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미트리온

 

 

NFL 진출에 성공한 디펜시브 태클로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었었음

 

대학 시절 얻은 발 부상이 계속 따라와서 발 수술만 7번을 받고 1년 4개월동안 목발 짚는 바람에 방출당했다

 

이후 미네소타 바이킹즈와 계약했지만 부상 후 기량이 예전으로 못 돌아간 건지 또 방출당함

 

MMA 전향 이후로는 나름 빠르게 성장해 UFC에도 진출했지만 10위 내 진입은 매번 실패했고 모호한 포지션에 머무르다 벨라토르로 떠난다

 

벨라토르에서 효도르도 잡았고 로이넬슨에게 리벤지도 성공하면서 나름 괜찮은 커리어를 쌓는 듯 하다 요즘은 다시 3연패로 분위기가 안좋다

 

 

 

 

 

에릭 앤더스

 

라인벡커로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즈와 계약했던 선수

 

NFL 계약 자체는 따냈으나 막상 필드에서 써먹기는 기량이 딸렸던 것인지 한 게임도 뛰어보지 못 했다

 

결국 방출당한 이후 성공하지 못 했단 좌절감과 분노를 삭히려고 MMA 체육관에 갔다가 현재 헤비급 파이터인 월트 해리스를 만나고 프로로 전향한다

 

역시 빠르게 성장해 UFC까지 왔지만 레벨이 중상위권 이상 파이터만 만나면 죄다 패해서 랭킹 진입에는 번번이 실패했다

 

라헤급 전향후에도 비슷해서 25~30위 왔다리갔다리 하는 중

 

 

 

도미닉 레예스

 

어렸을 때부터 NFL 플레이어를 꿈꿨고, 대학에서 디펜시브 백으로 활동했다

 

NFL로부터 관심은 받았지만 스피드가 평범하다는 평가를 받고 진출에 실패

 

한 단계 낮은 CFL에서라도 뛰어볼까 고민해봤으나

 

어린 시절부터 NFL만을 바라봤기에 탑레벨이 아니면 자존심이 상한다며 관두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레예스 역시 실패한 스포츠맨이라는 좌절감과 우울을 다스리기 위해 MMA체육관에 갔다가 프로로 전향한다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UFC에 진출하고 무패의 전적으로 챔피언 존존스와 타이틀전까지 해서

 

공식 판정패하지만 치열한 경기를 펼쳐 미디어쪽에선 사실 레예스가 이겼다는 평가를 받는 등 아주 성공적인 커리어를 거뒀다

 

전향한 풋볼러 중에서는 가장 좋은 커리어를 가지긴 했는데 현재 3연패 중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

 

+여담으로 고등학교에서부터 Technical support specialist로 활동했고 대학 전공은 information system으로 코딩을 졸라 잘해서 '더 코딩고트'라는 별명이 있음

 

 

 

브랜든 샤웁

 

풀백으로 NFL의 버팔로 빌스와 계약했었다

 

샤웁 역시 특출나진 않은 기량이었던 건지 레귤러 시즌 시작 전에 방출됐다

 

이후 예전부터 관심있었던 UFC를 목표로 MMA 전향을 한다

 

UFC까지 와서 나름 네임드들과도 대결해보고 신성으로 주목도 받았지만

 

10위까지만 찍먹해보고 그 이상으론 올라가지 못 하면서 한계에 부딪혔다

 

본인도 한계를 자각한 것인지 ufc 연패 이후 아예 은퇴했다

 

유머감각이 좋았던건지 은퇴후 스탠딩코메디쇼 매진도 시키고 MMA팟캐스트하면서 밥벌이 잘해먹는 중

 

+ 론다 로우지의 전남자친구이기도 했음

 

 

그렉 하디

 

가장 화려한 풋볼 커리어를 가진 ufc 파이터

 

디펜시브 엔드로 nfl 드래프트에서 캐롤라이나 팬터스에 뽑히고 6시즌을 뛰면서 올프로까지 해낸 진정한 재능충이었다

 

하지만 전 여친 폭행 혐의로 평판이 개씹창이 나면서 소송이 취하됐음에도 여론이 좋지 않아

 

14년엔 단 1경기 출전밖에 못 하고 재계약에 실패하기까지 한다

 

이후 15년에 카우보이 댈러스와 계약에 성공하지만 범죄자랑 왜 계약해주냐며 미디어 대중에게 공격받는다

 

이 때문인지 여친 폭행건을 두고 사생활 방침 위반이라며 nfl로부터 10 게임 출전 정지도 받고

 

하디 자신도 트위터로 논란거리만 자꾸 싸지르고 훈련에 불성실한 태도를 보인 탓에

 

결국 코치의 분노를 사게 되고 재계약에 실패한다 

 

1년 후 몇 달간 mma를 훈련해왔다며 mma 데뷔를 선언한다

 

피지컬 괴물답게 마이너급에서는 그냥 폭행모드로 휘두르기만 해도 죄다 1라에 보내버리는 무시무시함을 자랑했지만,

 

ufc에 들어오자 기술적, 체력적 한계를 드러낸다

 

이후 극도로 신중한 경기운영을 하면서 중상위권까지 치고 올라왔으나

 

다시 테크닉적 레벨이 낮다는 문제 때문에 한계를 맛보는 중

 

지난 경기엔 간만에 본인이 자랑하는 펀치싸움을 걸어봤는데 투이바사에게 한방컷을 당하면서

 

펀치교환 파워싸움에선 상급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애매해졌다

 

---

 

브록레스너야 워낙 유명하니까 뺐고

 

이 외에도 옛날부터 꽤 많은 미식축구 선수들이 므마로 전향해왔었는데 그들은 커리어라 할만한게 없으니 제외하도록 하자

 

요약하면 일찌감치 전향해서 테크닉을 완성한 레예스 정도를 제외하면 미국 최강 피지컬의 일반적 한계치는 UFC 중하위권 정도인 듯 한데

 

나름 늦게 넘어온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저정도 찍는거 보면 피지컬빨과 재능이 쩔긴 쩌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