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종목을 찾아서 한번 구경도 해보고 먹어보자19 - 참좋은여행

포착가 - 7,200원

포착일 - 2024년 4월 30일 (화)

 

작성일 주가 - 7,240원

작성일 - 2024년 5월 5~6일

 

주사업 - 국내외 여행 패키지, 현지 특산물 유통

시가총액 - 1,021억원

상장분류 - 코스닥

 

참좋은여행 연간 실적.JPG

참좋은여행 분기 실적.JPG

 

재무 - 참좋은여행은 중소 여행사로 코로나 기간동안 다른 여행사들과 마찬가지로 큰 경영악화를 직격으로 맞으며 구조조정을 통하여 뼈를 깎는 심정으로 3년이라는 시간을 겪었으나 엔데믹을 끝으로 23년 결산 실적 흑자 전환을 달성하였다

올해가 확실한 업황개선인지 아니면 잠깐의 고개 드시고인지의 기로에 놓여있는 상태에 놓여있으나 높은 재무 건전성을 앞세우는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참좋은여행은 1998년 설립되어 하나투어 모두투어 빅 2에 이어서 빅 3가 될 수 있었던 나름 여행업계의 전통성이 깊은 기업이다

하지만 기업의 경영 이념의 워낙 수비적이고 보수적인 마인드가 강해서 기업발전이 뎌디고, 상품의 다각화나 접근성 등 이용자 편의성이 과거에 머물러있는 수준이다보니 사람들의 수소문에서도 뒤쳐지고 기업의 이미지가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묻혀있음

공격적인 마케팅과 영업이 생명인 여행업종에서 보수적이고 안정성있는 뼈대를 추구하는 성향때문에 신흥 여행사로 세상에 스타트업했던 노랑풍선에게 순식간에 3위자리를 빼앗겼으며, 그대로 갭이 발생하여 아직까진 뒷방 늙은이 신세를 지고 있다

 

여행업 트랜디지수 변화.JPG.jpg

(노랑풍선에게 트렌드 지수를 빼앗긴지 오래인 참좋은여행)

 

노랑풍선이 설립되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 매체라는 매체를 다 동원하여 과감한 마케팅을 펼칠동안 참좋은여행은 노랑풍선보다 좀 더 일찍 설립되었고 하나 모두와 더불어서 나름 명맥있는 여행상품을 통한 이용자 콘크리트층을 믿고 마켓팅을 소홀하게 한 덕분에 불과 5년만에 여행사 순위를 빼앗기는 수치스러운 일을 겪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바람에 너희는 거기에 머물러 있어라 라는 인식만 심어지고 말았다

여행사의 생명은 패키지의 구성, 다양한 여행지가 아닌 홍보와 마켓팅이 가장 중요한 것을 왜 외면했던건지 여전히 의문이기도 함

물론 여행사 입장에서 이를 결정하는것은 일종의 배팅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패를 너무 의식한게 아닐까 싶다

노랑풍선의 경영 전략은 여전히 큰돈을 마케팅에 투자하여 이후 따라오는 고객들에게서 투자비를 회수한다의 마인드가 강하고, 참좋은여행은 이왕 이렇게된거 가늘지만 길게 가자의 마인드가 강한편

 

물론 두가지 다 장단점은 있는데 큰 투자에 따라오는 수익을 기대하는 전략은 실패시 한순간에 무너지는 단점이 크지만 인식의 측면에선 쉽게 개선되기 때문에 기업의 발전을 추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두투어와 하나투어가 저그마냥 영업의 물량러쉬로 빅 2에 자리잡았기 때문에 모티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업계가 좁다보니 이미 대기업급의 동종업계가 2곳이나 있으면 이는 도박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되다보니 보수적인 측면의 접근이 재무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할진 몰라도 기업성장을 늦추는 단점이 있는데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의 승부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한 참좋은여행.JPG.jpg

(여행사 중에서 가장 잘 살아남았다고 평가되는 참좋은여행)

 

