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물려줬다 날려먹으면 끝인데

학벌물려주면 스스로 돈 잘 벌고 걱정이 덜하자너

그런 이유도 있지만..... 다른 더 끈적끈적한 이유로는..... 그들만의 커넥션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것도 크지. 과고, 영재고에서 자연스럽게 만난 친구들이 평생친구가 될 거고, 그 친구들은 자기 자식의 든든한 인맥이 되어줄 테니깐..... 그리고 진짜 알짜배기 일자리와 투자기회는 그런 은밀한 곳에서만 찾을 수 있지.

이 세상에는 돈만 가치있는게 아님.

예를 들어 의사 아빠가 자식도 의사 만드는 이유는,

그저 의사가 좋은 직업이기 때문이 아님.

의사인 내가 소유한 '모든 것'을 물려줄 수 있기 때문임.

재산, 병원, 기술, 인맥 등등 ㄹㅇ 모든 것을.

의사 아빠 자식이 다른 직업을 가졌다면 재산 외에는 물려 받을게 한정적인거고.

그런 의미에서 학벌 좋은 양반은 자신의 모든 재산을 물려주려면 학벌도 물려주는게 맞음.

학벌은 그 자체로 직업과 인맥을 결정하는 강력한 자산이니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돈만가지고는 안되거든 문화가 그럼.

과고 영재고는 갈수있으면 가는게 이득임.. 왜그런지 알겠더라 상대적으로 덜 똑똑해도 대학가는건 더 쉬움

그냥 자식이 내가 한거 비슷하게 이어갔으면 좋겠단건 전세계 공통임

(내 일에 만족을 느낄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