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그대를.... 거ㅂ..

근데 우리나라 특성상 그림쟁이가 너무 많아서 똑같은 건 없어도 비슷한 건 차고 넘친다 ㅠㅠ
대체가 불가능한 건 아님

이거 일리 있네.

개인적으론 빠르게 손털어버리는 행동이 과금러들 돌아오게 하는 방법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이 재미있는데, 레진의 불공정 약관 문제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다른데..
일단 탈퇴한다고 해도 포인트는 환불 안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이말인즉슨, 현재 수입은 크게 변동이 없고 탈퇴로 인해 미래 수입 여부만이 불투명해진다.
적어도 한 두 달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 생각됨.
그리고 그 한 두달 동안 생활은 여성 과금러가 어느 정도 비중인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여기서 회사의 판단이 결정될 것 같다.
지금 같은 상황에서 자칫 결정해버리면 여성 과금러도 나가고 남자 과금러도 돌아오지 않으면
아예 붙잡을 길이 없다.
회사 입장에선 이 기회에 아예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인하게 될 것 같다.
지금은 여초에 가까운 노선인데 이대로 갔다 망하면 그 다음에는 확실한 남초로 전환될 것 같다.
회사 입장에서도 이건 위기라기보단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회다.

여초냐 남초냐 갈림길에서 레진은 일단은 여초를 선택했고 계속해서 상황판단을 하겠다는 뜻으로 봐야된다는 거네

반강제적 여초. 작가와 구성원이 여초라서.
근데 그 부분이 재미있는 게 보통 런칭하는 웹툰 서비스는 남성을 타켓으로 삼는다.
남성 위주로 만든 야한 웹툰. 그런데 그 시장에 반대되는 여성향 시장으로 남으면
의외로 오래 버틴다.
남자는 현자 타임의 영향으로 휙 떠나는데, 여자들은 더 오래 컨텐츠를 향유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왜 여성향 드라마가 됐는지를 보면 어쩌면 이번 일이 레진의 발전이 될 가능성도 약간은 있다.

떙큐땡큐 대충 어떤 상황으로 굴러가는지 깨달았음

얇고 길게 가겠다는거네

나인틴은 왜 잘랏서

개드립을 토대로 획득한 정보를 토대로 말하자면
일베 논란 작가에 대해서 왜 그렇게 망설임 없이 행동했냐면
결론은 간단하다.
모든 생물은 유아기가 있다. 유아기에는 나약하다. 이 시기에는 위협이 될 만한 것은 경계한다.
게다가 일베는 그 당시에 현 매갈을 뛰어넘는 악독한 바이러스의 이미지였다.
아무나 상관 없는 누군가를 모략으로 말살시키려면 쟤 일베한다면 끝이었다.
그러니 신생 사이트 입장에선 어쩔 수 없다.
그리고 그땐 초창기임 로 규모도 작고 피드백도 빠르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쩌면 이미 그때부터 성향이 남달랐을 수 있다.
그래서 짤렸을 수도 있다.

네이버, 다음도 있다 골라서 걸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