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유튜브 채널들 중 하나에서 시작했을거같은 단언데

박스타격 fm에서 거의 침투관련해서 쓰긴함

https://themastermindsite.com/2022/08/09/explaining-the-box-to-box-midfielder-player-role-analysis/

이 단어의 한국식 번역임

누가 만든 번역인진 모름

중앙 미드필더 중에서

우리 박스에서 적진 박스로 돌파하는 미드필더 롤을 말함

그냥 종심돌파를 하는게 아니라 일정 영역을 창출해야 한다는 점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와는 차별화됨

정확한 b2b미드필더가 없는 진영은 다른 미드들이 대체해야됨

박스타격 능력이라는게 보통 3선 선수들한테 많이 쓰임

왜냐면 공격적인 롤을 받은 선수들은 당연히 박스에서 위협적이어야 하거든

근데 3선이라 하면 중미나 수미인데

이 선수들은 기본적으로 부여받은 역할이 박스에서 위협적이어야 하는 역할이 아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스안에서 위협적인 역할까지 가능하다

-> 공격적인 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격시에 직접 득점능력까지 갖춰졌다 -> 박스타격이 뛰어나다.

이렇게 된거임.

누가 먼저 쓴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박문성이 말도안되는 용어 썼던것처럼 막 이상하게 느낄정도는 아님.

위에 박투박 얘기가 나와서 말하는데 박투박도 박스타격능력이랑 무관하진 않음.

그래도 보통은 메짤라 롤을 맡거나 정말 특수하게 부여받은 롤이랑 관계없이 득점력 뛰어난 3선선수한테 많이 붙긴함.

예전에는 램파드, 제라드, 야야투레정도가 있겠고

지금은 귄도안 데브라이너 맥알리스터 발베르데정도가 있을듯.

개붕이 때문에 축구관련 유튜브 볼때 박스타격 소리 들리면 이 게시물 부터 생각남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