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오픈하고 뽈뽈뽈 돌아댕기다가 벚꽃 보러감
서킷을 달리고 싶어서 태백 서킷에서 열린 미쉐린 트랙데이 감
몇년전에도 무작정 가본적 있지만, 이번에는 지원을 좀 받아서 난생처음 워머도 감아봄
(후크볼트 장착이 불가능해서 고생한건 비밀)
물론 개 못타서 기록은 1분 22초
재밌어서 다음달에 또감 ㅋㅋ
1분 19초로 기록을 줄임!
그리고 바로 다음 1번코너에서 대차게 슬립
감자캐러 갔다고 놀림당함 ㅠㅠ
그치만 재밌어서 계속 타고 싶음.
근데 좀 배우고 타야될거 같음.
여름휴가 포기 하고 영암서킷에 초급 교육 받으러감
상체 못 빼고 굳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
가을에 다시 태백 서킷 도전!
이번엔 믿고쓰는 피렐리 수퍼코르사 sc1
원래는 지우개 타이어인데, 내가 실력이 없으니까 이틀을 탔는데도 트레드가 남음 ㅋㅋㅋㅋㅋ
오기가 생겨서 한번 더 가서 리트라이 한 끝에
1분 16초대 찍음!
(트레일 브레이킹만 해도 15초 찍는데 왜 못하냐고 구박받음 ㅠㅠ)
순정 R3로 1분10초 언더 찍으시는 분들에 비하면 엄청 느린거지만 그래도 만족함ㅎ
중간중간 혼자 투어도 많이 갔는데, 사진이 읎네;;;;
아무튼, 공도에서도 트랙에서도 알차게 보냈던 한해 같음.
지금은 팔려서 없지만, CBR250RR SP 한국 정발하면 박스까서 서킷에서 굴릴거임!
(돈 많이 벌면)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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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역2번출구
MC51은 역시 좋은 바이크야
camiyu
서킷유저는 개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