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력 좋은 사람들이 줏대가 없고 이익만 쫓았나?

정치력 좋았던 사람들 그 정치력으로 자기 신념 충분히 관철하잖아

문재인이 지지율이 40% 하려고 탈원전 좆같은거 그만뒀었나, 끝까지 밀어붙였지

그니까 그걸 본받아서 계속 정치인은 자기 신념을 밀고 나가야지

페미가 유리해보이면 페미에 달라붙고 한남이 유리해보이면 한남에 달라붙는 짓을 뛰어난 정치력이라고 하는 구시대의 정치판단 기준은 이제 버려야함

줏대없긴 한데 그래도 요즘 정치인 초짜들 하는거 보면 그 줏대없는게 나은 수준 같아서 하는말임

정치인이 정치인 답게 행동하고 자기 정치세력에 부담 안주는 행동하는게 베스트 아닐까 싶으요

그런면에서 양준우 대변인은 소신은 높이 사지만 정치적으로 전혀 도움안되는 논란속으로 스스로 들어가서 결과적으로 본인이 몸 담고 있는 정치세력에 부담을 준 행위니 결과적으로 잘했다고 보기 어렵지

난 그런 평가가 구시대적 정치평가기준이라고 봄. 문재인이나 민주당처럼 정치적 유불리에 상관없이 페미질하는게 차라리 정치인으로서는 잘하는거라고 봄.

정치인은 지지자들에게 흔들림없는 바위가 되어야 하는데 시류에 따라 여기저기 달라붙는 바위에 어찌 지지자들이 의지하겠음.

보는 관점이 다르니깐 ㅇㅇ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봄

하지만 이미 대부분 국민이 금메달리스트를 이상한 걸로 트집잡아서 공격하는 걸로 인식하는데 그 불길속으로 들어가서 일부 지지층을 만족시키는 발언보다는 차라리 둘다 잘못했다라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함께 공격할 빌미는 안주는게 정치인으로써 할 일 이라고 생각함.

지난번 총선때 핵심 지자자들 만족시켜는 발언했던 차명진을 예시로 들면 소신있고 지지자들에게 흔들림없이 발언했지만 차명진 망언으로 뺏긴 국힘 의석수를 생각하면 차명진은 최악의 정치인이라고 생각함

소신 아예 안지키고 시류에 따라서 이리저리 휘둘리라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정치 유불리 따라가서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공격할 빌미를 주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는 정치인이 베스트라고 생각함

걔 저번 파업에서 나름대로 본인 실속은 잘 챙겼지 않음? 의대생 애들 총알받이로 내세워놓고ㅋㅋ

안철수가 최고 아웃풋이다ㅡㅡ

앗 찰스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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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는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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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단 특혜다 아니다 논란이 많았을때 설거지 비유 들었는데 이걸로 조금 얘기 나왔었음

물론 왕토좌가 간담회때 보여준 활약도 있고 여론도 딱히 부정적이진 않았는데 조금 과격한 워딩이긴 하지

아 메이플 간담회때 이야기구만

확실히 말 잘하는 일반인 포지션이랑

정당의 대변인의 무게는 존나 다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