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기준으로, 이스라엘 영토 내 인구는 973만 명. 그러나 이 중에서 진짜 유대계 인구는 73.5%인 714만 명이고, 아랍계가 21%인 204만 명을 넘는다. 즉, 이스라엘 인구의 5분의1은 아랍계다. 이스라엘 독립 전부터 이 땅에 살던 이들의 후손이다.
팔레스타인의 아랍계는 이밖에 가자 지구 217만 명, 서안의 319만 명 등 이스라엘 영토 밖 팔레스타인 지역에 535만 명이 산다. 결국 이스라엘 영토 안에 사는 아랍계 인구와 합치면 734만 명이 돼, 이스라엘의 유대계 인구(714만 명)와 통계적으로는 동등한 숫자가 된다.
유대계가 소수라고 할 수는 없고 인구수로는 대등하고 자금력이나 국제적인 파워로는 더 강하다고 보는 게 맞을걸
강유
네타냐후 장기 집권의 원인이 될수는 있지. 민간인 피해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인질 석방안하는 얘네들도 정상은 아님
에너지보존법칙
어떤 집단이든 게토 만들어놓고 고립시킨 다음 보급 끊으면 제정신이 아니게 될거야
강유
하마스부터 이스라엘이 독립운동을 분열시키려고 부추긴 세력인데 걔네들이 민의를 제대로 대변한다고 할 수 있나.
난 이스라엘 국민들 전체가 팔레스타인의 완전 섬멸을 원하지는 않듯, 팔레스타인인들도 이스라엘을 향한 강간, 학살을 긍정하지 않는다고 믿고 싶음
에너지보존법칙
아니 내가 봤을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강경파가 주류가 되었고 온건파 정치인들은 설령 등장하더라도 암살당할거야
리리스너무좋아
석방할 인질이 이제 없을수도...
강유
땅굴에 같이 숨어있는 인질도 꽤 되긴 할듯. 워낙 많이 잡아놔서
오스만유머
단순히 상황만 놓고 보면 하마스한테 좀 아쉬운 부분이 그거라는거지 뭐
유대나치랑 나치 추종자들이 자꾸 하마스 테러팔이 원툴로 염병 하니까
에너지보존법칙
당장 목마르고 배고픈데 제정신으로 정상적인 판단 하기가 힘들걸
스뵈즈
걍 적대적공생 관계 아니냐
에너지보존법칙
그런 거 같음 네타냐후나 하마스나
고양이맛칠리
대놓고 적대적 공생이긴 한데 하마스는 10월 공격으로 끝장나는건 확정지었다 봄요. 이스라엘은 어떤 댓가로도 하마스는 작살내고 볼거라.
물론 제2의 하마스가 나오든 아니면 인종학살이 튀어나오든 그 댓가는 무시무시하겠지만. 이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가 패배하는 엔딩은 확정이라 봄.
에너지보존법칙
이미 둘다 패배했음 그리고 팔레스타인은 아마 말려죽는 엔딩 나올거 같음
네타냐후는 근데 저 짓 한다고 재집권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
고양이맛칠리
걍 자기 죽을때까지 영원한 전시상태로 냅두지 않을까. 우리나라랑 다르게 대부분 국가들은 전시에 선거를 안하니...
에너지보존법칙
아무리 네타냐후라도 그건 힘들걸..
고양이맛칠리
그치 걍 근데 대안이 없으니 단기적으로라도 자기 집권을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인듯.
마편곤
이스라엘은 어느날 팔레스타인 사람이 나타나서 지 대가리에 총알박는게 좋다 하고 팔레스타인 사람은 이스라엘이 자기 머리위로 폭탄갈기는게 좋다는데 본인들이 좋다는걸 어쩌겠어
에너지보존법칙
똘똘맨
이대로 가면 민족 캐삭빵밖에 안남는 절망적인 상황이 됐는데 이스라엘이 그 행위를 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중원에서 한족학살한 유목민족의 미래의 결과는 항상 중원에서의 퇴출이었지
에너지보존법칙
옛날 유목민족에 비유하기보다는 위구르 티베트 현재진행형으로 탄압하고도 멀쩡한 현재 중국에 비유하는 게 더 맞지 않을런지..
똘똘맨
그쪽은 대다수 민족이 소수민족을 박해하는 모습이지만 중동에서 이스라엘은 본인의 힘(+미국)을 이용해서 소수민족이 대다수 민족을 박해하는 꼴이라서 그렇게 말한거
에너지보존법칙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mideast-africa-latin/2023/12/12/LNXDOFYWZFCQDGIV35N5GARMUY/
올해 3월 기준으로, 이스라엘 영토 내 인구는 973만 명. 그러나 이 중에서 진짜 유대계 인구는 73.5%인 714만 명이고, 아랍계가 21%인 204만 명을 넘는다. 즉, 이스라엘 인구의 5분의1은 아랍계다. 이스라엘 독립 전부터 이 땅에 살던 이들의 후손이다.
팔레스타인의 아랍계는 이밖에 가자 지구 217만 명, 서안의 319만 명 등 이스라엘 영토 밖 팔레스타인 지역에 535만 명이 산다. 결국 이스라엘 영토 안에 사는 아랍계 인구와 합치면 734만 명이 돼, 이스라엘의 유대계 인구(714만 명)와 통계적으로는 동등한 숫자가 된다.
유대계가 소수라고 할 수는 없고 인구수로는 대등하고 자금력이나 국제적인 파워로는 더 강하다고 보는 게 맞을걸
똘똘맨
중동 전체를 봐야지
팔레스타인 민족청소 하면 이웃국가들이 가만 두겠소?
에너지보존법칙
중동 국가들이 뭐 좋아하진 않겠지만 그들도 다 생각이 다르고..
똘똘맨
민족청소급의 이벤트라면 미국 유럽이 개입할 명분도 없고 4차 중동전쟁 당시 이스라엘 ㅈ망할뻔 한것 보면 5차는 이스라엘 힘들것도 같은게 지금 겨우 팔레스타인만 밀면서도 계속 무기달라고 하는게 내부에 뭔가 뭔가 있는듯 싶음
강유
이집트 등 주변 중동국가들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 점거하는 게 중동 정세에 더 유리하다고 판단해서 초기엔 방조했음. 4차례에 걸친 중동전쟁이 정말 팔레스타인을 위한 전쟁이었냐 하면 그것도 의문이고.
한족이 유목민족에 의해 유린당하는 상황이 아니라 그나마 한족과 가까운 유목민족 vs 쌩유목민족끼리의 싸움이라 봐야지. 나머지 한족국가들끼리도 종교와 체제가 달라 분열되어 있는 형국이고.
novellll
근데 위구르 티베트를 탄압하는 중국은 어떻게든 동화시켜서 한족화 시키려고 하는거지 이스라엘처럼 다 죽여버리겠다고 나오지는 않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