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제일 잘한 일은 책을 많이 읽은 것...

실제 수포자 : 저 문제가 무슨 뜻인지조차 이해 못함, f(x)가 몬지조차 모름

에이 저런 인간들이 대다수 일리가 없잖아.

아예 문장에서 식 자체를 못 이끌어내는 경우가 많음.

중등 수학학원 조교 잠깐 했었는데 심각한 애들 좀 있었다.. 몰라서 못푸는 수준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냥 아예 의지가 없는 애들은 진짜 뒷골 땡김

진짜 ㅂㅅ같은 글이네...

이게 고렙의 날카로운 분석인가

단순 사칙연산까진 나도 잘했어. 중학교때 수학 80~90 점 이랬다고... 그런데 어느기점으로 사칙연산의 범위를 벗어난 지점부터 내 머리가 안따라갔어. 무슨 그래프 그리고 이런거부터... 뭔 자꾸 그림을 그리라잖아.. 수학의 기본이 사칙연산이고 그것만 잘하면 된다는데 난 어디선가 막혀서 그 이후로 못했어. 지금 저 문제 읽고도 뭘 하라는지 상상조차 되질 않아.

수능때 수학9등급 맞고 나머지로 겨우 대학갔어

근데 대학교 와서 방사선 물리를 듣는데 그건 재밌더라?? 물리의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식을 배우고 목적의식이 있으니까 공부가 되더라고. 지금도 웃기게 로그 함수 계산,핵종 반감기 계산 이런건 잘해. 내가 필요하나까. 관련 감독자 면허도 준비중이고.

중딩때 학교에서 함수 배우는데 씨발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다가 학원가서 제대로 배웠었음

뭐여 저게 살면서 필요함?

국어과목이 실력이 떨어지면 영어도 못하고 수학도 못하더라. 문제 자체를 이해를 못함. "번역"을 잘해도 지가 번역한 글이 무슨 뜻인지 이해를 못해서 독해문제를 틀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