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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축제 찬성하고 천하람 발언에도 동의함

축제 열린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 온라인상으로는 높으신 분들도 AV 많이 접하고 있다는 게 여러차례 증명되었는데 왜 오프라인 행사는 못 연다는 건지 납득이 어려움. 

 

다만 '왜 AV 축제는 안되고, 퀴어 축제는 허용하냐'의 퀴어 축제도 도심 개최 안된다, 외곽에서 열어야 한다는 식으로 기성 정치권으로부터 많은 억까를 당했고, 지금도 당하고 있음을 인지했으면 좋겠음.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ALLY로서 한 번 가봤는데 경찰들이 에워싸고 있어서 진입하기 힘들고 건너편에는 기독교 단체가 스피커 묶어놓고 반동성애적 구호 외치며 집회 허용한 오세훈 욕하고 있음. 

 

내 기억으로는 그게 서울 광장에서 열린 마지막 퀴어축제였고 작년에도, 올해도 광장 개최는 무산된 걸로 알고 있음. 본인들이 여성계, 학부모, 기독교 단체로부터 억까를 당하는 약자의 입장에 있다고 생각한다면 본인들보다 약자의 입장에 있을 성소수자들에 대한 워딩부터 고쳐나갔으면 좋겠음. 대체 언제까지 두창이니 뭐니하는 비하 용어들을 들어야 하는지.  

 

퐁퐁단 워딩으로 같은 남성들 갈라치기하는 것부터 내로남불의 극치라고 느꼈지만 안티페미 진영에도 희망은 있다고 생각함. 조금이라도 일관성을 갖추고, 조금이라도 관용, 연대의 정신을 가지면. 

 

개신당 지지자들은 내쫓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성소수자 인권에 관심 많은 금태섭도 같은 당에 있잖아. AV 축제의 지지층과 많이 겹치는 듯한데 겹치는 인원이 아니더라도 그 정도의 관용은 가졌으면 좋겠음.  

4개의 댓글

여기도 av 축제 반대하는 사람 없을걸

0
@부분과다른전체
[삭제 되었습니다]
@김정최유이임박

좀 죽었으면;;

3
2024.04.18
@부분과다른전체

허구헌날 세대론으로 젊은 남성층 패던 집단이 있어서 꼴 좋다는 식으로 비웃는 인원은 좀 될걸.

 

그런 부류에 대해서는 분명히 비판적인 입장인데 1년도 더 전에 생산된 동성애 혐오적인 내용이 개드립 가는 거 보고, 펨코 눈팅해보니 본문 내용처럼 왜 동성애자들은 야외에서 축제 열어도 뭐라 안하느냐 식의 글들이 있어 쓴 글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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