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화플러그를 한참을 안갈았음

사고나서 한번도 안갈았으니 그거였음 좋겟다

이제 일좀 하나 싶엇는데 ㅠ

근데 시동안걸리다가 배터리바꾸고 점화플러그가 다시 작동할리는 없으니

점화플러그는 아닌거같고 스타트모터 같긴하다

방전난것보니 아마 제너레이터.... 느낌이 좀 강한데 전압은 잘 나와?

전압측정할 물건이 읍서요

아무래도 배터리문제도 맞았고 딴문제도 있는거같음

오늘 센터로 끌고갈때 함 다시 걸어봤는데

그땐 아예 스타트모터도 안돌았고 좌우깜빡이도 갑자기 속도가 엄청 빨라지다 꺼져버림

지금은 일단 시동걸때 소리가 나긴 나는데 점점 약해짐

돈좀 깨지겠네 ㅠㅠ

얼마나 깨질지는 잘 모르겟음 일단 내일 물어봐야지

제네레이터 스타트모터 둘다 갈면 인터넷으로 부품값만 9만원정도 하는거같은데

그럼 여기에 공임 얼마쯤 붙으려나 ㅠ

알게슴미다

일단 내일 센터 또가야죠 ㅠ

열선그립이랑 핸드폰 충전기는 달려있죠

없으면 일못해요 ㅠ

계기판에 주황불 들어오는건 잘 들어와요

킥스타터 열심히 밟아봤는데 녹이 슬은건지 잘 안돌아가서 못하는건지ㅠㅠㅠㅠㅠ

기본적으로 차량 상태가 정상인 경우에 한정해 말씀 드리자면

인젝션이고 스쿠터인데 전압이 방전 수준이다 그런데 계기판에 전기는 들어온다.

그러면 킥 밟으면 시동 걸려야 정상입니다.

오토초크 달려있지 싶은데 괜히 쓰로틀 약간 개방한 상태에서 킥 밟는거보다

스로틀 안건들고 정석대로 체중 확 실어서 몇 번 밟아주면 걸릴겁니다.

킥은 천천히 여러번 밟아보면 가장 킥 패달이 딱딱해지는 지점이

실린더 내부에서 압축이 올라온 지점인걸로 주워 들었는데

킥패달 가장 무거운 지점을 100으로 두고 그게 되기 이전인

80% 정도에서 멈추고 체중 실어서 확 밟으면 잘 걸립니다.

업무상 전기를 땡겨 쓸수밖에 없다

그런데 발전량이 모자란거 같다 그럼

자동차의 경우에는 출력을 줄이고

발전기로 보내는 출력을 높이는 튜닝이 가능한데 오토바이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네요.

한국은 모르겠고 미국 기준으로 경찰차들이 특히 아이들링 상태로 세워놓고

에어컨이나 히터 돌리면서 잠복근무 오래 하는데다 무전기등 전력먹는 다른 장비도 있으니

경찰차용으로 납품하는 차량은 발전기로 보내는 출력 비중이 더 높다고 들었습니다.

다시 스쿠터로 돌아와서 벤리에서 그런 튜닝이 혹시 가능하다면 간단하게 해결이 될거고

안되는 경우에는 에너지 밀도가 더 높은 인산철이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서 좀 더 오래 버티거나

시트 아래 통에다가 자동차용 배터리 하나 설치해놓는 극단적인 방법이 남아있는 걸로 압니다.

아니면 출력 확 뽑으면 발전량도 늘어날테니까

고rpm 주행을 좀 해주시면 방전 예방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업무용이라 단거리 이동하면서 시동 껏다 켰다 할 때

계속 셀모터 돌리면 그것도 낭비니까

킥으로만 시동 걸거나

아예 시동 안끄고 다니는 것도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로 인해서 문제가 생긴다면 본인 책임이지만요.

우체국 배송업무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는 분 종종 봤습니다.

겨울철에 캬브 고배기 킥으로 걸려면 죽을맛이지만

인젝션이면 겨울이든 여름이든 킥시동에 달라지는 건 그다지 없습니다.

특히 주행중에 잠시 시동 껏다가 다시 킬때는

엔진내부 온도가 적정온도까지 올라와 있어서 훨씬 쉽게 걸립니다.

고로 익숙해지면 겨울철이라도 인젝션 킥시동은 한두번 밟으면 무조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