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소리야 이건 또… 지금은 그런 사람 없냐?

의료기술적인 문제로 저런 사람들은 되어야 감히 시도해 볼만하지 않았을까? 하는거 같은데

지금 그런사람 없다고는 한마디도 안함

그시절 남바완이었자너.

지금의 유재석급이였음

저때는 오히려 성소수자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음 어쩌다 한두명 있는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걍 신기하게만 봤지

하리수 활동, 홍석천 커밍아웃이런거 다 90~2000년대 초반이지

근데 그러고 점점 더 개방적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홍석천 이후에 유명한 동성애자 연예인 있음? 트랜스젠더는? 풍자 정도....

사람들이 성지향, 성정체성 문제를 심각한 문제로 느끼면서 오히려 더 보수적이 됐음

그래서 저때는 아직 덜 보수적이었을때임

반대임 젠더는 오히려 남자든 여자든 바꿀려고 목숨 걸고 수술했다 해서 조금 인정하눈 분위기 였고 석천형 같은 동성애자는 전부 배척했음 실제로 인기몰이 하던 석천이형 동성애자인가 공개하자마자 방송가에서 다 잘리고 활동도 못했움

설명이 좀 부족했는데

그니까 석천이형도 '컨셉'으로 느껴질때는 괜찮았는데 진지하게 커밍아웃하니까 반응안좋았던거잖슴

그 전까지 소위 끼부리는 배역으로 연기 잘만 했었는데,

커밍아웃 이후 석천이형 뿐만 아니고 그런 등장 인물 자체가 보기 힘들어졌음

석천이형 커밍아웃 등등 해서 점점 이게 피부로 와닿는 문제라고 여기면서 사람들이 보수적이 됐다고 생각함

트랜스젠더도 2001년 하리수 이후로 22년 풍자 정도 말고는 방송가에 나온 사람이 드묾

그전까진 걍 화성인 보듯이 어~뭐 그런가보지 하다가 석천이형 하리수 등등 진지하게 자기 정체성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니까 으악 진지하게 그런 사람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많단 말야? 하면서 충격받기 시작함

2000년대 전까진 아예 성정체성 문제가 별로 중요한 얘깃거리로 안 받아들여졌음 배척을 하기야 했지만 마치 스카톨로지를 배척한다같은 느낌

걍 내 생각이긴 해

혹시 원식이?

목젖이 있잖아 ㄷㄷ

목젖은 다 있지

울대 말하는 거면 여자도 울대 나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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