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대에 어울리는 시대착오적인 생각이긴 하지

정치인이 정치질을 하기 위해선 서사가 중요하긴 하지. 그래서 요즘 정치인들도 안 되는 거 알면서도 억지로 서사 만들려고 생쇼하잖음. 옳고 그름이 아니라 극히 유용한 수단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근데 대통령 하려면 죽을 고비는 넘겨야 함

윤석열도 박근혜, 문재인 들이박은 서사로 대통령 됐음

이제 독재국가가 아니라

예전같은 서사가 나오기는 어렵지

나와봤자 개천용 스토리 정도

그것이 그냥 멋있으니까

보통의 정치인이라면 모를까 대통령이 되려면 대중을 사로잡을 서사가 반드시 있어야한다고 봄

오랜만에 좋은 말이긴 하네

거악에대한 투쟁으로 얼룩진 역사보다 소소하고 시시한 서민들의 역사가 중심이 되는 세상

같은 생각임. 그래서 이낙연 지지했었지. 시시한 인물이 오르고 내리는거야말로 평화로운 시대인거니. 그리고 아직 그럴 때가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고. 능력이 높고 낮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물 유형론으로 볼 때, 윤석열도 이재명도 영웅형 인물임. 그나저나 임마 이거 여기서는 또 현실이 아니라 당위타령 해대는건 좀 웃기네 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