물론 참좋은여행은 여행사답지 않은 특유의 수비적 전략 활동을 통하여 여행사들의 사망선고인 코로나를 가장 완벽하게 극복한 케이스인데, 다른 여행사들은 대부분 적극적 마케팅 경영을 펼쳤기 때문에 빠져나갈 돈이 많다보니 이 암흑의 3년을 버티기위해서 전환사채 발행등 부채를 늘려 빚으로 연명하는 생존법을 선택하였지만, 참좋은 여행은 그동안 모은 자본으로 어떻게든 버틴다의 생존법을 선택하여 구조조정을 펼쳐가며 지출을 줄였지만 중소 여행사에겐 치명적인 부채가 늘어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가며 존버를 하였다

 

그리고 그 생존법이 나름 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음

아직까진 영익 순익을 회복하진 못했지만 이 생존법 덕분에 여전히 따갚되를 해야하는 대부분의 여행사들과는 다르게 자본대비 부채비율이 2019년 수준으로 90% 회복하여 이제 다시 돈만 벌면 되는 유리한 입지를 되찾아 오는데 성공했다고 보고있다

 

여행사 중에 가장 안정적인 부채비율을 가진 참좋은여행.JPG.jpg

(기업 현금흐름이 안정궤도에 진입중인 참좋은여행의 연간 실적)

 

여행사들중에서 가장낮은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회복함으로써 우리 이제 살만해지는데요?를 선언하면서 기업활동에 있어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함으로써 가장많은 여유를 되찾은 참좋은여행은 남들이 우리 빨리 빚갚아야하니까 여행상품 찍어내를 함으로 부실한 상품들의 속출하는 불상사를 거치지 않아도 되며, 투자자들의 이미지 상으로도 신뢰적인 측면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불안정함이 적어진게 큰 특징이다

 

또한 유보율또한 도로 높아지고 있는 수준이라 무증으로 현금 조달에도 문제가 없어짐

하지만 워낙 보수적인 성격탓에 무증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아마 확실하게 살았다는걸 증명할때까지 코로나시절의 기조를 계속 유지할것으로 봄

 

23년 참좋은여행 패키지 판매실적.JPG (1).jpg

(엔데믹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공항 이용객)

 

엔데믹이라고 해서 국내외 출국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이제 명절이나 휴가에 근처 중국이나 일본이라도 다녀올 수 있고 고향으로 내려가 차례라도 지낼 수 있지 않을까하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살짝 주목되고 있었는데 그동안 여행을 가지 못한 스트레스가 분출이라도 된것마냥 23년에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기적과도 같은 흑자전환을 내보이면서, 이제 다시 일상과 여행이라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기 시작하고 있다

심지어 요근래에 들어서 엔데믹이라지만 여전히 불안한 코로나 재유행 걱정 이라는 언론이나 여론까지도 아예 사라지다시피 한 것을 보면 코로나는 이제 계절독감과 동일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불과 2년전만해도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때 가장많이 했던 단어가 코로나와 금리인상 이었는데 지금 코로나가 대화의 요소에서 쥐도새도 모르게 완전히 사라져있음을 이 글을 읽는 개붕이들도 듣고보니 그렇네? 라고 반응할 수 있는 대목이다

 

그렇기때문에 이제 여행사들은 빨리 빚갚고 다시 가즈아를 해야할 시간인데 참좋은여행은 빚없이 다시 가즈아를 할 수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음

아무리 그래도 3년의 대적자는 직원들 월급 줘야해서 빚을 안낼 수가 없는 형편인데 참좋은여행은 어떻게해서 아주 약간의 부채만으로도 생존할 수 있었는지가 의문인데 이는 숨겨진 돈줄이 있었기 때문

 

캐시카우로 부채의 늪을 회피한 참좋은여행.JPG.jpg

(참좋은여행을 유지시켜준 효자 참좋은마켓)

 

참좋은여행은 참좋은마켓이라는 별도의 브랜드가 하나 더있었는데, 이 브랜드가 3년간 빚없이 존버할 수 있도록 해주었던 캐시카우였다

참좋은마켓은 듣기에는 생소하지만 현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음식이나 영양제, 특산물, 제품들을 공수하여 판매하는 수입업체인데 이게 굉장한 캐리를 했다고 한다

