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랑은 대학때 선후배로 만나서 벌써 연애결혼기간 해서 14년됐고. 

둘째 낳고 외벌이 직장생활 하면서 여유가 없었는데.

둘째도 좀 커서 어린이집 가고 와이프가 다시 일 시작함. 

와이프가 참 고마운게 재택 근무로 할수있는 직종이라 일,육아,집안일 다함. 

심지어 불평불만 내색도 안하고.

와이프한테 늘고맙고 미안해서 일끝나고 오면 밀린설거지. 빨래. 애들씻기기. 유치원하고 어린이집 갈 준비해주기등등

최대한 육아하고 살림에 보탬이 되려고 노력중임.

회사 술자리도 많고 음주도 좋아하지만 매번빠지면 눈치보이고 미안해서 10번중 한두번만 참석하는 정도로 무조건 와이프한테 사전에 양해 구하고 참석함. 

작년에 와이프가 내 명의 카카오뱅크로 비자금 계좌 만들어줘서 성과급

기타 수당 들어온거 차곡차곡 모아서 바이크랑 장구류 풀로 샀음. 

요즘은 쉬는날 전날저녁이면 애들 일찍 재우고 혼자서 가볍게 밤바리 다니는중. 

애들키우는 것도 즐겁고 바이크 라이프도 즐겁고. 

수당 열심히 모아서 둘째 초등학교 들어가면 드림바이크 r1250gs 사는게 목표임. 

다들 안전운전. 즐거운 바이크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