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교토 사진 반응이 좋아서 조금 더 올려봐

댓글에 여윽시 교토 > 오사카 란 반응이 많아서 오사카 느낌도 보여주고 싶어서 이번엔 오사카로 픽

이때 한창 '일본느낌적 느낌 색감' 보정에 빠져서 사진 느낌이 다 비슷한 거 감안해줘

일본 문화는 아랫도리가 시키는 것 외에 크게 좋아하지 않는데 일본 음식이 워낙 맛있어서 자주 갔어

이번 오사카 편도 너희들이 허락해주면 조금 더 올려볼게

나중에는 일본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인 대만, 베트남, 유럽 여행 사진도 올려보고 싶어.

흔한 오사카 골목 모습이야.

남바 버스터미널인가봐.. 기억이 가물가물

지나가다 저 가운데 사람들로 시선이 몰리는 구도가 보여 인상깊어 찰칵.

오사카 가본 사람은 누구나 아는 도톤보리.

길 건너에서 교통 통제하는 어르신 모습이 괜찮아서 찰칵

아이 초상화 그리시는 모습이 너무 따뜻한 느낌을 줘서 찍어봤어

해가 저물어 가는 도톤보리.

저 가운데 보이는 작은 관람차가 랜드마크라 생각돼. 타 본 적은 없지만..

신사이바시.

사람들 정말 많았어

요즘은 그렇지 못 하겠지만..

갬성 보정1

갬성 보정2

갬성 보정3

갬성 보정4 다리 건너다가 저 퇴근길에 앉아있는 남자가 시선을 사로잡아서 찰칵

이건 약간 분홍빛 톤을 추가해봤어

남자든 버스든, 무언가를 기다리는 여성의 모습은 아주 좋은 피사체가 되는 것 같아. 

특별히 코멘트를 덧붙이지 않아도 감상하는 사람으로서 어떠한 사연일까 생각하게 되는 사진이 된달까

몇 번을 봐도 저 다리의 경계때문에 두 장의 사진처럼 보이는 사진.. ㅎㅎ

코로나가 터지기 전인데도 불구하고 버스 정류장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기다리는 모습이 신기해서 찰칵

일본에는 이런 작은 .. 이런 걸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네. 아무튼 이런 게 많아

느낌 있어서 찰칵. 그냥 봐도 느낌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