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태평양고래 . . .
일단 계좌인증. . .
이번달 운좋게 2월 쳐맞은거 복구 완료 했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가 없다.
전달 글에서 말했듯이 강제매도 나갈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이익극대화를 시키지 못했다. 지금 계산해보니 신용매매로 실질적 이익 거둔게 없다. 사실상 주가하락시에 혹시 청산당하지 않을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심리만 흔들렸고 주가상승에 따른 이익은 있었지만 신용금액을 1년치 들고가니 그 금액에 대한 이자가 10%가 나와서, 그냥 증권사 돈벌어줬다. (그렇게 신용이 줄었지만 여전히 그대로인건 신용이라는 마약을 맛본이상....쉽게 않끊어지네 다른 종목에 배팅중. . . . . 하 . . . .그런데 아직 컨빅션 바이는 아님.. 그냥 트레이딩으로 산거임... )
시부랄 정작필요할때 연장안시켜주고... 신금투... ㅂㄷㅂㄷ 언제한번 봐서 키움으로 넘어갈 생각임.
내 종목은 이제 진짜 얼마 안남은듯. 조금 있으면 기업결함심사완료가 나올건데, 그때 시장이 어떻게 반응해줄지 궁금하다. 그동안 한화에서 겐세이를 많이 놔서 늦어졌었는데, 뭐 일어날일은 일어날 것이고. 4월에는 꽃내음 맡으며 남은 손실금액 복구하면 좋겠다. .
내가 주식을 하면서 진짜 꾼같은 사람을 한번 만난적이 있는데, 돌이켜보니 다시한번 뜨악한다. 그친구가 말하길 "내가 조선을 산다면, 중국조선업이 제재를 당할때다"였는데, 얼마전 그 일이 일어나고 시장에서 반응을해주는 것을보니. 진짜 시장센티를 잘읽는 구나, 저런 친구를 도저히 이길자신이 없다 생각했다. (그럼에도 그친구는 이번에 조선 관심 1도 안들듯, 작년 AI로 무자게 드셨고, 이제 투기꾼에서 벗어나 투자자가 되셨다. . . : 여기서 말한 투기꾼은 진짜 아무것도 모르고 못먹어도 고 하는 투기꾼이 아니라 진짜 분석 다 끝내놓고 매도매수 타이밍 잘잡고 분기실적 플레이하며 신용풀배팅하는 타입. .. 높은확률로 많은 안타를 쳤다..이젠 더이상 분기플레이 할 필요없는 자산이 되었고 가슴뛰는 산업을 찾았는지 일희일비하지않는 투자자로 바뀜. . . . 부럽..)
치킨먹고 다시 글쓴다.
치킨먹기전 뭔가 우울병이 도졌는지 졸라 울쌍에 이 시장에서 올해 과연 살아 남을 수 있을까 불안함에 가득찼었다. 아마 내돈가지고 하는 비중이 여전히 작아서 그럴 수 있다.. 얼른 부채를 갚고 내돈가지고만 하는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위에 말한 친구처럼 누군가는 매달 30%이상의 수익률을 내며 복리로 쌓아가는 모습을 보니 더더욱 위기감이 찾아온다 . . 난 진짜 부자가 될 수 있을지... 나도 매달 도파민을 느끼며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되고싶다. 여전히 그릇이 작은 것 같다. 혹은 실력에비해 그릇이 큰것일 지 . . . .
요즘은 고급과 조금 친해져 볼려고 한다. 내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뮤지컬 보러간다. 혼자서. 영화는 좋아하고 소설책도 좋아하는데. 뮤지컬도 좋아할 수 있을까? 내가느끼기엔 터무늬 없이 비싼 금액처럼 느껴져 그동안 가볼 생각을 안했는데, 이런 선입관도 조금은 변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 내가 내가 되는 것은 내가 어떤물건을 가진것이 아니라, 나의 외모가 아니라. 내 안에 있는 나라는 자아가 뭐로 채워졌냐 일텐데. 이제껏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채워나가며 내면의 나라는 친구를 바꾸려고 한다. 그렇지만 시부랄이라는 욕은 못버리겠다 시부럴 ㅋㅋㅋ
1월 부터 3월까지 계좌금액이 1천단위로 와리가리했다. -금액은 무조건 적은 금액으로 찍히는 게 맞겠지만 서도 나머지 9개월도 손익금이 +-천단위로 움직였으면 좋겠다.
치킨시켜먹으며 술한잔했더니 취했다. 외롭다...
이런 내자신을 내가 선택한 것인데. . . .이젠 쫌 다른 유니버스에 사는 나를 불러오자 . . .
나는 올해 성공했다치고 그 성공한 나는 내년에 어떤마음을 가지고 있을까 맘이 편안해졌을까 또 여전히 지금처럼 망상 공상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을까.
씨부럴 여자 못만나서 그런듯....
개붕이들아 여자소개좀 . . . 뿌잉뿌잉...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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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함께한여름밤에추억
염차염차
삼전같이 서로 큰돈들고 등락싸움하거나 투기가 발생한 장소가 아니면 크게 들어오는 신용은 감지해서 털어먹더라고
기운내고 분명히 성투할수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