여행을 가진 못하지만 그곳에서 먹던 음식이나 제품들의 향수는 그대로 가져다주니 코로나 기간동안 찾는 사람들이 문전성시 하였고, 택배업의 대부흥에 맞춰 참좋은여행의 매출 20%를 가져다주면서 빚을 내야할 이유를 차단해 주고 있었던 것임

 

그덕분에 참좋은여행은 생존카드를 얻고, 참좋은마켓은 뜻밖의 호황을 누리면서 사업이 급성장하여 더 많은 현지 상품들을 제공할만큼 유통판매업에서도 사업적인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24년 여행소비심리 급증.JPG (1).jpg

(미국에서 여행업이 크게 회복중이라는 소식)

 

올해는 여행사들에게 있어서 가장 긴장해야할 한해인데 작년에는 그동안 못갔던 여행 드디어 한번 가보자 식으로 소비자가 급증한 탓에 흑자전환을 누렸다 할지라도 고금리에 고물가, 인플레이션이 생활에 여전히 스며들고 있는 형편탓에 꾹 참았던 보복 여행이 아니었을까, 현실로 돌아와보니 코로나는 이제 끝났다 쳐도 이제는 다들 당장 먹고 살기 힘든것에 사투를 펼치고 있는데 과연 여행을 갈까라는 불안 심리가 있다보니 진짜 승부를 내야할 시간이다

 

그나마 미국 또한 다시 여행 다시 여행의 훈풍이 불고 있음과 여행사들이 내놓은 설날 패키지 상품들이 역대 최대로 전부 매진되어 버리는 등 19년보다 더 좋다는 소리가 벌써부터 들리는 상황이라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신사업과 내실사업으로 본격적으로 노랑풍선과 경쟁하는 참좋은여행.JPG.jpg

(24년 경영전략을 코로나 시절을 그대로 유지하는 참좋은여행)

 

허나 아이러니 하게도 참좋은여행은 24년 비즈니스 로드맵을 코로나 시절에 쓰던 수비적인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데 빚이 없다는 여유에서 온 것인지, 아니면 코로나가 큰 충격이었던건지 올해도 자본 쌓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게 아쉬울 따름이다

 

다만 노랑풍선은 24년 죽는한이 있어도 달린다로 더더욱 공격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내놓았는데 이로써 올해는 노랑풍선과 참좋은여행의 100% 서로 다른 영업 전략으로 라이벌전과 운명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음

노랑풍선은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만큼 다 끌어모은다, 참좋은여행은 내실을 확실히 살리고 생각하자 가 두 여행사의 올해 차이점이다

 

인력 확보로 승부를 거는 참좋은여행.JPG.jpg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부터 격려하는 참좋은여행)

 

여행사의 생명은 뭐니뭐니해도 영업사원들의 숫자인데 발전된 현대사회의 놀라운 인터넷 예매와 구매가 있다한들 여행사는 고객과 직원의 구두로 진행되는게 고질적인 원칙이며 이때문에 영업사원들의 머릿수는 아주 중요한 편이다

물론 AI가 발전하면서 메타버스투어, AI가이딩 등 여러 대체제가 나오고는 있지만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 보고 입으로 먹어야하는 여행에 접목시키기에는 여전히 문턱이 높기때문에 내가 스마트폰이나 보려고 해외에 왔는지, 아니면 여행을 하기위해 왔는지를 사람들은 확실히 알기 때문에 참좋은여행이 기술투자를 뒷전으로 미루고 내실부터 다시 복원하는 것을 한해 더한다 라고 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코로나동안 전직원의 1/2정도를 타노스해야했던 상처가 있기때문에 그동안 고생한 나머지 직원들에게 보상차원의 임금 인상을 거리낌없이 하고 있는 참좋은여행은 직원들을 배려하는 기업가 이미지 측면에서는 좋은 기업임은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참좋은여행의 인력확보 총력.JPG.jpg

(직원 채용에 있어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는 참좋은여행)

 

여행업의 생명은 마케팅과 영업사원의 역량으로 2가지 원동력을 통한 기업 발전을 이어나가는데 23년도 흑자의 길로 돌아선 참좋은여행은 끝까지 남아준 직원들을 위해서만큼은 공격적으로 격려를 이어나갔다

