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유치원땐 선생님이 닦아줬나?? 내가볼땐 그새기 잘못도 있음

나 초딩때 하교길에 똥지리고 울면서 집간거 기억나네

울었나 담담히갔나 ㄱ안나는데 아무튼 지리고갔음

애기들은 비데 사용하면 안좋나?

닉보니 주작이네 ㅇㅇ

앞으로 조회시간마다 ㅇㅇ아 오늘은 똥 안지렸니? 라고 물어볼게요

부모가 저러니 애가 볼일 뒤처리도 못하지 ㅋㅋㅋ

애는 그럴수 있지 근데 니가 그러면 안되지

부모가 계속 가르쳐야지...아무리 초등학생이라도 자기 똥도 못 닦는 경우는 처음본다

바코드 쓰고 수고가 많다

뭐 딱히 정답은 없긴한데, 그냥 무난하게

'아이고,, 제가 그 부분까지는 미처 확인을 못했네요, 좀 더 신경쓰겠습니다'

정도가 저 상황에 답할 수 있는 최선 아닐까, 그리고 한 일주일 정도 하교 전에 따로 확인하거나

아니면 보건수업? 같은거 해서 똥꼬 닦는 법 가르치고? 나 초딩땐 그런것도 가르쳤던거 같은데

결국 하급 공무원일 뿐이다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말자

헤으응

유독 초딩들한테서 나는 특유의 악취가 있는데 아마 저것도 요인중에 하나일듯

요즘은 1학년이 학교에서 똥싸면 반 애들 우르르르가서 00이 떵싼데요 하고 안 놀리나?ㅋㅋㅋ

바코드라 걸러 들으면 됨?

그럼 똥꼬를 찢어버리겠습니다

학부모한테 바로 '개 좆같은 소리 할줄 알았다' 하고 받아쳤어야지

단톡에 애기똥 관리 더욱더 철저하게 신경쓰겠습니다 하면서 인증사진 몇개올려주면 좋아죽을듯

아니 집에서 애새끼 똥닦는 법을 알려줘야지.. 그걸 샘한테 문자해서 지 가슴이 미여지고 찢어진다고 말해봐야 뭔 소용이 있어.. 씨발 선생이 무슨 애들 시다바리야 뭐야.. 그리고 애가 어려서 잘 못닦고 그래서 좀 묻어서 다닐 수도 있지.. 뭐 씨발 똥꼬에 똥좀 묻었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니미..

요즘도 퇴근시간이후나 주말에 선생님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할수있는 학교가 있나? 우리애는 어린이집때부터 선생님한테 개인적으로 연락할수 있었던 적이 없어서 놀랍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