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4년차라 크리스마스에 할 것도 없어서 빈둥빈둥 대다가
아는 형이 알바나 나오라고해서 배달 도와주러 갔는데
고가 아래 굴다리에서 역주행 하는 개미친 김여사년 때문에 그대로 꼬라박을 뻔했다.
내 차선 반대편에서 상향등이 보이길래 어어??하면서 설마설마 했는데
순간 너무 당황해서 클락션 누를새도 없이 어버버하면서 벽 쪽으로 최대한 붙였다
이년이 시발 브레이크 밟기는 커녕 엑셀레이터 밟으면서 양손으로 핸들 꼭 잡고 앞만보면서 직진만 하더라 ㅅㅂ
진짜 개소름 돋는 년이었음
아 진짜 프렌차이즈 매장이라 쫓아가서 ㅈㄹ도 못하고 진짜 개빡돌아이 같은 년 내 CB였으면 쫓아가서 미러 부숴버렸을텐데ㅅㅂ
역시 크리스마스 이브는 재수가 없다 퉤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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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com
맑은눈의 광인...
고생했고 생환을 기뻐하자
빠른인정빌런
고생많았다 어우..
슈퍼커브
괜히 화나서 무리하게 쫒아가다가 오히려다칠수있음 ㅠ
일단 안다쳐서 다행히네 항상안라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