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난 10월 11일

엑소 (아이돌 그룹) 의 멤버가 공항에서 고열로 실신했다는 기사에다가 대고

방탄소년단 (아이돌 그룹) 을 빨아제끼는 어느 트짹짹이가 이렇게 어그로를 끌었다

(레이: 엑소 멤버 / 정국, 랩몬스터: 방탄소년단 멤버)

참고로 방탄소년단 정국은 지난 5월에 편도선염, 랩몬스터는 7월에 열사병 증세로 고열 때문에 활동을 거른 적이 있었다.

물론 그 고열이 몇 도인지는 기사화된 바 없고 당연히 56도는 아니었겠지 ㅅㅂ

트짹짹월드에서 '방탄소년단 56도설'은 즉각적인 웃음거리가 됐고 지속적으로 회자되면서 많은 트짹짹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 지난 10월 21일

방탄소년단 56도설이 끊임없이 재조명 되면서 조롱받는 것에 분개한 어느 트짹짹이  팬이

열이 56도까지 오르는게 왜 안되냐고 분개하면서 쨱짹거렸다.

이 트짹짹이 (파란색으로 이름 가려줌)는 기적의 의학가이다.

기적의 의학가가 탄생시킨 이 트윗은 이전의 56도 트윗보다 훨씬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3. 당연히 심심한 트짹짹이들은 이를 가만 두고 볼리가 없다.

지나가던 트짹짹이마다 다 몰려와서 한 마디씩 가르침을 주고 갔다.

하지만 기적의 의학가는 이 모든 가르침을 "구라치지 마세요"라는 한 마디로 정리했다.

4. 기적의 의학가는 끊이지 않는 적대세력의 짹짹거림에 이기지 못하고

68도까지 체온이 올라간 본인의 과거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5. 음. 그렇다.

날짜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이 떡밥을 처음 잡은지 5일째 되는 날까지 쉼없이 즐기고 있다.

6. 뒤져보니까 엊그제까지도 떡밥은 끊이지를 않고 있었다.

(볼 수 없는 트윗이라고 뜨는 게 개드립 글에 나온 문제의 '100도' 짹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