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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 5월 23일

<오늘 개장전 꼭 알아야할 5가지_5/23 Bloomberg>

1) 매파 연준 의사록
연준 위원들은 이달 초 정책회의에서 고금리 장기화(higher for longer) 기조로 의견을 모으는 동시에 “많은” 위원들이 현재의 통화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낮출 만큼 충분히 제약적인지 의문을 제기.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정책이 “적절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여러 위원들이 필요 시 정책을 더 긴축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 또한 양적긴축과 관련해 거의 모든 참석자들이 속도 조절에 지지를 표명했지만, “소수의” 연준 위원들은 기존 속도를 유지하거나 미국채 축소 한도를 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줄이기로 한 결정에 대해 더 높은 한도를 주장한 것으로 나타났음

2) 골드만 CEO 솔로몬, ‘올해 연준 금리 인하 없다’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정부 지출 덕분에 경제가 회복탄력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연준이 올해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음. 그는 “아직 금리 인하를 단행할 만한 데이터를 보지 못했다”며 현재 “제로컷”(zero cut, 금리 인하 없음)을 전망한다고 언급. 인공지능(AI)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역시 미국 경제가 연준의 통화 긴축을 잘 버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진단.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지적. 미국의 중산층을 상대하는 기업의 경영자들은 이미 소비자 행동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한다며, “소비자들이, 즉 일반 미국인들이 이를 느끼기 시작했다”고 설명

3) 포센 PIIE 소장, ‘연준, 내년에 금리 올려야 할 수도’
월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뚜렷해지는 미국 경기 둔화를 감지하기 시작. 대표적 대형할인점인 타겟은 4분기 연속 동일점포매출 감소에 주가가 장중 한때 10% 넘게 급락. 그러나 아담 포센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 소장은 이같은 판단이 틀렸다는 입장. 그는 소비 지출과 고용이 실제로 얼마나 약화되었는지 의문을 제기. 또한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누가 승리하든 간에 2025년에 인플레이션적인 재정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높은데 반해 투자자들이 이를 제대로 내다보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 이에 따라 차기 행정부가 적극적 재정정책을 펼칠 경우 연준은 내년에 다시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

4) 6월 BOE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영국의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트레이더들이 6월 금리 인하 기대를 접는 분위기. 시장이 심지어 9월까지도 영란은행(BOE)의 25bp 인하를 100% 확신하지 못하면서 파운드는 유로화 대비 장중 한때 0.4% 넘게 올라 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비 2.3%으로 거의 3년래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상회. CPI 발표 후 골드만삭스는 BOE 첫 금리 인하 예상 시기를 6월에서 8월로 변경

5) 미국 기존 주택 판매 2개월째 감소
미국의 기존 주택 판매가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기록적인 집값과 높은 차입 비용이 주택시장에 여전히 부담을 주고 있음을 시사. 4월 기존주택 매매 계약은 전월비 1.9% 감소한 연율 414만채로 예상 하회. NAR의 Lawrence Yun은 “4월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주택 소유자들에게 매우 좋은 소식”이라며, 다만 “주택 재고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전망”이라고 분석. 현재 매매 속도라면 시장에 나온 주택 매물이 모두 소화되기까지 3.5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 부동산 전문가들은 5개월 미만일 경우 시장이 타이트하다고 판단
(자료: Bloomberg News)

 

매일 손바닥 뒤집듯이 바뀌니 그냥 존나 가만히 있어야겠음.

4개의 댓글

24 일 전
0

증시 너무 과열돼서 겁주는가 싶네 ㅋㅋ

0

반대로 말하면 아직 경제가 버틸만하다는거고.

연준 입장에서는 굳이 내릴 필요가 있나라는 생각 가지고 있을지도.

그러면 금리 내리는 경우는 인플레이션 신경쓸 때가 아닐 정도로 문제가 있는 때가 아닐까?

0
23 일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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