애초에 급여 자체는 낮은편이었지만 톱랭크보다 높은 임금 인상률을 적용시키고, 채무와 기술투자비를 아낀만큼 직원을 다시 대규모로 고용하고 있는데 경쟁사인 노랑풍선이 입지 넓히기에 힘을 더 쓰다보니 직원 복지나 고용을 올해도 미룬만큼 이 부분에서 큰 차이점이 발생할것으로 보임

 

B2B 사업도 다시 시동거는 참좋은여행.JPG (1).jpg

(24년부터 B2B 사업또한 본격화하는 참좋은여행)

 

또한 참좋은여행은 신사업으로 크루즈 여행시장에도 뛰어들고 22년에 준비했던 기업간 B2B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는데 기업 이미지자체는 좋은편이다보니 다양한 기업들과 MOU를 맺고 있는것이 확인되고 있다

즉 민간여행에 대해서는 평상시와도 같은 할 수 있을만큼만 하자를 유지하지만 사업 방안에서는 꽤나 공격적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음을 알 수 있음

 

6년만에 새로운 TV광고를 런칭한 참좋은여행.JPG

(6년만에 새로운 TV광고를 송출하는 참좋은여행)

 

또한 말은 그렇게한다 치지만 노랑풍선을 다시 재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생각했는지 6년만에 TV 광고를 새롭게 런칭하였으며 연예인을 통한 광고가 아닌 평범한 광고모델로 자연스럽게 여행을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을 보아 여행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공감대 형성하는 광고를 이어나가며 호흥을 얻고자 한다

모델파워가 중요하지만 감성을 중요시하는 요즘 사회에 나쁘지않은 광고를 찍은거 같음

 

한일 출입국 간소화 소식.JPG.jpg

(출입국 간소화를 협정중인 한국과 일본)

 

최근 한일 국교 정상화를 하려는 움직임이 출입국 간소화 의논으로 시작되고 있는데, 이는 양국간에 출입국을 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좋은 소식이며 여행사 입장에서도 딜레이를 빠르게 끊을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주목하고 있다

이게 실행되면 일본쪽 상품구성을 많이 늘릴 수 있음

 

일본 슈퍼엔저 발생.JPG.jpg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슈퍼엔저 발생)

 

또한 그동안의 마이너스 금리 침묵을 이어가던 일본이 금리를 한차례 올리면서 슈퍼엔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데 무려 24년 만이라고 한다

여전히 라인메신져 이슈로 일본의 음흉함은 여전하지만 반도체로 인하여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었던 반일감정 또한 사그러들었고 제주도보다 여행하기 쉬운 나라가 일본이다보니 엔화도 저렴하고, 인프라도 충분한 일본 자유여행을 하는 여행객이 상상이상으로 많다고하니 여행사 입장에서는 올해가 완전히 턴어라운드로 부활을 알릴 좋은 시기임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참좋은여행의 차트를 봐보자

 

참좋은여행 일봉.JPG

[참좋은여행 일봉]

 

참좋은여행의 일봉상으로는 끝난 업계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질 못하여 그동안 끝도없이 폭락한 흔적이 다분하다

문을 닫는 소규모 여행사들이 굉장히 많았고, 몸집이 있는 여행사라고 해도 버티기 어려울정도의 3년 적자는 고스란히 주가로 반영되었으며, 여기가 바닥일까 라는 의심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테마에 속함

다만 결산실적으로 흑자전환을 공시한이후 어디가 지지인지도 모를 흘러내림 현상이 없어지고 7,000원대에 지지를 만들어놓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산일출봉이 뚜렷하게 보이는데 성산일출봉은 다시 설명하면 주가가 급등중에 그동안 물려있던 투자자의 셀과 이제 올라가야한다는 바잉이 격렬하게 맞부딧치면서 렐리중 횡보를 이어나가는 현상인데 렐리의 끊김현상으로 결국엔 태초마을행이지만 셀과 바잉의 물량교체로 인하여 다음번에 해가뜨면(주가가 상승하면) 성산일출봉에서 이미 매물을 다 치웠기 때문에 그이상의 시세가 발생하는 모양새중 하나임

 

참좋은여행 주봉.JPG

[참좋은여행 주봉]

 

