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여기 가입은 하고  글은 안썻지만

개드립에 내가 놓친 글이 있다고 생각하면

속이 불편해지는 개드립 중독자야..

사실 가입 한것도 인생게임 해볼려고 가입한거지

글을 쓰게 될거라 생각은 못햇네

아무튼 내가 이글 쓰는건 그냥

cgv에게 사기 당하는거 같아서

타령이나 해볼까하고..

오늘도 개드립 보고 낄낄 대다가

일을 하기 위해서 메일을 켰는데

cgv에서 메일이 온거야

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화를 추천해준다

나는 빅데이터를 두려워 하기보단 좋아하기에

이런 메일이 굉장히 반가웟어

그래서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클릭해봤어..

...

뭘 추천햇을까?

이 걸 보는 순간 ???????

이런 생각이 들더라.

명확하니 "내 관람데이터 기반 추천 지수 1위"라고 떡하니 적혀저 잇지

이걸 보니 웃음이 나오더라

난 영화 좋아해 그래서 꾸준히 봐.

물론 나보다 더 ㅁ많이 자주 보는 사람들도 있지

그럼 내가 그동안 cgv에서 본 영화들이 뭔지 보자

이게 내가 cgv에서 본 영화를 리스트 그대로 뽑아 ㅇ온거야.

최근에 본 영화가 없다고? 그게 사실

요 근래는 이상하게 cgv랑은 시간이 안맞고 메가박스가 맞아서 메가박스에서만

봤어.

메가박스도 vip인거 자랑해도 되냐?

아무튼

내가 본 영화 리스트를 봐

뭔가 이상하지 않아?

그래 한국영화가 없어.

난 한국영화를 정말 싫어해

이건 뭐 한국보단 미국! 이런게 아니라

그냥 한국영화가 나랑 잘 안맞더라고..

물론 타짜나 내부자들은 즐겁게 봣고

누가 뭐래도 최근에 부산행은 내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높혀줬어 (같이 본 사람이 내서 내역이 없네)

그런대 나에게 인천 상륙 작전을 권하네?

그래서 웃음이 나더라

'cgv가 나에게 사기치내?' 이 생각이 들면서 기분이 팍 상하더라.

그래 외국. 한국 차이를 cgv에서 안잴 수도 있어

인천상륙 작전을 봐

장르가 드라마, 전쟁이야

위에 리스트를 보면 난 전쟁장르가 단한개도 없어.

난 액션, 어드밴쳐 파지 전쟁 장르는 굉장히 싫어해

특히 전쟁에 드라마가 만나면 생각만해도 가슴이 아플정도로

싫어

그리고 드라마 장르는 저 리스트에 레버넌트 하나밖에 없어

난 cgv 를 굉장히 좋아해

개인적으로 영화 업계에서 일한적 있는데

"cgv랑 롯데가 다 해먹어서 중.소 영화 공급업체가 말라 죽고

영화 선택권이 축소되고 강제된다"이런 소리 들었지만

cgv처럼 관리 잘되고 서비스 좋은 영화관이 간편한건

이용자 입장에서 사실이니깐 이용자인 지금,

영화 선택권이 좀 아쉽지만 cgv가 너무너무 좋아

그래서 그냥 "인천 상륙작전 보세요"라고 광고했으면

그냥 조용히 삭제 햇을건데

이런 눈가리고 아옹식은 아니잖아.

cgv에 실망해서 그냥 한탄할겸 적어봣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