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들의 감정을 이해득실의 범주 안에서만 해석하려고 하면 오류를 범할 가능성이 큼

문재앙 정권과 180석의 민주당, 암담한 패배감으로 좌절하던 그들을 승리로 구원한게 윤석열임

그게 코어들이 윤석열을 숭배한 이유이자 이 사람의 유일한 존재가치 였음 다른건 승리 후에 이유를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고 봄

찢막도르가 그들의 시대정신이잖아 달리 뭘 하려고 대통령이 된 인간이 아님 

아무튼 이번 총선으로 그들의 가냘픈 가상현실이 처참히 무너짐

코어들은 아노미 상태에 빠짐

이 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메시아가 필요함

결국 이들을 구원할 또다른 윤석열을 찾기 시작함

그 유력한 후보로 채택된게 한동훈임

선거 패배의 책임은 윤석열에게 있고 한동훈은 제 역할을 다했다?

이게 과연 현실을 객관적으로 반영한 주장일까? 난 그렇게 보지 않음

먼저 선택한 후 변명거리를 고른것 뿐임 윤석열의 경우와 같이

개인적으로는 보수 코어들의 가치관이나 현실인식 등이 중도와 아주 멀리떨어진지 한참 되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