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적으로 손님과 사장간 갑을관계 인식이 극단적인게 문제지

일반적으론 나는 진상짓 안하고 친절하게 대한다는 사람조차 그래도 손님 돈 받아 먹으려면 싫은소리 들어도 참아야지 하는거 보면 답 나오지 않음?

물론 인식이 그런거고 사장이 강하게 나가면 손님이 나가야지 뭘 할 수 있겠냐만서도 실제로 그렇게 행동에 옮기기가 성격이 극단적이지 않고서야 매우 힘들다는게 문제임

강하게 나가는게 불가능하니 자연스럽게 문제의 근원을 제거해서 그런 일이 일어날걸 미연에 방지 하자는 쪽으로 생각이 흐를거고 노키즈존이 등장한거 아니겠음?

그리고 사장들도 세대가 바뀌어 가는걸 사람들은 인식을 잘 못하더라

딸피 세대는 사장한테 기본적으로 동네장사란 개념이 박혀 있어서 스트레스 받아도 주민들끼리 좋게좋게 하는게 장사 지름길이라 생각 하는 경향이 있는데 mz사장들은 그런게 없거든

정에 기반하는 정신적인 교류 보다 본인이 정해놓은 룰에 따라 움직이는걸 선호하지만 서비스업 특성상 손님에게 강하게 나갈순 없으니 노키즈존이란 룰을 정해서 시작부터 철벽 쳐버리는거고

맘충이 문제라 하는데 각 업종 특성에 의해서 문제되는 손님군은 다 다름

특정 세대 성별이 문제라고 하면 편하긴 한데 그럴리가 있나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