펜데믹시절 참 아이러니하게도 오르지 가즈아의 의견이 여행주에도 영향을 크게 줬던게 특징이다

가장많이 축소되고 파업한 업종이 여행사인데 오르지 돈의 힘으로만 역사고점을 다시 만졌던 모순같은 상황이 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은 광기를 심어줬는지 참좋은여행을 통해서 알 수 있음

그결과 18,000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을 기점으로 -60%까지 하락하였으며 현재의 나쁜인식을 그대로 보존하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질나쁜 악성매물들이 가득차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턴어라운드는 성공해서 지지를 세우고 있는 중인데 상반기 실적을 확인하고자 현재 횡보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

 

참좋은여행 월봉.JPG

[참좋은여행 월봉]

 

참좋은여행의 월봉상으로는 2000년도 등장한 신흥 여행사 노랑풍선이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하면서 치열한 수급 접전끝에 트렌디하지 못한 과거의 방식을 계속 고집했던 참좋은여행이 3위자리를 완전히 내주면서 크게 하락했던 흔적이 있으며 코로나로 인한 유동성 광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현재의 주가마저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있는 상황인데 다시 펼쳐질 라이벌 노랑풍선과의 접전이 앞으로의 주가를 말해줄 시기가 되었으며 더는 유행 질병으로인한 악영향을 받지는 않는다는것을 짐작할 수 있음

 

참좋은여행 년봉.JPG

[참좋은여행 년봉]

 

의외로 코스닥 시장에서 오랫동안 굴렀던 연혁이 있는 참좋은여행은 초기에 하나,모두에 이어 빅3가 될거라는 전망이 높아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하였지만 노후화된 경영 방식을 고집하는 것에대한 지적과 문제가 발생하면서 박스에 장기간 갇혔고, 투자자들이 바랬던 화끈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주도하는 노랑풍선에게 인기를 빼앗기면서 완전히 침몰하였다

허나 그런 방식이 이번 펜데믹에서 회사를 한번 살렸고, 이것또한 지나가리오가 되자 크루즈나 B2B, 특산물 판매업 등 사업확장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공격적으로 직원확보를 통해 3위자리를 다시 뺏어오겠다는 사활을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매매 전략]

 

  • 참좋은여행은 국내에 상장된 모든 여행사 기업들중에서 가장 완벽하게 살아남은 여행사 기업에 속한다 그러나 본인들의 말처럼 올해 확실히 흑자를 고정했음을 확인받고 싶다는 기업의견처럼 주가에 날개가 달리진 않을 종목이다
  • 다만 때가 되었음을 인지라도 했는지 직원과 사업영역을 확장하기 시작하였고, 평소에 찍지도 않았던 광고를 런칭하는 등 노랑풍선이 가장 취약한 상황일때 역전을 노리려는 자세가 반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 또한 캐시카우의 존재가 드러났으며 재무적인 위기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추구할 수 있음을 통해서 여행주 괜찮을까.. 라는 불안한 투자적 관점을 어느정도 진정시킬 수 있다
  • 년봉상으로 참좋은여행을 보면 이미 태초마을에 돌아와있는 상태이며 각종 여행호재들이 발생하고 있는게 언젠가는 분명히 시세가 한번 뿜어져 나올거라는 기대 초입에 해당함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는 불안하지만 현재 23년을 이끌었던 2차전지, HBM 등 거대한 몸집의 테마들의 변동성이 날이 갈 수록 심해지고 있는 현재 조용히 잘 모아가기 편한 종목에 속한다

 

매수 적정가 - 매일매일 느긋하게 매집하되 7,000원대에 들어서면 비중을 좀 더 주면서 모은다

익절가 - 9,000원 (약 28%)

손절가 - 손절가는 정하지 않는다

적정 보유기간 - 대바닥의 종목이자 급등 잠재력이 충분한 종목이기 때문에 적정 보유기간을 따로 정하진 않는다

 

매매가치평가 - ★★★☆☆

 

*투자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이 글은 추천 용도가 아닌 탐구와 분석을 기반하는 글임을 분명히 합니다

*본글을 렉카하지 마세요

4개의 댓글

16 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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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일 전

지금 여행섹터 관심 가질만한 상황이지

저는 이미 화장품 들고 있어서 고민해봐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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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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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야

후참잘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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