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년도에 BMW를 사려고 기웃기웃거림. 

2. 와이프가 첫차인데 BMW보다는 국산자동차는 어떠냐고 물어봄. 

3. 그래 아직은 내미래 창창한데 국산차 사자 하고 차량바로구매. 

4. 타다보니 BMW아른거림. 

5. 와이프한테 등짝맞고 차팔아버리고 (그것도 개붕이가 사감 ㅋㅋ) BMW구매를 위해 알아봄. 

6. 21년 2월 드디어 BMW 520i 계약 (난 꼬냑으로 하고싶었지만, 와이프의강경한태도에 블랙시트로구매) 

7. 5월이되도 차량이 안나오고 블랙시트 단종됐다는 루머가 들림. 

8. 블랙시트가 단종되는게 말이되냐? ㅋㅋㅋ 했는데 ㄹㅇ 안나옴 ㅋㅋㅋ 

9. 부랴부랴 꼬냑시트로 바꾸고 외장도 화이트로 하고싶었지만, 빠르게 나온다는 카본블랙이나 버니나그레이로 두개 계약걸고 대기함. 

10. 갑자기 와이프 다른곳으로 발령남 (별생각없었음, 나비효과가 이렇게될줄이야..) 

11. 8월에 배정받는다고 연락옴 (내일이 정규배정일) 

12. 빵댕이 흔들면서 와이프한테 돈 준비하라고함. 

13. 와이프 은행에서 대출이 안된다고 통보받음. 

14. 이유는 다른곳으로 발령나서.. 3개월이상 재직을 해야된다는 말을 받음. (직장이 같은데 참.. 이러는게 말이되나..) 

15. 부랴부랴 다른대출 알아봐서 가능은 하지만 BMW5시리즈 정책이 바뀌면서 7월기준 할인이 700-750에서 550-600으로 변경됨. (카페에서 확인.. 잘받으면 650까지 받을듯) 


갑자기..  문득 이차는 내차가 아닌가 싶다... 

차받고 인증하는ㄱ ㅐ붕이들이 가장부럽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