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샵 찾아가면
손님 대접하는 태도가 폰팔이나 용팔이, 운전강사 같은 동류 냄새 오지게 남.
그런 직업들 손님대접보면,
당연히 손님은 그 분야에 대해 지식이 없으니까 정보 찾을 시간에 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건데,
손님이 잘 모른다 싶으면 오지게 잘난 척하면서 손님을 깔보는 투로 말함.
그런 샵 들어가면 주인은 일이 없으니까 겜하거나 티비보다가 손님오면 느적느적 나감.
반면에 여기저기 자동차동호회 연계도 열심히 발로 뛰고, 사장 스스로 블로그 같은거 sns 광고 꾸준히 하는 샵들은
저런 모습 볼 수가 없고, 항상 일이 꽉 차있어서 뭔가 하고 있음. 들어가면 인사하는 표정도 밝음. 뭐 하나 물어보면 뭐가 좋은지 설명해주면서 묻지도 않은거까지 대답해줌.
걸어서 2분 거리에 가까운 샵 생겼길래 세차 맡기러 갔다가... 존나 귀찮은 투로 '오늘 세차 안해요.' 라며 내일 오라는 말도 없길래
걍 차타고 원래가던 좀 규모있는 샵에 세차감. 이번에 증축도 했더라.
자동세차도 싫고 셀프세차도 귀찮아서, 한달에 1-2번은 세차 맡기는데
거리가 가까워도 저딴 태도로 장사하니까 다신 가기 싫어짐.
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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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볶음탕
올 사람들 오고 갈 사람들 가란 마인드인 가게가 많지
도희
그래도 먹고살만하니까
이팔육컴퓨터
작은곳들은 보통 단골장사라서 고인물끼리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