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차 산 뒤로 자동세차만 돌려왔는데
오늘 한번 셀프세차 해보려구요..
용품 아무것도 없고, 드라잉타월만 있는데
유튜브 보니까 얘기가 다 달라서요.
1. 고압수로 차에 다 뿌리기
2. 스노우폼 도포하고 조금 기다리기
3. 다시 고압수 세척
4. 물기 제거 및 실내 청소
이게 맞을까요?
누구는 '스노우폼 도포하고 걸레로 닦아라!'
누구는 '차 도장면 개박살 낼 일 있냐! 그냥 좀 기다렸다가 물로 헹구고 끝내!'
라고 하시더라구요.
뭐가 맞을까요..?
아 현재 2주 전 자동세차 돌리고 송화가루 범벅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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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에사는중
왕칫솔로 문지르는건 왜 안함?
박감자
다이소 가서 살까 하는데 지금 다 닫아서리...
층에사는중
아니 왕칫솔은 세차장에 있잖아
박감자
아 있나요? 아예 처음가봐서..ㅎㅎㅎ 왕칫솔로 그냥 차 닦으면 되겠죠?
층에사는중
ㅇㅇ 어짜피 이미 자동세차 여러번 하고 했으니 걍 하면 됨
다만 거기 왕칫솔 통에 물 담겨있으면 여러번 막 흔들어서 되도록 모래 같은거 혹시나 있으면 빠지게 잘 털고
없으면 고압수로 몇번 쏴서 이물질좀 빠진거 같으면 그걸로 문대면 됨
지나가던300원
고압수-스노우폼 (pre워시)-고압수-카샴푸+미트질-고압수-물기닦기-디테일링 or 왁싱
제가 본 유튭은 이런 순서로 파악했슴미다
저는 셀프세차 2번해본 세린이 임미다.
박감자
감삼다 한번 해볼게요!
년동안혼밥
나두 이렇게함 개추
추적나무
윗 개붕말대로 셀프세차에서 세제가 두번이상 안들어가면 코스면 문데지말고 걍 고압수 마무리
전 세제(프리워시라 부르는 그것)행위 다음에 다른 세제를 도포한다면 그후엔 미트나 고운걸레로 문데서 세차
추적나무
결론은 두 '누구는'말이 케바케에따라 둘다 맞는 소리
스노우폼은 보통 프리워시랑 다른 두번째 세제단계니깐 뿌렸으면 닦으라는 말도 맞는거고(1)
개붕이의 코스에선 스노우폼을 한번만(프리워시 성격으로만)했으니 문지르지 말라는 소리(2)도 맞는거
알파로메오
자세가 제일 깨꼿해
티맥스OS
어차피 돌빵 처맞고하면 1~2년 타다 광택 맞겨야되는데 그냥 대충혀 ㅋㅋ
하얀마음
스노우폼 제품 성분이 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분명한건 스노우폼 제품으로 사용하는 제품군들은 대부분 말그대로 프리워시제품군들임..
세차환자들이 카샴푸를 따로 쓰는데는 이유가있다고봄..
프리워시제품군들 중에서도 화학작용으로 안되는 찌든애들은 미트질을 사용해도 되는 친구들이 존재하긴함..
환자느낌에서 보자면 프리워시만 진행한 상태에서 걸레질로인한 물리적 터치는 스월생성에 영향이있다고봄..
결론이 무엇이냐..
프리워시후에 고압수 이후 솔질말고 양모미트사서 카샴푸로 버킷에 물받아서 문대라...
과탑아긴장해라
프리워시 > 고압수 > 카샴푸 탄 물로 버킷 세차 (미트질) > 고압수 > 드라잉 > 왁스
이게 정석입니다
오염도에 따라 휠 세척이나 철분, 타르, 버그 리무버를 이용합니다
딱 이정도만 해도 차 오래 이쁘게 관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