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영화 "조다 악바르" 야

 

실제 역사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야

 

 

 

 ابو الفتح جلال الدين محمد اكبر

아불파트흐 잘랄루딘 무함마드 악바르

무굴제국의 3대 황제야

 

 

근데 왜 이걸 소재로 해서 만들었냐고?

악바르에게 대제가 붙여진 이유부터 알아야 해

 

 

악바르 대제는 1.2대 황제들과 다르게 나라를 안정시켰고 종교세를 첼폐시키고 힌두교도 이슬람교도를 차별대우하지 않았어.

 

개종 안한다고 죽이거나 세금 이빠이 거둔게 아니었어.

 

 

 

무엇보다 악바르 대제 시절에 무굴제국이 커질 기반을 확실히 만들었어

 

문화적으로도 크게 발전 시켰는데 페르시아의 예술가를 초빙해서 문화를 발전시켰지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이 악바르 대제 기간동안 정복한 영토고 주황색이 그의 증손자가 정복한 영토야.

 

 

다시 종교 이야기로 돌아와서 종교에 관용을 배풀어서 종교에 따른 차별을 금지했고 소수였던 시크교를 포용하는 정책을 펼쳤어.

 

이슬람으로 개종했던 힌두교도가 다시 힌두교도로 되돌아가도 뭐라고 하지 않았지

 

그리고 당시 악습이었던 "사티"를 공식적으로 없애라는 명령을 내려.

(남편 죽으면 아내도 같이 죽게 하는거)

 

 

 

내용만 봐도 조내 개쩌는거 같지? 실제로 말년빼면 훌륭했어.

 

 

 

영화는 악바르 대제가 힌두교도 라지푸트족 공주를 아내로 맞이하는 내용이야.

 

 

 

왼쪽이 인도 최고의 여배우 아이슈와라 라이 

 

오른쪽이 인도 최고의 남배우 로샨 이야.

 

 

 

영화에서 힌두교 라지푸트족 공주 "조다"는 남편이 악바르 대제에게 2가지 부탁을 하는데

 

 

1. 개종을 강요하지 말것

2. 크리슈나 여신을 궁전에서 기도하게 해줄것

 

 

이 2개를 부탁해.

 

 

악바르 대제는 공주의 부탁을 들어주고 둘의 결혼이 시작되는데..

 

 

진짜로 악바르 대제는 공주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그녀의 종교에 대해서 뭐라고 하지 않아.

 

영화에서 신하들이 지랄해도 "응 조까" 하고 다 씹어버리지

 

 

 

그리고 힌두교. 이슬람교 서로 다른 종교를 뛰어넘어서 둘이 진짜 사랑을 하고 행복하게 살았다 이 내용이야.

 

 

 

마지막으로 영화에서 악바르 대제가 종교세를 없애려고 하자 이슬람 성직자들이 게거품 물고 지랄하는데 역시 "조까" 하고 씹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