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그 같잖은 이유가 세끼 밥보다 더 중요할수 있지

나도 참 성의 이미지를 사고파는건 윤리적으로 쫌 보기 그런 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걸 재제한다는게 더 크고 해로운 머법관들을 양성하는것 같아서 입밖으로 내는건 쫌 망설여짐

극단적으로 말하면 성매매인데
근데 니가 언급하는 건 전혀 그런 것이 아닐테고

그런 것 언급하는 것 자체가 색안경 같다
연예인 자체가 지 이미지로 먹고 사는 건데 그럼 인간 상품화인 거지
거기에 성별만 적용하면 성상품화인 거고
거기에 태클 건다고 인권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병신이라고 봐야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제적인 경쟁력이 떨어지면 권력이 낮아지는데 그걸 원하는 꼴이니

완벽한 피임이 불가능했던 전근대사회에선 성행위는 하나의 엄청난 책임을 낳는 행위였기 때문에 성행위를 상행위로서 다루는 일은 소름끼치는 일로 간주되었기 때문 아닐까?

지금도 무책임한 일방의 성행위로 편부모가정이 생기는 마당에

개방적인 성관념에 공포가 존재하는건 아직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걍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씹선비문화의 연장이지 뭐.

뒤로는 더럽게 놀되 앞에서는 엣헴! 틀딱틀딱~

합법적으로 욕구를 분출할 공간을 만드는게 그분들한테는 도덕적으로 불편한가봄

여튼 한국인이라면 제발 표창원의원님 전심전력으로 응원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