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어는 자동차 전문가도 아니고 모닝이나 끌고댕기고 가끔 아버지 카니발 타는 개그지니까 일반인기준으로 봐주십셔

 

대충 옵션까지 해서 8500만원 ~ 8900만원에 해당하는 차량이었음 정확하게 알방법이 없어서 기아 홈피 뒤져봄

일단 승차감은 끝내줌 확실히 가격이 비싸니까 다르긴 다르더라 고급세단이나 에어서스 같은느낌은 아녀도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 들정도

차선도 기가막히게 잘잡고감 중앙유지보조 켜면 정확하게 중앙을 물고감 제주 시내는 차선이 디게 좁아서 빡셌는데 그것도 잘인식해서 가드라

출력은 4륜하니까 힘이 남아돔 이게 2.6톤짜리 차가 맞나 싶음 

 

주행에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딱히 불평 불만한게 없었음

 

 

 

소음은 놀랍도록 조용하더라 보면 틈새 곳곳에 흡음제가 다박혀있음 바깥 소리, 노면소음이 다른차에 비해서 2배 3배이상 조용할정도로

아무리 그래도 21인치 거대한 휠에 큰 SUV인데 이정도로 조용할지는 몰랐음

 

 

 

 

실내자체 디자인도 나쁘지 않음 명불허전 기아라서 그런가 기가맥히게 뽑음

다만..

 

 

여러곳에서 재질의 아쉬움이 보임 특히 저 초록색? 부분 플라스틱이 너무 쌈마이가심함.. 차라리 블랙하이그로시 썼으면 이런느낌 안났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큼 매끈한 부분의 플라스틱들도 다른곳에 넣은거처럼 엠보싱 처리했으면 저느낌 안났을꺼임

 

딱 이 중국산 PVC 파이프같은 느낌남

 

다음날 빌린 EV6는 쌈마이 느낌난다는게 크게 없었던거 생각하면 저거 몇 부분때문에 재질적 이미지를 다 깎아 먹는게 아닌가 싶었음

 

 

 

 

 

그리고 아무래도 랜트카다 보니 여기저기 특히 3열에 흠집이 진짜 많았는데 이거 뒤에도 그렇고 다 플라스틱 사출한게 아니라 도색한거더라

긁히니까 하얗게 올라옴 

이런부분들 제외하곤 차 자체는 진짜 좋았다

 

 

특히 주행거리 부분에서는 최고더라 96퍼센트 충전된차를 받았는데 주행거리가 에어컨 키면 620 끄면 640키로 찍힘 

운전한날은 비도 안오고 온도도 22도라 전기차 주행하기는 최고의 날씨 아니었나 싶음

 

 

마지막으로 이 매쉬 해드레스트 진짜 부드러움 배개급으로 푹신푹신해서 때다가 가고싶었음

 

엑티브 사운드 들어보고싶은데 메리디안 오디오 옵션에 묶여있더라 이차는 그옵션이 없어서 못써봄

그리고 그 원격으로 앞뒤로 이동하는것도 원격주차보조 구독형 옵션에 묶여있더라.. 이거 구독안하면 리모콘에 버튼은 있는데 사용못함

 

요새 지방보조금에 할인까지 받으면 600~800 정도 할인해서 나가던데 대충 그럼 차값이 딱 8000이라고 생각하면 맞을듯

차크기 비해서 전기이다보니 연료비도 적게들어가고 톨비 주차비 50%할인까지 생각해보면 호불호가 많이 갈릴수 밖에 없겠더라

또 후륜기반에 출력이 높다보니 주행거리 이제 2만 초반인데 뒷타이어 쓰레드가 거의 다닳아있었음 아무래도 렌트카라서 막 테스트하고 밟아본다고

그런것도 있겠지만 무게도 무게다보니 타이어가 빨리 마모 되는거같음

이차가 순정으로 달고있는 타이어 인데 가격이 살벌함

돈 많으면 사보고는 싶음

안에 공간도 넉넉하고 맨 뒤 3열도 성인남성이 타도 나쁘지 않을정도라 진짜 큰차에 전기차 뽕을 맞고싶다 그러면

나쁘지 않을듯 다들 생각이 달라서 모르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