에
램의 접촉면이 불량이랍시고 잘 꼽아져있는 램에 문제가 생길정도로 허술하지 않아Yo
보통 이건 DDR3이상의 램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 증상이므로 거르면됩니다.
DDR2때는 가끔 있지만 얘는 워낙 연식이 장난 아니라서 이렇게 살리더라도 오래 못가죠. 이건 상식이에요.
하지만 가장 큰문제는 어느정도 삭아서 ㅂㄷㅂㄷ하고 있는 램을 고무지우개로 벅벅 문대서 저항이들이 으아아아 하고 떨어져 나가는 경우임.
(이건 그냥 회복 불가. 회복하더라도 자꾸 이상한 문제가 발생 할 수 밖에 없음.)
드물긴 하지만 보통 이런 접촉불량의 경우에는 수리점에서 접점부활세정제를 사용해서 한방에 끝냄과 동시에 1년정도는 버티게 해줌.
(ex 전파상같은 수리점 말고 데이터 복원이나 스마트폰도 같이 봐주는 컴퓨터기기 전문 수리점.)
단 이 세정제를 개인적으로 구매해서 할 시 잘못뿌리면 컴퓨터가 으앙 쥬금 하거나 잘못해서 쿨러쪽에 뿌리면 쿨러 팬이 꺠지는 현상이 나오기도 하니.. 조심...
(참고로 모기에게 뿌리면 실시간으로 얼어죽음. wow)
그렇다면 램을 고를때는 무엇을 봐야 하냐면
1. 업그레이드시 램 선정.
2. 신품구매시 램 선정.
두가지로 나눌수있음.
업그레이드 시 램 선정 = 현재 사용하고 있는 램과 동일한 스펙의 램을 추천합니다.
신품 구매 시 램 선정 = 싸고 호환되면 됩니다.
간략하지? 이유는 참 많긴한데 간략하게 줄여봤음.
일단 램은 여러개 꼽을 경우 가장 속도가 느린걸 기준으로 활동함. 또한 램을 오버하거나 무리하지 않는다면 그냥 저냥 쓸만해 어느거든.
물론 AS의 관점에서는 삼성쪽이 가장 좋은 편이구. 이러쿵 저러쿵 안하고 바꿔줌.
근데 기타 회사는 택배보내고 받고 하기가 귀찮으므로 삼성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거임. (굳이 삼성램이 타 램보다 ㅈㄴ 좋거나 그런 건 아님.)
이상 램도 간략하게 줄인다고 줄인건데 생각보다 많이 길어짐. 이해해줘.
기타 수리 질문이나 간보는 견적질문은 카톡 Eagler 친추해서 말걸면 됨. 나보다 많이 비싸게 받으면 크흠.. 대략 그렇고 그런거임.
개드립보고 말거는 친구는 약간 서비스 or 저렴하게 수리 박아줌.
전가리
나도 겪어보고 우줄해서 조카애들앞에서 시전했는데
이미 그애들은 다 알더라.
삼촌 혹시 램을 다시 끼워넣었요? 하고..ㅎㅎㅎ
카일리스
보고가라
원래 그렇게 살아날놈은 그냥 껴도 살아나 ㅠㅠ
풀샷
꾹꾹 눌러 꼽기전에 보드도 좀 털고... 그리고 정전기도 날리고 하는 경우니
다틀린건 아닐쎄...
심심이
그 이미지가 지금까지 잘 이어져서 다들 삼성 삼성 거리는거고
낙타낳다
워게이밍
sgj
꼭 없다고 단정하는건 너무 무리하는거아님?
Ausfaller
이거에 대해서는 ddr3와서 슬롯이 겁나게 짱짱해지고 램 단자 내구도 좋아지면서는 거의 사라진 문제라 그냥 순간적인 쇼트로 부식막이 생기는정도만 있는데 이건 그냥 뺐다 꽂으면 고쳐지는수준이라...
너도 굳이 지우개질 안하고 뺐다 꽂았으면 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함
닥터고래
PPK불어봐재규어
물론 이렇게 지적해도 절대 안바꾸겠지?
보고가라
위엣놈대머리
왜 모기에게 뿌려봤음?
보고가라
은 사실 헷깔려서 뿌림
지코바숯불치킨
마비노기 하다가 not enough memory! 하면서 팅기는데 램이 부족해서 그런거임? 지금 램 3기가고 컴은 예전에 스2 자날 나왔을때 산 컴임..
보고가라
마비자체가 원래 그럼. 인궁챙이라 앎
유남
불공격가자
갈수록 글솜씨도 좋아져서 읽기도 편하고 재밌어짐
보고가라
불공격가자
보고가라
암멘
보고가라
불공격가자
보고가라
즉 물리효과나 광원효과가 뛰어나고 최적화가 안될수록 고 사양 cpu가 필요하며 다중코어도 이용하도록 초점을 맞춥니다 . 이에따라서 8코어라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더불어서 요즘 공밀레한 게임이 많아서 최적화가 잘되어있고 다중코어도 잘쓰기 때문이죠.
cpu간의 게이밍차이는 크라이시스1이랑 2가 좀 나옵니다
루피나
수리를 맡기기 상당히 애매한 상황이긴 한데, 전에 이사를 하면서 컴퓨터 본체에 충격이 많이 갔나 봅니다. 처음에는 잘 모르다가 후에 그래픽카드 관련 문제가 생겨서 컴퓨터를 뜯어보니 그래픽카드가 간당간당하게 꼽혀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그래픽카드를 껴 보았더니 좀 아다리가 잘 안 맞는다고 할까 뭔가 보드가 전체적으로 뒤틀린 느낌이 듭니다. 힘을 줘서 정상 위치로 만들면 그래픽카드가 다시 빠질 정도가 되고요. 그래서 나사를 조금 조절해서 일단 그래픽카드가 빠지지 않게 만들어 놨는데 전체적으로 뒤틀려 있어서 그런지 그래서 그런지 그래픽카드가 자꾸 자리를 이탈하네요.... 프레임이 통체로 영향을 받은건지 아니면 단지 보드가 뒤틀린건지 알수가 없내요. 이런 경우는 전체적으로 분해해서 수리를 하거나 수리를 맡겨야 할까요?
보고가라
꿀렁꿀렁
꿀곰
조만간 연락한번 때리겠습니다. 컴박사님
착한척코스프레선수
착한척코스프레선수
보고가라
문제는 이렇게 공부그만두면 하드웨어기사. 계속 데이터와 프로그래밍도 욕심내서 달리면 전문기사로 전직함.
(근데 연봉은 같음)
기보눈
보고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