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를 떠나 셧다운제 그 자체에 집중하자는게 당시 김성회가 계속 주장하던거였음

계속 좌우를 이야기하면 같은 남녀노소 게이머끼리 싸우고, 논점이 흐려져 정작 셧다운제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는 것임

이번 금투세도 주식하는 사람이면 좌우를 떠나 금투세 자체를 봐야한다고 생각함

인생에 주식만 있는건 아니니 이번 선거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했는지는 별 관심 없음

하지만 주식 투자자에게 금투세는 상당한 노이즈를 가져올 법이고, 왜 이 당을 뽑았니, 저 당을 뽑았니 하며 남탓할게 아니라 금투세를 폐지하라는 주장에 초점이 맞춰져야한다고 생각함

금투세 대상도 아닌데 어쩌고 저쩌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대상인게 중요한게 아니라, 금투세 대상인 사람들이 빠지니까 문제인거임...

소위 큰손, 슈퍼개미로 불이는 그 사람들

개미, 외인, 기관의 시장 이탈이 가속화된게 대만의 금투세 도입 사례인거라고 봄. 지수가 30~40% 가까이 빠졌다 그랬던가?

거기서 누가 가장 피해보는거 같음? 이 좆같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치투자한답시고 장투중인 사람들만 피해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