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호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자신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나 정무수석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 "구체적으로 연락받은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 전 의원은 16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거론이 되고 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차기 국무총리나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대해 "정보 능력, 소통 능력, 정무적 감각과 소통 능력 등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야당 입장에서 대화하기에 크게 거북하지 않은 인물이면 좋겠다"고 했다.신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야당 대표들과의 회동에 대해선 "야당 대표들과 만남이 있어야 된다고 본다. 얼마든지 유연하게 만날 수 있다"면서 "일단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당 대표들과 대통령 회동에 쓰이는 단어를 지적하기도 했다. 그는 "영수회담이라는 용어 자체는 좀 이미 안 맞는다. 대통령이 집권당 총재 시절에 적용됐던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3/000004293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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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S다현
뉴라이트를 정무수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