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정답은 없음.

본인 하던대로 해도 되고 ETF사도 될 듯

qqq 6개월 수익률이 16프로인데 본인이 직접 투자한 결과가 12프로면 차라리 qqq 사서 뭍어두는게 나았다고 생각할수도 있음

그런데 그건 결과론적인 얘기고 글쓴이 본인이 고른 종목에 2천만원씩 몰빵쳤으면 오히려 글쓴이 방식이 수익률 훨씬 좋았을 거임

qqq는 몰빵을 전제로 생각하고 글쓴이는 당연히 리스크 감안하면 분산 투자한건데 수익률 좀 낮다고 나쁘게 볼거 없음 지수가 꾸준히 상승해줘서 qqq가 수익이 났지

만약에 대세 하락장 이었으면 글쓴이 방식대로 일정 금액씩 분산 투자하는게 손해를 더 적게 보는 방법이기도 하고

2천만원이면 손실좀 본다고 궤멸적인 타격도 아니고 직접 투자 하면서 종목고르는 안목도 기르고 시행착오도 겪는게 나음 그래야 나중에 큰돈가지고 투자할때 견딜 맷집이 길러지지 지금 방식에 정 자신이 없거들랑 천만원은 지수 추종하고 천만원은 직접투자를 해보는건 어때?

개별주를 단순히 차트만 보고 3~5일 상승하면 사는식으로 한다고? 그럴거면 차라리 qqq, s&p500 사는게 맞음

워렌처럼 개별주의 가치를 공부할거 아니면 걍 etf 사라

일단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가져가는 매매 태도는 굉장히 잘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함.

하지만 그 매매 타이밍을 단순히 몇일연속 상승, 몇일연속 하락에 맞추기보다는 조금 더 많은 지표(스토캐스틱, 볼린저밴드, rsi, macd,등등)들과 정보들(시장전체의 pe ratio, etf구성종목중 보유율이 높은 개별종목의 재무상태와 실적예상치, cpi, 달러인덱스, 금리, 원자재 등) 참고하기바람.

알면 알수록 실패확률이 줄어들음.

지수투자가 그냥 넣어놓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보면 올라있는 투자더라고. 차트보며 그렇게 하는거랑 넣어놓고 잊어버리는거랑 수익율이 비슷하면 굳이..

직접 투자하는게 재밌으면 지금처럼 하고, 돈은 벌어야겠는데 힘들다면 qqq에 넣어두고 몇달후에 확인하면서 흐뭇해하면되는거고

근데 윗댓처럼 반반 나눠서해보고 본인한테 맞는 방법을 찾는게 좋아보임.

나도 isa계좌에 미국snp500주기적으로 넣어두면서 미장 직접투자도 해보는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