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수천억 유보금 쌓아놨으니 매꾸기야 하겠다만

교수가 의대증원 반대 팜플렛 만들어서 환자들한테 돌리고 있더라

교수들은 왜 그러지?? 현 상황이 교수한테 이득이 될 구조가 아닌거 같은데..

어차피 다 밥그릇 싸움인데 교수라고 거기서 자유롭진 않지 언젠간 자기도 개원 할텐데

개원 시 희소성 떨어지는게 싫다 이거임.

그렇다고 병원 내 전문의 고용을 늘리면 같은 교수 입장이라 자기 입지가 줄어드는거고.

연구의들 말곤 생각이 다 같을껄.

그건 아니야 개원하고 싶었으면 뭐하러 교수할 이유가 없지.

그냥 적당히 전문의 따고 필요하면 펠로우 하건, 전문의 안하고 개업했지.

명예욕이건 학술적 욕구건 간에 안정적 직장이건 간에 이유가 어찌 되었건 교수 자리가 좋은 사람들임.

그럼 왜그러는데? 정말 대한민국 의료를 진심으로 걱정해서?

지금 교수들 풀근무에 한달 당직 10일인 경우도 있다고 함. 당직 서고 다음날 근무하고,

지금 두달 넘게 이러는데 봉합 기미가 안보임.

정부는 말만 전문의 위주로 굴리겠다 해놓고 그에 따른 대책도 안내놓음.

희망이 있어야 버티지 않겠어? ㅋ

이걸 전공의 파업 시작때부터 이야기 했었음. ㅋ

전공의 안돌아가면 교수들도 오래 못버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