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일본의 시즈오카현에서 영국발 코로나 19 변이종에
감염된 환자가 3명 발견됐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기자들에게 보도 자료를 배포했는데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직전에
후생 노동성 측에서 자료를 전부 회수했다.
1차 배포된 자료에는 수도권 거주 감염자와의 접촉 여부가 적혀 있었다.
헌데 2차로 배포된 자료에는 수도권이라는 표기 대신
다른 도도부현이란 글자로 바뀐 상태였다.
그리고 추가 변이종 감염 의심 환자 숫자나 검체 숫자 등도
자료에 적혀 있었어야 했는데 그 내용도 누락됐다.
후생노동성 측에서는 자료를 회수해서 내용을 바꾸거나
내용을 누락시킨 이유에 대해선 함구했다.
일본은 작년부터 코로나 19 관련해서 비밀주의를 유지하는 사례가 많다.
개인적을 봤을 때, 방역 관련 비밀주의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데 말이지.
오히려 대중의 호기심이나 공포심을 자극해서 과도한 루머로
혼란을 불러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2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Beltelowda
내중일체
뱀고기
"아시아적 가치"