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니까 두끼해서 15000원 정도는 지원해 줘야한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꿈나무 카드 출범이유가 점심비용지원이였어. 매일 식사지원이아니라.. 요즘엔 무상급식이 많이 이뤄져서 저녁으로 사용을 많이하더라.
그리고 한가정에 한장나오는건 아니고 아이마다 한장씩 나와. 아이가 셋이면 카드가 3장나와. 적다고생각할수도 있는데..

한집에 아이수에 따라  매달 20~30만원의 너희들 세금이 그냥 꽁으로 주어진다고 보면 된다...

 

가정형편에 따라 방학에만 지원금이 나오는경우, 1년내내 나오는경우 등으로 나눠져.

솔직히 저런 지방사는 애들은 지방세수 부족으로 지원금이 적을수밖에 없어서 안타깝긴 한데.

서울지역인 우리가게에 오는 애들보면 2명이 카드 2장들고와서 20000원어치를 시켜 그럼 거의 4~6인분인데 ... 그거 대충 끄적거리고 먹다가 다 남기고 버리고가.....
아니면 친구들데리고 와서 쏘거나.... 저 카드 발급기준을 모르겠는게 괜찮게 살아서 먹고사는거 지장없는 애들도 가끔 저거 들고와... 나라가 돈이 없는게 아니라 돈이 이상하게 쓰이고 있는거같아.

 

그러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카드지원금 끊어지면 애들이 금단증상을 겪는다. 항상 나라에서 공짜밥을 줬는데 안주니까... 그걸 자기돈처럼 쓰고 친구들하테도 쏘고 그러고 다녔는데 졸업하니까 한달에 20~30만원씩 들어오던 월급이 사라진거랑 마찬가지잖아.. 그래서 친구들하고도 안만나고 잠수타고 헤매는 애들도 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적으로 밥을 주는것보다도. 경제적 인식을 심어주고 자립심을 길러주는것도 병행되야 한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